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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언론의 경고, '제주, 중국 섬 된다?'.jpg
https://youtu.be/RNAZil3qbjI?si=s32l515NV7azggFc 제주도가 중국 섬으로 변하고 있다?|팩트체크최근 '제주도가 중국 섬으로 변하고 있다'는 기사가 화제였습니다. 대만 매체가 '섬뜩한 경고'를 했다는 내용에 여론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정부 비판으로 이어지자 제주도청은 '중국인이 산 땅은 전체 면적의 0.5%에 불과하다'며 해명자료를 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대만 자유시보(自...youtu.be난 이런 팩트체크해주는 제대로 된 뉴스들이 고맙다 잘못된 사실이 퍼지는 건 막아야지
작성자 : ㅇㅇ고정닉
윤석열 탄핵 집회에 팔레스타인이 꼽사리 끼는 이유
최근 현 대통령 탄핵 시위 관련 자료들을 보면 이상한 새끼들이 꼽사리 낀 것을 볼 수 있는데, 짱깨새끼들은 너무 뻔하니까 제치고 보더라도 자꾸 팔레스타인 <= 이 씨발새끼들이 숟가락 얹으러 끼어드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민주당의 윤석열 탄액 소추안 내용을 보면 야당은 현 정권이 친중, 친러, 친북을 하지 않고, 친미 성향을 띈다는 것을 탄핵 사유로 들었는데, 이러한 탄핵 집회 참가자들의 주된 성향이 바로 좆레스타인 저 씨발새끼들이 끼어들기 딱 좋은 환경을 제공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한국이 쿠바와 수교하며 "마지막 북한 단독 수교국"이 사라졌다고 공표하였지만, 사실 아직 북한 단독 수교국이 한 군데 더 남아있다. *북한 단독 수교국: 한국과 수교를 하지 않으며 북한과만 수교를 하는 국가, 보통 한반도의 진짜 주인은 북한이라고 주장하는 공산 진영이다. 그 씹새끼들은 다름아닌 팔레스타인. 이 씨발련들은 대만마냥 나라취급도 못받기에 "단독 수교국"이라는 타이틀이 없을 뿐, 한국이랑은 좆도 우호관계 맺은적 없고 북한이랑만 짝짜꿍 하던 새끼들이다. 북한은 팔레스타인 해방기구 결성 2년만에 국가 승인을 해줬을 정도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수교 직후부터 북한은 팔레스타인에 무기와 군사 훈련, 테러 자금 등을 지원하며 유용한 중동 창구로써 사용했다. 김일성과 팔레스타인 야세르 아라파트 의장은 서로가 "가장 친근한 형님" 이라며 도원결의를 다지기까지 했음. 한 가지 예시로, 당시 서울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을 유치하며 국제사회에 한국을 알리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씹창내고자 북괴가 사주한 폭탄 테러가 벌어진 적이 있다. 세계인들의 축제가 벌어지기 직전, 대한민국의 관문과도 같은 김포 국제공항에서 시한폭탄이 폭발하며 5명이 숨지고 38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은 아주 끔찍한 테러였다. 이 테러로 여행을 위해 공항에 도착한 일가족 4명이 사지가 찢긴 채 몰살당하기까지 했음. 김포 국제공항 테러의 범인은 다름아닌 팔레스타인 출신 폭탄 테러 기술자 "아부 니달" 사막의 독사라고도 불렸던 이 씨발련은 북한의 사주를 받고 김포 국제공항에 시한폭탄을 설치했음. 이새끼가 범인인게 어떻게 밝혀졌냐면 당시 분단되어 소련의 유럽 침공 최전선 전초기지의 역할을 맡았던 동독의 첩보기관 "슈타지"는 서방에 대한 테러를 지원하면서도, 동독 내부에서의 테러는 억제하고자 했고, 이때문에 요주 인물이었던 아부 니달을 감시하고 있었음. 슈타지에게 체포당하면 좋은 꼴을 볼 수 없다는걸 알았던 아부 니달은 자신의 테러 계획들을 털어놓고 지금까지 자신이 벌인 테러들에 대해 자세히 보고하였는데, 여기서 김포 국제공항 테러의 계획과 실행 방법 등을 밝히게 됨. *슈타지: 슈발체스마켄에 나오는 그 새끼들 맞다. 자 그렇다면 낄데 안낄데 못 가리고 좆부터 들이미는 좆레스타인의 개지랄을 감상하기 전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관계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보겠다. (길면 읽기 힘드니까 극단적으로 요약함) 팔레스타인 땅은 원래 영국 식민지였는데, 2차대전 직후 돈이 없어진 영국은 식민지들을 정리했고, 이 과정에서 팔레스타인은 주인이 없는 무주공산이 되었다. 물론 팔레스타인 곳곳에 팔레스타인인이 살기는 했다지만, 그냥 조오온나 넓은 고원에 집 두채 이딴식이었음. 바로 이 땅에 유대인들이 모여 유대 국가를 선포함. 근데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 팔레스타인을 포함해, 이스라엘을 둘러싼 레바논, 시리아, 요르단, 이집트는 몽땅 이슬람 국가였다. 이슬람 국가 본진 한가운데에, 그것도 예루살렘까지 처먹으며 유대교 국가를 선포하자, 이슬람 새끼들은 극대노를 했고, 이로 인해 중동 전쟁이 발발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스라엘은 영국과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경제, 군사적으로 협력을 하고있었고, 수에즈 운하 처막고 통행료 걷으며 양아치짓 하던 이집트를 영국과 함께 급습해 점령하기도 했을정도로 사실상 서방 진영이었다. 반면 이슬람 연합은 소련의 지원을 등에 업은 공산 진영이었음. 당시 소련은 나름 최신예 전차였던 T-54/55, IS-3을 비롯해 PT-76, SU-100, T-34 등 수 많은 구형 기갑 전력들을 수백대 단위로 중동에 뿌려댔는데, 이때문에 이스라엘과 아랍 연합의 전력 격차는 크게 벌어졌다. 이스라엘은 프랑스, 영국으로부터 받은 한 줌의 전차를 잃으면 다시 전차를 확보할 길이 없었고, 기껏 훈련시킨 한 명의 병사가 죽으면 다시 충원할 방법이 없었음. 이 때문에 이스라엘은 지금도 인명 중시를 1순위로 생각하며 메르카바와 같은 존나 단단한 백화점 전차들을 운용하고 있는 것. 이스라엘군의 105미리 포탄에 수 차례 피격되고도 단 한 발 조차 관통되지 않은 이집트군 IS-3 전차 그러나 이집트군은 이 전차를 버린 채 두발로 뛰어 도주했다. 이스라엘의 기갑전력 확보 방법은 오로지 적군의 전차를 노획하는 것. 아랍연합은 툭 하면 도망치기 바빴기에 이 방법으로 기갑전력을 상당히 늘릴 수 있었지만, 결국 이마저도 한계가 있었다. (독립전쟁 종료 후 이스라엘에게 남은 전차는 단 15대였음) (얼마나 전차가 급했으면 이탈리아에 굴러다니던 폐차 직전의 고철 셔먼들까지 웃돈주고 끌고와 수리해서 굴렸었다.) 따라서 이스라엘은 세계 각국의 서방진영들을 찾아다니며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주요 돈줄이었던 미국과 영국, 독일 조차도 소련과의 마찰을 우려해 추가적인 전력 지원을 망설이고 있었다. 더이상은 무기를 구할 수 없어 답이 없던 상황.. "전차 한 대만 있었더라면..." 기갑 전력의 부재로 인해 뼈아픈 상처를 겪었던 한 나라가 등장한다. 한국은 6.25 전쟁 직후 넘쳐나던 셔먼 전차들을 긁어모아 이스라엘에 400대 이상의 셔먼을 헐 값에 팔아준다. (물론 이 대가로 미국으로부터 수많은 패튼 전차를 받아왔다.) 이스라엘은 한국군으로부터 받은 이 전차들을 수리해 M-50, 독일군의 판터 전차를 박살내기 위해 개발된 프랑스산 왕자지 포를 달아 M-51이라는 이름을 붙히고, 중동 전쟁 내내 요긴하게 사용했다. 둘 다 나치 독일과 일본 제국이라는 최악의 씹새끼들에게 강간당하며 무수한 국제/전쟁 범죄 행위를 당한 식민지배 피해 당사국이라는 공통점과, 적대 국가들에게 둘러쌓여 몸을 비틀며 악으로 깡으로 국방 기술 고도화 시켰다는 공통점 등으로 인해 현재 한국과 이스라엘은 서로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군사적 교류도 많이 함. 한국에 적용된 과학화 전투훈련 시스템을 이스라엘이 도입하기도 했음. 한국이 K1 전차 개발할 때 이스라엘이 실전 데이터 제공하기도 했고, 논란이 많기도 했지만 추축국 대빵중 하나한테 신발 먹여주기도 했고 공식적으로 "독도", "동해" 표기를 고집해 주기도 함. 군사 교류의 일환으로 중동전쟁 당시 이스라엘이 노획했던 T-62 전차 (Tiran)을 3대나 한국에 선물로 주기도 했으며, 김정일이 핵 개발을 위해 시리아 핵과학자들을 북한으로 데려오자 모사드를 통해 룡천역을 폭파해 핵 과학자 12명을 제거하기도 했음.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때는 "미친 북한 체제를 반드시 쓰러트려야 한다." 라며 아주 강경한 입장을 밝히기도 함. 당시 다른 국가들은 유감만을 표명했는데, 돌려 말하길 좋아하는 외교적 수사로써 저런 강경한 표현을 쓰며 분노한 것은 정말 이례적인 반응임. 이렇게 이스라엘과 한국은 아주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근데 이새끼들은??? 테러리스트들의 해처리 역할을 하던 가자지구에 포격좀 했다고 이지랄을 하고 있다. 마치 계엄 아무튼 나빠 하며 광화문으로 몰려간 페미니스트들을 보는 듯하다. (당시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들은 이스라엘 민간인들을 무차별 참수, 강간하고 신생아 목 잘라서 들고다니기, 일가족 납치 후 강간 살해 등을 즐기고 있었다.) * 좆페미 한_녀들의 윤석열 탄핵 사유, 1찍 사유는 오로지 "얼마 안 남은" 여성 지원 사업을 국힘이 없애려고 한다 <== 이 병신같은 이유 하나뿐이다 ㅋㅋㅋㅋㅋ 짱깨 스파이, 북괴 간첩, 허공에 뿌려대는 세금과 국제망신은 아예 관심 밖임 ㅋㅋ 게다가 이새끼들은 한국과 수교조차 맺지 않고 북한과 짝짜꿍 하는 팔레스타인을 지키기 위해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하고 있다. 이게 과연 사람새끼들이 맞는지 의문이다. 팔레스타인 새끼들은 세계를 돌아다니며 반미를 위한 미국의 적은 우리의 친구라며 김정은 초상화와 푸틴 초상화를 들고다니며 유럽 전역에서의 미군 철수를 외쳐댔다. 이 씹련들을 과연 가만 두는것이 맞는가... 진짜 모르겠다 시발 ㅋㅋㅋㅋ 막짤은 팔레스타인과의 연대를 위해 한국 국제 우주센터 건립을 절대 반대하는 팔레스타인 집단 행동 단체들의 모습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 세상천지에 피해만 끼치는 씨발 새끼들이 즈그 똥꼬 빨아주던 북한은 안 가고 대한민국 와서 이지랄 하는 꼬라지가 존나 역겹기만 하구나.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AV배우씹덕이었던 자의 2024년 마지막 원정 - 진짜 진짜를 만나다
매년 12월이되면 개인적으로 생일을 자축하는 의미로 일본에 가서 술을 먹곤 했다아무래도 이벤트도 많고 함께 술먹어줄 지인이나 전현직 배우들, 전직 아이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은 도쿄인데, 올해는 11월 이후로 뭔가 피곤한 일이 너무도 많았다12월이 되자마자 도쿄 언제 놀러오냐는 연락을 많이 받았지만, 이번에는 뭔가 그런 익숙함을 피해서 쉬엄쉬엄 올해 마지막 12번째 원정을 마무리하고 싶어졌다그래서 도쿄 일정을 갑자기 오사카로 틀어버리고 비행기를 예약해 버렸다일정도 길지 않게 금요일, 토요일 놀고 일요일 일찍 돌아오는 것으로......원래는 조용히 지나갔어야 할 마무리 원정이 이상하게 돌아가기 시작하는 것은 오사카에서 만날 동행이 생긴 이후다AV배우씹덕이라는 컨셉으로 본격적으로 후기를 올리던게 1년반이 지났는데, 그 시간동안 정말 많은 사람들이 문의도 주셨고, 일부는 직접 만나서 함께 돌아다니기도 했다그런데 그 중에는 그런 컨텐츠에 관심을 보이던 여성씹덕들도 상당수 있었고, 실제로 현지에서 함께 조인해서 이벤트를 소화한 여성씹덕도 몇 명 있었다이번에 오사카에서 함께 일정을 소화하기로 의기투합한 여성씹덕 레이짱은, 본인이 궁금하다고 해서 나도 발길 끊은지 오래된 국내지하아이돌 겐바를 내가 몇 번 같이 방문해준 게 전부였었지만, 공교롭게 이번 오사카 방문 일정이 내 일정과 오버랩이 되는 것이었다그래서 이번엔 특별히 내가 도는 씹덕질 일정 전체를 여성씹덕 레이짱과 함께하기로 하는 과감한 의기투합이 이루어졌다그전에 일정 한두개 함께한 씹덕들은 셀 수 없이 많지만 전체 일정을 다 쫓아다니겠다는 씹덕은 남자 여자를 통틀어서 진정 처음이었다오사카에는 도쿄처럼 이벤트가 많지 않지만 그래도 얼마 안되는 재료로 최선을 다해서 일정을 짜본다[1일차] 전에 한 번 도쿄에서 평일 낮에 할만한 것중에 스트립쇼보다 좋은게 없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는데 그것은 오사카도 마찬가지다오사카에 도착해서 호텔에 짐을 던져놓고 레이짱과 함께 오사카의 스트립클럽 토요쇼 (東洋ショー)로 향한다사실 이 토요쇼는 지난 11월 19일 외설혐의로 경찰에게 털려서 영업이 중단되었는데 12월 7일부터 쇼의 내용을 일부 조정한다면서 영업을 재개했다https://news.yahoo.co.jp/articles/76691104ed548ef6c798082c05fe6ee9b8e119f4 【速報】大阪・北区のストリップ劇場「天満東洋ショー劇場」経営者らを逮捕 公然わいせつの疑い(ABCニュース) - Yahoo!ニュース 大阪市北区のストリップ劇場で、ダンサーの女に下半身を露出させ、客に撮影させたなどして、警察は劇場を強制捜査し、経営者の男らを逮捕しました。公然わいせつの疑いで19日夜に現行犯逮捕されたのは、「天満news.yahoo.co.jp2021년에는 도쿄 올림픽을 핑계로 우에노에 있는 스트립클럽을 털더니, 이번에는 내년 오사카 엑스포를 핑계로 또 스트립클럽을 턴 것인데, 한국이든 일본이든 성과 관련된 산업은 항상 만만하니 사회적으로 분위기 환기가 필요하기만 하면 두들겨 패니 이거 참 난감하다어쨌든 그 상황 이후 쇼의 내용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기도 했고, 낮에 뭐 딱히 할만한 것도 없으니 스트립 클럽을 함께 방문한다가기 전에 레이짱에게 설명한 바로는 여성팬도 꽤 있다고 말했으나 우리가 입장하는 순간에는 여성팬이 한 명도 없었기에 내가 오히려 거짓말 한 셈이되어 당황스러웠다 (다행히 조금씩 여성 관객이 들어와서 안도했지만)오늘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출연자는 시라토리 스완 (白鳥すわん), 사카가미 유카 (坂上友香), 코미야마 세리나 (小宮山せりな), 아마세 메루카 (天瀬めるか), 노노카 (ののか)의 다섯 명모두 전현직 AV배우들이고, 특히 헤드라이너격인 시라토리 스완은 무려 발레리나 출신이다예전같았으면 출연자 5명 전원하고 투샷을 찍었겠지만, 스트립클럽에서 투샷 찍은 것은 찾는데 시간이 한두시간 걸리는게 일반적이라 시라토리 스완하고만 투샷을 한 장 찍는다그리고 코미야마 세리나 (小宮山せりな)도 아이돌씹덕인지 프로그램을 아이돌 곡으로 발라놨길래 브로마이드를 두 장 사주기로 한다프로그램 중에 프랑크스타즈 (プランクスターズ)의 "UFO UFO"가 나와서 나도 모르게 비명을 지를 뻔 했는데, 심지어 공연 중에 나도 모르게 중간에 "옵빠이 망꼬 망꼬 찡꼬" MIX를 외칠뻔 했다"UFO UFO" 공연 영상은 다음을 참고https://youtu.be/ijEjL6ccro0?si=9py5diZpD_KfGvhQ 【LIVE映像】SSr Vol.39 DAY1 夜の部 プランクスターズ『UFO UFO』|Shining Star Project|2023.12.09 【活動】SSr Vol.39 DAY1 夜の部【演出者】プランクスターズ【歌曲】UFO UFO (特別合作)【攝影】滅界、神亞亞【後製】神亞亞|只是路過的攝影https://www.facebook.com/moleseerddt.photoyoutu.be이어서 저녁에 우메다의 amHALL을 방문한다원래 아이돌 공연을 볼 생각이 있었던건 아닌데, 하필이면 내년 1월 해산하는 내 오시그룹 신게키 (神使轟く、激情の如く。)가 2024 파이널 투어로 이번에 오사카를 방문하는 일정이 딱 맞아떨어져 버렸다레이짱은 한국 지하아이돌 공연은 3차례 본 경험이 있지만 일본 본토 지하아이돌 공연은 이번에 처음 보는 것이다신게키의 공연 영상은 다음을 참고https://youtu.be/cEM2O2RL69M?si=eeNvf1LmdXorElam 神使轟く、激情の如く。 「20230805」 TOKYO IDOL FESTIVAL 2023HOT STAGE05-08-2023https://www.shingeki-official.com/https://twitter.com/shingeki_rockhttps://twitter.com/shingeki_pophttps://www.you...youtu.be솔직히 나야 이 팀을 지켜본지 오래되었으니 익숙하지만, 처음 보는 사람 입장에서 레이짱이 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음악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도 되었지만 생각보다 잘 적응하면서 응원봉을 흔들고 있었다원래라면 멤버 전원하고 당연히 체키 한 장씩 다 찍고 왔어야 하지만, 저녁을 안먹은 레이짱을 배려해야하므로 이모코 (生牡蠣いもこ), 코토노 (実久里ことの)하고만 체키를 찍고 나온다사실 이모코나 코토노나 거짓말 조금 보태면 우리 집에 숟가락 몇 개인지 아는 사이나 다름없어서 체키 찍으면서 이젠 할말도 별로 없는데, 젊고 예쁜 여자씹덕을 새로 데리고 왔더니 둘 다 눈이 반짝반짝해진다이모코 : 같이온 여자애 너무 귀엽잖아? 무슨 사이야?나 : 그냥 오타쿠 친구?이모코 : (내가 입고온 "I Love NTR" 티셔츠를 가리키며) 귀여운 여자애랑 같이 오면서 그딴 티셔츠를 입어? 정신 안차릴래?나 : ????? (이모코 니 공식프로필에 특기를 '음담패설'이라고 적어놓은 거는 어쩌고?)나 : 코토노는 신게키 해산하면 이젠 아이돌 안할거야?코토노 : 앞으로는 그냥 고양이하고 놀까봐나 : 레이짱도 고양이 좋아한다고 하던데......코토노 : 그럼 나중에 한국놀러가면 레이짱하고 놀아야겠다나 : ????? (아니 코토노...... 지난 번에는 한국오면 나하고 놀아준다고 했잖아..... ㅠㅠ)공연장을 나와 간단히 식사를 하면서 체력을 보충하고 근처의 SM Bar "JAIL"로 함께 이동한다사실 레이짱은 "JAIL"은 처음이지만 혼자서 이미 SM Bar를 방문해본 이력이 있다(여자 혼자서도 겁없이 SM Bar를 방문해서 재밌게 놀고오는데, 남자애들이 용기가 없어서 못가겠다는 소리를 할 때마다 진짜 속으로 별 생각이 다 든다)입장해서 오늘 온 손님들을 훑어보니, 지난 7월에 만났던 여자 손님이 눈에 띄어서 반갑게 인사한다나는 반갑게 인사했지만 그 여자손님은 좀 당황하는 기색이 있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내가 7월에 놀러갔을 때 로프에 묶여서 고문당하고 있을때 자기도 해보고 싶다고 손들고 와서 빨래집게로 내 유두 아작낸 이력이 있는 손님이었다그때가 기억나는지 자꾸 내 눈을 피하는 것이다 (어쩌면 그냥 내가 싫었을 수도 있다)원래 고인물들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SM Bar에 뉴페이스의 젊은 여성 손님이 들어오니 캐스트들 모두 관심을 갖고 우리 테이블을 오가기 시작했다그렇게 조금씩 분위기가 좋아지는 중에나 : 기왕 이렇게 왔는데 레이짱도 한 번 채찍으로 맞아보지 그래?레이짱 : 맞는 건 싫은데...... 대신 묶여보고 싶어나 : ?????? (갑자기????)무시무시한 누님들에게 부탁을 하니 로프에 묶이면 옷이 상할 수 있으니 가게에서 준비한 옷으로 갈아입고 오라고 하는데, 실제로 화장실 가서 차이나 드레스로 옷도 갈아입고 오는 적극성을 보인 레이짱다른 손님들 다 쳐다보는데 저렇게 묶이고도 태연한 레이짱을 보면서, 진정 나의 광기는 광기 축에도 못드는게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들었다나중에 로프 풀었더니 다리에 저렇게 자국이 남아있다개목줄하고 술먹기이거 생각보다 답답해서 술먹다 토할 수도 있다캔들체험붉은 캔들은 덜뜨겁고 흰 캔들은 그에 비해 몇 배는 더 뜨거운데, 그렇다고 붉은 캔들이 안뜨겁다는 건 아니다곧죽어도 스팽킹을 해야겠다는 레이짱술취해서 얻어맞고 있는 자본주의의 돼지처음에는 안맞는다더니 기왕온김에 맞는 것도 해봐야겠다며 누님들한테 맞고 있는 레이짱영업종료시간까지 정신없이 즐기고 가게를 나오면서 나눈 대화나 :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가짜고 니가 진짜인거 같은데 얼굴까고 유튜브 하면 어때?레이짱 : 안돼 시집은 가야할거 아냐[2일차]이제 체력이 다했는지 어제 SM Bar에서 샴페인 한 병 까서 마셨다고 아침부터 너무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느지막히 일어나서 도톤보리 길거리 구경할 겸 나가서 점심을 먹고 이벤트장으로 걸어서 이동한다길거리에 멋진 이름의 가게가 눈에 띄는데 다음에 시간되면 꼭 한 번 가봐야겠다그 와중에 눈에 띄어서 기념품 삼아 하나 집어들었는데, 참이슬 맛의 구강세척제라니....... 아직 술도 덜 깼는데 상상만 해도 토할 것 같았다사실 연말에 도쿄에는 정신없이 많은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데, 다른 지역에는 AV배우들의 이벤트가 많지 않다다행히 오늘 낮부터 미즈카와 준 (水川潤)의 이벤트가 있어서, 레이짱과 함께 이벤트장에 줄을 선다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미즈카와 준의 예전 이름은 그 유명한 유메 카나 (由愛可奈) 되겠다사실 AV배우 이벤트에는 아직 여성팬의 참가가 많은 편은 아닌데, 그래도 도쿄에는 심심치 않게 함께 줄서있는 여성팬을 볼 수가 있다근데 가만히 떠올려보니 아직 오사카에서 여성 AV배우씹덕이 함께 줄서있던 것을 본 기억이 없다아직 어제 마신 술이 덜 깬 레이짱이 꾸벅꾸벅 졸면서 줄을 서 있으려니, 애써 태연한 표정을 짓고는 있지만 같이 줄서있는 오사카의 AV배우씹덕들의 행동이 약간 부자연스러워졌다그 와중에 한국 남자들 다수가 한국어로 대화하며 우리 옆을 지나다녔는데, 그럴 때마다 절대로 자는 척하던 레이짱을 뒤에서 지켜보고 있는 것이 좀 웃기긴 했다거의 1시간을 줄서서 먼저 이벤트장에 레이짱이 들어갔는데 뭔가 알 수 없는 훈훈함이 안에서 흘러나오며 모두가 하하호호하고 있는 것이다그 뒤를 이어서 내가 들어갔더니 매니저가 '방금 전에 온 팬과 함께 온 한국인'이라고 알려주는 것이다뭔가 이번 원정은 내가 주인공이 아니라 레이짱이 주인공이고 나는 엑스트라임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심지어 미즈카와 준이 나한테 한 첫 질문은 내 이름을 물어보는게 아니었다준 : 방근 나간 여자애 아이돌 아냐?나 : 아이돌요? 그냥 아니메 오타쿠인데요?준 : 그럼 넌 뭔데?나 : 그냥 오타쿠 친구에요준 : (니네가 왜 친구냐는 납득할 수 없는 표정으로 위아래를 훑어봄)그러다가 내 이름도 잘못 알아듣고 BJ라고 적었다가 대충 수습해준 흔적어그로 끌려고 입고간 비장의 '거유' 티셔츠도 막판에 간신히 발견한 준가까운 거리에 시라이시 마리나 (白石茉莉奈)의 이벤트도 진행예정이라 이벤트장에 가봤더니 줄서있는 팬이 많아도 너무 많았다마리나는 개인적으로 한두번 본 사이가 아니고, 오늘은 둘 다 너무 피곤했던지라 각자 좀 쉬다가 다시 만나기로 했다저녁에 다시 만나서 BURLESQUE OSAKA로 이동한다오늘 저녁을 위해 내가 선물로 들고간 '빈유' 티셔츠를 입고 나온 레이짱이렇게 쌍으로 맞춰입은 티셔츠 만으로 이미 가게 안의 분위기는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었다댄서들이 다들 와서 레이짱 가슴도 큰데 왜 이딴 티셔츠를 입혔냐며 나를 다구리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나 : 가슴이 크니까 이런거 입으라고 했지, 진짜 가슴이 작은 사람한테 이런거 입으라고 했으면 전 이미 살해당했을 거잖아요나는 농담이라고 생각했는데, 여자들이 가슴 크기에 뭔가 크게 민감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BURLESQUE OSAKA의 오시로 삼게된 RENNA가 브로마이드에 사인을 해왔다받을 때는 뭐라고 적혀있는지 못봤는데 나중에 보니 그냥 내 이미지가 '변태'로 고정이 되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샴페인을 많이 안마셔본 것 같은 레이짱을 위해 좀 달달한 샴페인을 주문해서 분위기를 띄워본다그렇게 샴페인 한 병을 비우면서 공연을 보고 나니, 원래 2부만 보고 일찍 하루를 마무리하려던 계획이 연장되어 3부까지 보면서 새벽 2시까지 계속 술을 먹기로 했다2부 종료에서 3부 공연 시작까지 남은 시간은 무려 90분그 동안 술을 먹으면서 떠들다보니 자꾸 술이 올라오는데, 레이짱이 갑자기 종이를 가져다 달라고 하더니 Leader ARIE와 RENNA의 얼굴을 그려서 선물한다이때부터 본격적인 인싸 행보를 보이는 레이짱댄서들만 레이짱의 그림에 환호하는게 아니라 옆테이블에 오늘 생일이라는 60대 아저씨도 얼레벌레 우리랑 어울려 대화하는 상황이......그 와중에 빈유 티셔츠에 큰 관심을 보이는 아저씨아저씨와 함께 온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귀여운 여성분 얼굴도 그려주고 서로 라인도 교환하고 친구가 되어버린 레이짱그렇게 정신없이 3부 공연도 마무리하고 영업종료시간이 되니 이제 정신이 나갈 것 같은데, 그 와중에 며칠 전에 지난 내 생일까지 챙겨주는 댄서들그렇게 정신없이 계획보다 많은 술을 마신 나는 레이짱과 헤어지고 방에서 기절하고 말았다이렇게 실질적으로 이틀에 가까운 2박 3일의 짧은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하는 길에 곰곰히 생각해 보니, 지금까지 이렇게 많은 원정을 다니면서도 이번처럼 철저히 엑스트라 취급을 받으면서 원정을 마무리했던 적이 있었던가 고민해보게 되었다장르에 상관없이 어떤 덕질으나 유흥이라도 어린 여자 오타쿠는 생태계 교란종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면서, 다음에는 일부러 시간 맞춰서 함께 트렌스젠더바와 캬바쿠라를 가보면 어떨까 머리 속으로 상상을 해보았다이렇게 폭풍같은 2024년의 덕질을 12회차의 원정으로 마무리한다2025년부터는 지금까지와는 양태가 다른 새로운 즐거움을 찾을 것이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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