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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 '빈 공간' 3백여 곳...38곳 긴급 복구 필요
- 관련게시물 : 서울시가 숨긴 싱크홀 위험 지역 50곳 공개- 관련게시물 : 깜짝... ‘싱크홀 지도’ 만든다더니, 지질조사도 안했다....- 서울 도심 아래 '빈 구멍' 329곳 확인‥38곳은 긴급 복구 필요https://naver.me/xWTusBRA [단독] 서울 도심 아래 '빈 구멍' 329곳 확인‥38곳은 '긴급 복구 필요'◀ 앵커 ▶ 서울시가 지난해 지반 침하가 우려되는 도심을 조사해 도로 아래 무려 329곳의 빈 공간을 관측한 걸로 M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무너질 위험이 있어 4시간 이내에 복구해야 한다는 '긴급 등급'인 곳naver.me- [단독] 서울 지하 '빈 공간' 3백여 곳...38곳 긴급 복구 필요서울시가 지난해 지반 침하가 우려되는 도심을 조사해 도로 아래 무려 329곳의 빈 공간을 관측한 걸로 M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무너질 위험이 있어 4시간 이내에 복구해야 한다는 '긴급 등급'인 곳도 38곳이나 되는 걸로 파악됐습니다.서울시는 급한 복구 작업을 마쳤다며 이 자료를 공개하지 않아 왔지만, MBC는 최근 커지고 있는 '땅 꺼짐' 위협을 감안해 해당 구간을 밝히기로 했습니다.조사 방식과 기간 등을 고려하면, 발견되지 않은 구멍이 더 많을지도 모릅니다.원석진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MBC가 입수한 서울시의 지난해 '지반침하 특별점검 공동조사용역' 최종 보고서입니다.지반이 내려앉을 위험이 있는 서울 도심 1천 930km 구간을 조사한 결과 도로 아래에 무려 329곳의 공동, 즉 빈 공간이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강남구가 65곳으로 가장 많았고, 광진구 28곳, 서초구 25곳, 중구 21곳, 송파구와 서대문구도 20곳이나 나왔습니다.동대문구와 양천구 금천구에선 발견되지 않았습니다.가로세로 6~70센티미터 크기에서부터 크게는 1미터 60센티미터가 넘는 구멍까지 무더기로 포착됐습니다.특히 이 가운데 38곳은 도로와 20센티미터 사이로 맞닿아 있어 당장이라도 무너질 수 있는 만큼 4시간 이내에 복구해야 한다는, '긴급 등급'으로 파악됐습니다."서울시청과 인접한 이 도로 밑에서도 4시간 안에 즉시 복구를 해야 하는 긴급 등급의 땅속 빈 공간이 발견됐습니다."위험한 '긴급 등급'의 지하 구멍은 중구 8곳, 종로구 4곳, 강남구와 서대문구도 3곳이나 발견됐습니다.3개월 이내에 복구가 필요한 '우선 등급' 공동이 115곳, 6개월 안에 고칠 필요가 있다는 빈 구멍도 서울에 156곳이나 확인됐습니다.특히 광진구 군자역에서 아차산역으로 가는 4차선 도로에선 도로 아래 빈 공간이 19개나 무더기로 나왔는데, 서울시는 지하철 굴착 공사가 진행된 구간에서 집중적으로 빈 공간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적시했습니다.도로 아래 빈 구멍이 있으면 토사가 휩쓸려 무너져 내리기 쉽고, 주변에 대규모 공사로 진동이 생기면 위험이 훨씬 높아집니다.서울시는 조사 이후 329곳 중 247곳을 우선 복구했습니다.하지만 38곳은 구멍을 막기 위해 넣어둔 '채움재'가 유출되며 복구 작업이 중단됐고, 44곳은 지하시설물 파손 등을 우려해 아예 손도 대지 못한 걸로 조사됐습니다.두께 20센티 미만으로 규격에는 미치지 않지만 구멍으로 확인된 부분도 85곳이나 됐습니다.서울시는 "내부 참고용 자료로 불필요한 오해를 조성할 수 있다"며 도로 아래 구멍에 대한 자료를 공개하지 않아 왔는데, MBC는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서울시로부터 자료 전체를 확보했습니다.서울시는 "당시 복구가 안 된 곳은 지난해 12월 굴착공사를 통해 메웠다"며, "다수 발견된 구간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이번 조사는 전자파를 땅속으로 보내 반사되는 신호로 감지하는 '지표투과레이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주파수 한계로 전자파가 탐지할 수 있는 깊이가 2미터 정도인 걸 감안하면, 실제 도로 아래 빈 공간은 훨씬 더 많을 수 있습니다.최근 대형 '땅 꺼짐'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강동구 명일동과 서대문구 연희동 현장은 당시 조사에서 빈 공간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18659
작성자 : ㅇㅇ고정닉
여수 그란폰도 전세내고 혼자 탐
선로그 학회가 여수라서 내친김에 일찍 내려와서 탔다 코스는 23년도 여수그란 참고+작년에 여수투어때 탄거 종합해서 내가 만들었음. 단언컨데 코스는 진짜 최고인듯 로붕이들도 여수 갈일있으면 이 코스대로 타면 된다. 차 거의 없는 옛길+자도로만 다니고 고속 국도나 터널 다 피할 수 있음 고터는 진짜 매번 갈때마다 길을 잃는듯 왤케어렵냐 하여간 첫차라서 전세내고 탐 자전거도 앞바퀴 안빼고 싣게 해줌 ㄱㅇㄷ 짐은 여수 터미널 보관소에 맡기고 바로 타러 ㄱ 여수 시내는 차도 ㅈㄴ많고 도로 상태도 개판이기에 웬만하면 돌아서라도 자도로 이동하는게 나음. 다만 보행자가 많다 여수 시내를 벗어나면 보급할곳이 없다. 배가 안고파도 미리미리 먹어둬야 한다. 글구 여기 맛집임 고흥 가는 길은 진짜 예쁨. 파란선이 있어서 마음도 상대적으로 편하다 물론 차가 나를 배려해주지는 않음 ㅋㅋ 코스에서 왼쪽에 있는 꼬불꼬불한 길이다. 코스내내 오른쪽으로 바다가 보여서 다운힐 풍경들이 미쳤는데 찍을순 없었다. 직접 가서 보도록 여수의 특징은 낙타등이 느자구 없다는거다. 오늘 코스중 획고 100m넘는 업힐은 단 2개뿐인데 총 획고는 1700임 경사도는 10~20%를 넘나드는데 클라임 프로조차 안찍힘 ㅋㅋㅋ 어이가 없지만 작은 업힐들은 댄싱으로 넘으면 된다 여수 그란폰도의 꽃 대교 건너기 여수부터 고흥까지 가려면 대교를 총 5개를 건너게 되는데 풍경도 너무 좋고 가슴이 벅차오른다다만 바람은 자비가없음... 개힘들어 사진에선 실수로 차도로 들었는데 모든 대교들은 다 우측에 자도가 있어서 차량 스트레스도 안받을수 있다. 사실 애초에 평일 낮이라 차가 없더라 전체적으로 사진에서 보이듯 그냥 차가 오늘 없었다. 진짜로 코스 전체를 전세내고 탄 기분이였음. 이런식으로 우측으로 달리면됨. 대교도 다 최근에 만든거라 노면 상태도 ㅆㅅㅌㅊ 고흥 입갤 사실 여수보단 고흥이 훨씬 좋다. 여수는 트럭들 많이다녀서 노면도 대부분 안좋은데 고흥은 아예 완전 깨끗함. 그리고 바다가 계속 보이면서 풍경이 바뀌어서 타는 내내 즐겁고 행복함 여긴 고흥 어디 바닷가... 이쯤에서 이제 단백질바 하나 꺼내먹음. 네? 저기로 올라가야 한다고요? 일단 고흥 낭만이 넘치는게 길 이름이 '우주로 가는길'임 작명센스 뒤진다 ㄹㅇ 그 이유는 여기 우주전망대가 있기 때문 아마 나로호 발사 보던곳인듯 풍경 좋다해서 올라와봤는데 오늘 하늘 색이 안이뻐서 그런지 그저 그랬다. 바다는 옥색이라 하늘만 이쁘면 천국일듯 복귀는 이제 다른길로 지도에서 오른쪽 길인데 대부분 자전거길이다 안내도 잘 되어있고 차도 거의 없고 노면 상태도 나쁘지 않다. 보통 스트라바나 카카오맵으로 자동경로 찍으면 안포나진로를 이용하라 하는데 그러면 터널지나야 되고 거긴 차들이 빠름. 꼭 자전거길로 우회하도록 하자. 대신 낙타등이 뒤지게많음 ㅋㅋ 터널이 왜 있겠노 나도 업힐 좋아하긴 하는데 1500m 정도 오른 시점부턴 보면 욕나오더라 그래도... 풍경은 너무 이뻐 그러면 이제 여수 시내로 오게된다. 여기부턴 인도에 자도가 있음자도 상태가 나쁘지 않다. 다만 자도 중간에 버스정류장 있고 그럼... 그렇다고 공도를 타기도 뭐한게 여기 로컬들은 길에서 자전거를 본적이 없는지 위협운전 ㅈㄴ함;; 사람들은 ㅈㄴ친절한데 도로에서 만나면 와이라노 아 글구 버스터미널에서 가방 메고 숙소 가는데 진짜 뒤지는줄 알았음 겨우 5kg인데 여수 시내는 죄다 업힐이다보니 허리 끊어질뻔람 ㅅㅂ 머 하여간 그렇게 탔다. 이제 오늘 교수님이 날 안 찾기만을 바라야함 로붕이들도 여수&고흥은 꼭 타보도록 하자. 내일은 새벽에 일어나서 돌산도나 한바퀴 돌듯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리들리게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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