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스트리머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스트리머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옆집 미시 '이미안'씨 (17) 아바방
- 악마 소환했더니 천사가 나온 만화 3화 카갤러
- 싱글벙글 식은땀난 건담 유튜버.jpg 최강한화이글스
- 헬테이커 팬 만화 29화 쫄깃한해파리
- 아나운서들이 졸라 대단한 이유 알라딘
- 싱글벙글 미국 불체자 추방 반대 시위 고이임
- 인형공장에서 알바한 썰 푼다 ㅇㅇ
- 유럽의 보행자전용도로들 소개 NY런던파리
- 유독 친구 없는 사람들 공통적인 말투 BEST 3 ㅇㅇ
- 끔찍) 故오요안나 어머니와 가해자 B간의 통화 감돌
- [박실장 신작] 화포칼립스 한녀킬러
- 이준석·천하람, '1.4억 사적유용' 의혹 ㅇㅇ
- 야노시호가 매긴 추성훈 남편 점수.jpg ㅇㅇ
- 초음파·레이저·X레이…양의사·한의사 ‘영토전쟁’ ㅇㅇ
- 트럼프가 기독교가치 살리겠다 강조하는 이유 장팔모사
우지 고쇼지(興聖寺)
우지에는 뵤도인(平等院)말고도 구경할 곳이 여러군데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고쇼지다. 고쇼지는 우지 관광지 중 비교적 구석진 곳에 있어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뜸한 곳이고 이 날도 성인식 사진을 미리 찍으러 온 일본인 가족들과 그 외 일본인들은 꽤 보였으나 외국인 관광객은 나와 서양인 하나 밖에 없었다.입장료는 500엔이고 자동발매기에서 판매하며 실내용 슬리퍼로 갈아신고 구경을 하면 된다. 규모가 꽤 큰 절이므로 관람할 예정이 있다면 충분한 시간(최소 1시간)을 가지고 오면 좋을 듯 싶다.우지 강에 있는 다리를 건너 쭉 걷다보면 고쇼지가 나온다. 다리에서 대충 6~7분 정도 걸으면 된다.종루. 한국의 절에 비해 일본 절들의 종은 작은 편이다.실제로 쓰이는 것으로 보이는 방. 고쇼지는 완전한 관광지가 아니고 실제 대중법회를 꽤나 하는 곳이라 그런지 이렇게 실제로 쓰이는 듯한 방들이 여러 군데가 있었다.복도에는 고쇼지의 역사를 담은 옛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일본의 정원 디테일은 어딜가나 평타 이상은 하고 고쇼지는 정원내부를 실제로 걸어다닐 수 있어 여유롭게 정원 경치 감상이 가능하다.석등과 돌 장식. 일본의 전통건축에서 자갈이 깔린 정원에 수석 장식은 필수요소인듯 하다.대중 법회를 마친 후 여기서 다과회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옆 창고에 실제로 쓰이는 듯한 상들이 여러개 있었다.메인 법당 내부 사진. 불상이 매우 작았다. 사진을 광각으로 찍긴 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불상의 크기가 4~50cm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일본은 우리와 달리 아미타불을 모시는 곳이 많다.금박을 입힌 화려한 등 장식아미타불과 좌우에 시립한 보살상금박을 입힌 황동으로 만든 연꽃 장식이 화려함을 강조하고 있다.화장실 가는 길에 있는 비석들. 이 절에서 숨을 거둔 역대 선사들의 비석들이 있는 곳이다.고쇼지의 창건자와 그 제자들의 상이라고 하더라.화상과 대선사를 합쳐서 같이 쓰는 것은 일본 불교의 특유한 용례인듯 싶다. 근데 정작 저 스님의 법명이 뭔지는 흐릿해서 잘 모르겠다.인도의 신인 칼라(Kala)가 불교에 유입된 후 생긴 대흑천. 케르베로스처럼 얼굴이 3개인 것으로 묘사된다. 이 절의 대흑천은 3개의 얼굴 중 하나가 여성으로 묘사되어 있다.(흰 부분)이곳은 실제로 쓰이는 스님들의 참선방이다. 자리마다 스님들의 명패가 걸려있고 가운데는 창립자로 보이는 대선사의 상이 놓여있다. 평상과 관물대가 놓여있는게 마치 21세기 초반까지의 한국 군대 내무실같은 구조다. 청동으로 만든 아미타불상석등과 정원의 풍경이 아름다워 떠나기 전에 사진을 몇 장 더 찍었다.뵤도인 대기줄. 오전에는 이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저기 서있는 사람들이 제 시간에 뵤도인을 구경했을지 의문이긴 하다. 저 뒤로 줄이 훨씬 더 길게 늘어서 있었다.JR우지역으로 돌아가면서 찍은 곰 조각상들
작성자 : 웅그림아이언피스트고정닉
알쏭달쏭 대한해협 해전
싱붕이들도 알다시피 대한해협은 쓰시마 섬이 위치한 해협이고 (2020년, 승전 7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포스터. 후술하듯 포스터에 논란이 있음.)6.25전쟁 최초의 승리를 거둔 곳임한국전쟁 발발 당일에 북한 수송선을 부산 앞바다에서 그대로 물고기 밥으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이라는 건 사실 우리나라 주장이고정작 격침당한 북한 쪽에서는 아무 말 없고 소련 쪽에서 자기 배가 거기서 침몰했다고 주장하고 있음정확히 말하면 주장은 아니고, 소련 해군 측 기밀 문서가 91년 소련 붕괴와 함께 기밀해제되면서 밝혀진 사실에 가까움.격침당한 배는 대충 이렇게 생겨먹은 밴데.. (플라스툰 호)블라디보스톡에서 뤼순으로 항해하던 배였음. 목적은 통신 장비 수송.그러다 대한해협에서 저 배는 백두산함을 필두로 한 우리나라 해군 3척의 배와 마주치게 됨.일단 우리나라 측 자료에서나 소련 측 자료에서나 쟤들이 항해하고 있는 곳은 공해였기 때문에,플라스툰 호는 열심히 '우리 전투할 목적 없고, 여기 공무원이랑 여자 등 민간인 타고 있다'는 걸 국제발광신호를 통해 표현했으나 대한민국 해군 측에게 공격당했음.우리나라 측에서는 '니네 나라 어디임?' '니네 어디로 가는 중임?' 등 국제발광신호를 보냈으나 소련 쪽 함선에서는 답변하지 않았음. (문서에는 극비 수준의 통신 장비를 실었기 때문에 무시했다고 기록되어 있음.)블라디보스토크에는 격침 당해에 만들어진 사건 위령비도 있음.국방부에서 편찬한 <<한국전쟁사>>를 보면 당시 전투보고서의 일부를 읽어볼 수 있는데,해당 함선을 격침한 후 수색을 했음에도 아무런 물표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보고가 있음. 이는 소련 측 자료와 교차검증하면 알 수 있는데, 왜냐하면 저 함선은 포격을 맞고 함장 등 여러 사람이 죽긴 했지만 어쨌건 뤼순에 도착했기 때문임.또 백두산함 부함장이었던 송석호 소령은 저녁을 먹은 인민군(으로 추정되는 인원들)이 갑판에 나와 백두산함을 구경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상식적으로 갑작스러운 무력 침공을 개시한 당일에 적성국 몰래 수송작전을 하고 있는데 해당 적성국 함선을 구경이나 할 군인이 있을까?국제법상 공해상 교전은 '명백한 적성국'일 경우에만 허용하고 있기에 더욱 논란이 되는 부분임.실제로 미국 국립문서보관고 소속 방선주 교수가 '다시 재조사해볼 필요가 있다'고도 했음. 왜냐하면 600명이나 탄 수송선이 침몰했는데 (당시 북한이 그런 수송선이 있었는지 여부는 치차하더라도..)아무런 부유물이나 포로도 없고, 아무도 직접적으로 적 선박이 침몰하는 모습을 못 봤고, 여러 심증 등이 쟤들 북한군 아니라는 걸 가리킨다는 점 등등이 말이 안된다는 이유임.정작 방 박사는 저걸 보도연맹이랑 엮는 똥볼을 차버리긴 했지만.. 정작 당시 국방부는 보도연맹 사건과 연루되었다는 점만 반박했을 뿐, '결국 저게 북한군이란 물증은 없지 않느냐'에 대한 답은 하지 못했음.해당 문서와 발췌된 부분을 첨부하니 관심있으면 읽어보길 바람다시 포스터로 돌아와서 잘 보면 '누구랑' 싸웠는지가 안 나와 있는데, 이는 위에서 본 것과 같이 사실상 격침된 배가 소련 함선인 걸로 기우는 상황이고대한민국 해군의 국기 게양 요구에 응하지 않았기 때문에 침공당한 당일의 해군으로서는 발포할 수밖에 없었다..는 합리화는 어느 정도 가능하겠지만결국 소련이 한국전쟁 참전을 공식화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해상에서 중립국(명목상으로는..) 함선을 공격한 해적 행위이기 때문에 일부러 누구랑 싸웠는지를 회피한 것으로 보임.상황은 조금 다르지만 KAL기 격추 사건이 보이는 건 나뿐일까?당시에는 '북한' 왜 뻐먹냐고 욕을 뒤지게 쳐먹었는데, 북한이 아니니까 북한이라고 못하지...암튼 술 여러 잔 마시고 써서 두서가 없을 순 있는데 알아서 잘 읽어줭
작성자 : 러시아살아용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