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11월 에스더 총평가.txt

ㅇㅇ(124.59) 2024.11.30 02:06:15
조회 365 추천 5 댓글 3
														


2eea8871b1d73af538be8eb3108571646bc8869a8d0f552d6ea5808ef764b2dbbf1a1a09eb3e5be650a0bfb19bd5ad2cac57724a2c9722e1f16c4e1d342ebaeef35c93a65bd5854dbefcac87dd6c19a2



아... 이거 카론에서 지울 거 같은데 일단 써볼게요


눈 깜짝할 사이에 가을이 지나가고 겨울이 오는 계절입니다.


에스더도 이제 500일인데 500일 기념으로 에스더 총평가 시작하겠습니다.


미리 보는 순위 발표입니다.


에리스>아리사>엘리>카린



1위 


보자마자 어디선가 호통이 들려옵니다.


갈!넌아리사를 존중해야한다그녀는에스더평청1위이며치지직에서잘나가는스트리머이자종겜여왕이고그녀가버는도네를생각한다면... 블라블라.


네, 스텟상으로는 아리사가 독보적이죠. 허나, 버튜버입니다. 버튜버는 상품성을 기준으로 설명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개인세면 순위를 매길 필요도 없죠.


개인의 능력만큼 벌어가고 뜨는 거니까요.


기업세에서의 상품성은 이 아이를 밖에 내보낼 수 있는가? 얘를 얼마나 팔아넘길 수 있느냐를 설명합니다. 제아무리 맛이 좋고 당도 높은 과일이라고 해도 시퍼렇고 상처 입은 거면 마트 납품이나 선물용으로 팔 수 있을까요?


제 개인적인 허나, 객관적으로 판단한 에스더에서 그나마 외부유통이 가능한 분은 에리스라고 생각합니다.


허나, 정말로 에리스가 버튜버판에서 영향력 있고 잘 나가는가? 라는 질문에 답해본다면 대답은 NO입니다. 팔 수 있다는 것이지. 그것이 꼭 좋다는 의미가 아니죠.


노래 잘 부르고 캐릭터성 있고 발성 좋지만, 정녕 에리스가 꽉 찬 육각형 스텟인가? 한다면 아니죠.


제일 먼저 짚어 보자면 멘탈 문제가 있습니다.


언젠간 말도 신호도 없이 졸업할 애다. 이런 기색을 가장 높고 진하게 풍겼습니다. 유입 입장에서는 얘 졸업할 뻔 했어? 아~ 가세라에요~ 


기존 청자 입장에서는 오시가 졸업할 것 같은 불안감에 몰래 다른 비밀 언덕을 찾겠죠. 이건 심각한 문제입니다.


경제로 치면 대기업이 망할 것만 같은 냄새만 풍겨도 그룹 전체가 휘청댑니다. 헌데, 에스더 내에서 그나마 팔 수 있는 상품인 에리스가 그런 냄새를 풍긴다?


그나마 보컬 통나무를 드는 에리스의 졸업 위험성은 스스로에게도 그룹 전체에게도 폐를 끼치는 것은 맞습니다.


다음으로는 에리스가 정말 독보적인 보컬인가? 글쎄요... 독보적? 예체능계가 그러하다시피 천재들의 무대입니다. 어중간한 친구들은 싸움에 끼어들지도 못해요.


에리스가 에스더에서 빛날 수 있는 건 깔개들이 많아서 입니다.


전체로 치자면 에리스는 어중간한 육각형의 문제를 띄고 있습니다.


스텟이 아리사,엘리보 딸린다는 것은 사람들의 평가가 정확하다는 거죠. 이 정도로 애매하고 불안한 애면 난 안 본다. 이 의미입니다.


여기서 또 멘탈적인 문제를 짚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비정상적인 자신감? 자존감?


본인이 잘 알고 있어요. 자기가 통나무를 들고 있다는 것을요. 그리고 그걸 티를 냅니다. 의미적으로는 자기를 볼모 삼아서 자기의 상품 가치를 높인다고 할 수 있겠지만, 어떤 의미로는 어리석은 행위입니다.


지균, 농어촌 전형으로 스카이 온 친구들처럼 자기가 천재인 줄 알지만, 중간 평가에서 대치동 애들한테 암바 걸리고 어깨 너덜대면서 시골 내려와서 엣헴 기침하는 것과 같죠. 솔직히 말씀드리죠. 에리스는 범부에 불과합니다.


에리스를 지균, 농어촌 빼고 붙자? 300따리 버튜버랑 붙어도 힘들죠. 많이 힘듭니다.


심해 버튜버 중에서도 에리스급의 버튜버? 넘쳐 흐릅니다. 천원 이천원 들고 가서 야, 이거 불러봐라 하면 200곡 이상 실시간으로 부를 사람 넘쳐 흐릅니다.


전 에리스가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에리스가 특별해보인다고 착각하는 것은 에리스가 에스더이기에 특별한 겁니다.


자신이 자신으로 있을 수 있는 것은 다른 멤버들이 있기에 지켜지는 겁니다. 그걸 떠올리셔야 합니다.


개인적인 평가로는 몇 개 더 떠오르지만, 이건 비난이 될 것 같아서 사심은 제외하겠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어중간한 재능으로 자기가 천재인 줄 아는 범부.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에리스는 지금에 안주하면 안 됩니다. 천하삼분지계처럼 이세돌, 스텔라이브, 에스더가 되기 위해선 적어도 촉나라의 포지션을 얻기 위해서는 에리스는 통나무를 드는 것만으로는 힘듭니다.


무슨 의미인지는 길게 말하지 않겠습니다만, 본인의 역량과 자원은 다른 멤버의 배려와 지원에서 나왔음을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방송적인 문제가 떠오르는데요 심각한 게 있어요. 극심한 고텐션 후 극대노 ro 멘헤라? 어떨 땐 여자 조커 같습니다.


그럴 정도로 느낌이 들어요. 강제로 분위기를 견인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지 몰라도 에리스 본연의 매력성이라 생각이 들지 않아요.


전면적인 RP 및 성격 교정이 필요해보입니다.





2위 아리사


많은 생각이 떠오르는 멤버입니다.


밖으로 내보이기 창피한 아이.


이 문장이 떠오르네요.


그 다음으로는 방송적인 것도 있겠네요.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이 보입니다. 능력치로 보면 생방 능력에 몰빵한 송곳형이라고 할까요?


오래  방송할 수 있는 것, 오래 말할 수 있는 것, 그러고도 탈이 나지 않는 것. 재능이죠. 대단한 건 맞습니다만.


그게 엄청 특별한가 싶냐면은 말하기도 민망하지만, 그런 하꼬들 많거든요. 심지어 1000시간 노방종도 봤습니다. 물론 결과론적으로 설명하면.


아리사가 체급 높아진 건 맞지 않느냐? 하면 네, 높아졌죠. 근데 방송적인 내용으로 따지자면 글쎄요. 높아졌나요?


생방 하나 하나 뜯어보면 중간마다 말 꼬이고 더듬고 멘헤라 와서 횡설수설. 채팅창만 노려보다가 어떻게 겨우 캐치해서 넘어가고를 반복합니다.


그것 뿐만 아니죠. 아리사를 굿즈화 해서 팔 수 있나요? 버튜버로서의 상품 가치? X


아무 것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 아이를 어떻게 굿즈화 해야 할까요? 골치 아픕니다. 캐릭터성? 뭘까요? 저도 모르겠네요. 아리사는 알까요?


물론 아리사를 위한 변명을 제가 대신 해보자면 아리사는 생방 통나무를 든다. 오케이 좋습니다. 


헌데, 아리사가 방종하면 그 시청자들 에스더 멤버들로 갑니까? 아니죠. 


아리사의 제일 큰 문제점은 굿즈화, 생방 내용보다 아리사의 시청자는 에스더 멤버들과 공유 되지 않는다. 아리사 이외에는 아무도 안 본다.


에스더 내에서의 공통 분모가 없는 외딴 섬이다. 그래서 스텟이 높아도 전 별 볼 일 없다고 생각했어요.


또한, 그 어렵게 모은 시청자조차도 주기적으로 떨구고 떼어낸다는 문제점도 있겠네요.


이것도 골 때립니다. 이유를 분석해보자면 아리사의 방송은 전적으로 시청자들의 동의 하에 이루어집니다.


겉으로 보면 아리사가 혼자서 원우먼쇼로 방송이 흘러가게 '착각'하는 것뿐 막상 방송을 보면 시청자들이 드립치는 걸 아리사가 겨우 캐치해서 끌려가는 거죠.


시청자에 의존적인 방송에 가깝습니다. 물론, 장단점이 있습니다.


장점은 방송 켜기 전에 뭔가 준비하거나 깊은 생각을 안 해도 되고 장시간 방송을 해도 어떻게든 방송이 굴러간다는 겁니다.


단점은 시청자들의 동의를 받아서 방송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아리사가 시청자에게 집착하고 의존하는만큼, 시청자들도 아리사를 집착하고 의존합니다.


그 모습을 보고 유입들이 올까요?


중간마다 도망가는 유입들을 보며 아리사는 결심합니다. 쳐낸다.


헌데, 시청자의 동의를 받아서 겨우 진행하는 방송이 쳐낸다고 선언하면 그게 제대로 될까요?


갑자기 나, 이 방 분위기가 마음에 안 든다. 너희가 바꿔라. 혹은 딴데 가서 이상한 짓 좀 하지마라. 먹힐까요?


아니죠. 싸움만 납니다. 귄위적은 결정은 결정자가 '능력'이 될 때 할 수 있는 겁니다.


아리사가 그런 재능과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또한, 노래적 재능도 없다고 봐요.


좋은 말을 쓰지 않았다고 하지만, 좋은 말이 나올 수 없는 상황이에요. 총체적 난국입니다.


본인 스스로 극단의 상황으로 끌고 갔으니 상황도 극단만 나올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스스로 발버둥을 치지만, 방향성이 틀렸어요. 시청자들에 의해 방송 체급이 만들어졌습니다.


매번 시청자들의 눈치를 보면서 동의를 구하든지 혹은 200 300명이 볼 방이 될 각오로 쳐내든지.


체급론이 나오니 말이 나오는데요. 아리사의 상품 가치. 높을 수가 있을까요?


아리사를 위해서가 아닌 아리사가 방장으로 있는 방에서 시청자들이 에스더 굿즈, 행사에 얼마나 참가할 수 있을까요?


참가도 참여도도 낮습니다.


지금의 상황으로는 정신과 몸만 병들 뿐 더 나아가거나 그룹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힘듭니다.


본인도 그런 상황을 인지하니 무작정 시간만 박고 있는 것이겠죠.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무엇을 해결해야 할까요?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방송 적당히 하고 주변을 좀 둘러봐라.


다른 이의 해결방식과 저챗, RP 관찰이 가장 많이 필요합니다.


아리사는 버튜버가 아닌 것 같습니다. 버튜버의 탈을 쓴 캠방 같죠.


네, 개인 스트리머. 독립적인 스트리머 같습니다.


개인플레이가 가장 심하기도 하고요.


어쩌면 가장 큰 문제가 방향이 잘못된 향상심과 가진 바 능력에 비해 많은 욕심일 수도 있겠네요.





3위 엘리


아리사만큼이나 생방 통나무 드는 멤버죠. 상품성도 에리스 다음으로 좋습니다.


겉보기엔 육각형의 밸린스형으로 보입니다만... 막상 생방 보면 어...?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우리가 인방을 보면서 기대하는 것이 있죠? 스트리머의 영상 매체, 청각 매체에서 느껴지는 감정들.


엘리는 그게 너무 심합니다. 감정의 과잉이라고 하죠? 심도 박을 땐 끝없이 박고 활발할 때는 천장을 뚫습니다. 에리스와 비슷한 과이긴 하나 에리스는 엘리에 비하면 애기들 장난 같습니다.


에리스가 그냥 정신과이면 엘리는 고담시티 정신병원 같다고 할까요.


여자 쪼켜? 생방을 볼 때마다 텐션이 무슨 지진파처럼 흔들립니다.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도 불안감이 들 정도이죠.


조커 영화를 볼 때의 감정 같다고 할까요? 겉으로 볼 땐 고요하고 조용하게 흘러가는데 우리는 모두 예상해봅니다.


'이 사람 언제 터질까?'


엘리를 볼 때 그런 마음이 들어요. 얘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


그러면 누가 항변할 겁니다. 엘리는 열심히 방송하고 잘 수금하고 잘 팔아재끼는데 뭐가 문제냐?


하지만 방송 본 사람들은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일 겁니다.


불안하다.


이 불안감을 어떻게 하죠? 생방을 볼 때마다 엘리가 멘트를 절 때마다 괜시히 미안해져요.


동정심으로 보는 방송 같다.


내가 이 사람의 방송을 보고 즐겁고 행복한 것이 아니라, 방종하면 아, 오늘도 무사히 지나갔구나.


엘리는 마치 활화산 같습니다. 언제 터질지 긴장하면서 보고 있죠.


이 우울한 분위기, 긴장되는 분위기를 어떻게 쇄신할 수 있을까?


엘리는 상품성이고 생방 향상이고 뭐 필요 없습니다.


당면의 과제는 이 기분 나쁜 축축하고 음울한 분위기. 비 오는 날 공단 근처 보도블럭을 걷는 이 기분을 어떻게 고쳐야 할까?


사람의 성격이 그래서 그럴 수 있겠죠. 네, 근데 버튜버잖아요?


당면한 문제점이 그래요. 너무 커서 이걸... 어쩌지 해도 어쩔 수가 있나요?


자꾸 이런 말만 해서 죄송하지만, 방송 보기가 힘들 정도였습니다.


근성과 희망으로 기운을 북돋아주기엔 우리의 삶이 달달하지 않죠.


예전부터 계속 말해왔지만, 전면적인 RP, 성격 교정, 연기력 향상이 필요합니다.


타고난 성격이 그러하다면 연기력으로라도 커버해야 합니다. 그게 안 된다면 힘들어요.


우리는 캠 방송을 보는 게 아니에요. 판떼기와 파일럿의 연기력을 보는 겁니다.


참 기괴하죠? 그런데 사는 게 다 그렇습니다. 모두 가면을 쓰고 살죠. 심지어 부모 자식간에도 적당한 가면은 필요하죠.


엘리는 아리사의 경우와 비슷합니다. 버튜버 공부가 많이 필요해요.


방송하기 힘들면 휴방 하고 끄세요. 그리고 다른 분들 방송을 좀 보세요. 다른 멤버 채팅창에 나와서 어그로도 끌어 보고.


버튜버가 뭔지 고심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버튜버를 하러 온 것이 아닐 정도로 느껴집니다.


노래는 물론 아리사와 같이 기대는 안 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생방 통나무 멤버? 필요합니다. 하지만 엘리의 상품성도 애매하게 딸리는 것 맞습니다.


겉으로 보면 가장 멀쩡하지만 속을 따서 보면 에리스와 아리사의 단점이 뭉친 멤버 같습니다.




4위 카린


자존심에 비해 능력이 안 따라주는 케이스.


이분은 평가하기가 정말 쉽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런 스타일? 평가하는 입장에서는 좋아요.


상품성? 에리스 엘리 이하.


노래 실력? 에리스 이하.


RP? 여대생? 시한부 RP네요.


텐션? 고점이 높다고 할 수 없어죠. 헌데, 저점은? 엘리 아리사보다 더 밑에 열렸네요.


스텟? 에리스, 아리사, 엘리는 패를 다 안 까고 잠재력도 있어 보이는데 카린은 다 깐 게 보여요.


카린이 뭘 더 보여줄 수 있죠? 실용음악과라서 노래 잘 부른다? 솔직히 모르겠어요. 과가 무슨 중요인지... 막말로 실용백수과 아닌가요?


까는 게 아닙니다. 그렇게 당당히 말할 정도로 노래 잘 부르는 거 아니에요. 냉정하게 말해서 양산형 보컬입니다. 그런 보컬은 버튜버 업계에서 독약이고 금물입니다.


스이세이가 노래 잘 불러서 떴나요? 압도적인 음색과 작곡가 잘 만나서 떴습니다.


시구레 우이가 노래 잘 불러서 떴나요? 로리신 한 방에 떴습니다.


버튜버판이 웃기죠? 헌데, 성공 공식이 있어요. 캐릭터성과 RP. 그걸 잘 수행하는 사람만이 뜰 수 있는 기회를 잡는다.


카린은 이도 저도 아닙니다. 생방? 열심히 하나요? 파트너 못 단 유일한 멤버죠.


에스더 전체를 견인할 정도의 상품성과 보컬도 아닙니다. 어떤 의미로 통나무를 맡고 있는 멤버네요.


고쳐야 할 점이 있을까요? 앞서 말했듯이 카린은 패를 다 깠습니다. 고칠 게 없어요. 남은 카드가 없습니다.


멘헤라 그룹에서 유일하게 멘헤라가 아닌 점이 장점인가?


패를 다 깐 버튜버는 흥미가 없어져요. 이 사람이 어떤 특별한 것을 보여주고 어떤 캐릭터성을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내부 유동도 안 보는 편이죠.


버튜버의 가장 큰 장점이 사라집니다. 이 사람 아니, 이 판떼기를 사랑할 이유가 없어집니다.


빨간약도 안 궁금해요. 방송 끄면 뭐하지? 뭘 먹고 잘 할까? 궁금한 게 없어요.


버튜버로서의 가치가 없죠. 그래서 전 이런 분을 가장 평가하기 편하다고 생각해요.


너 패 다 깠는데 그 수준이면.





평가는 이 정도로 끝내겠습니다. 너무 장문이라 죄송하긴 한데 어차피 안 읽을 사람은 안 읽을 거니까요. 미안하진 않네요.


에스더는 이세돌, 스텔라이브에 이어서 가장 큰 그룹이라 흥미가 갔습니다.


평가하면서 많은 생각이 떠오르고 이 그룹에 대한 단점이 크게 느껴졌습니다만, 그만큼 장점과 잠재력이 큰 그룹이라고도 생각합니다.


허나, 제가 사장이라고 가정을 해본다면 역시... 2기생을...


그럼에도 1기생을 놓지 못하는 것은 카론의 상황이 어렵거나 혹은 사장님의 자존심과 권위가 달려있는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버튜버 기업세 시장이란 참 잔혹한 시장입니다.


20대의, 창창한 분들의 젊음을 담보로 파일럿으로 키우고 상품으로 만들어 판다.


그러다 실패한 패배자들은 30대까지 빌빌대다가 FA으로 쫓겨나거나 정신병이 오거나 혹은 중간에 회사가 자금난으로 공중 분해가 되기도 하죠.


비단 버튜버 업계만 그러한가 싶지만, 어쨌든 신사장님이 에스더를 버리지 않겠다는 마음을 먹었다면 에스더 첫 콘서트를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그룹이 계속 이 상태라면 콘서트도 못하고 헤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만 들어요.


항간에는 에스더를 멘헤라 그룹이라고도 부르더군요.


평가하면서도 그렇다고 동의의 마음이 들기는 했습니다.


멘탈이 가장 중요한 버튜버 업계에서 멘탈이 가장 약한 그룹이라...


하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면도 있습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컨셉은 사실이니까요.


개인적으로는 돈이 좀 들더라도 전면적인 판떼기, RP, 캐릭터성 리셋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머 회사 사정까지 제가 알순 없고...


이제 500일 넘었나요?


참 질기게들 많이들 버티셨습니다.


잘들 살아남아서 에스더 1st 콘서트를 볼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드리겠습니다.

추천 비추천

5

고정닉 1

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16048787 귑때기넼ㅤㅤㅤ ㅤㅤㅤ ㅇㅇ(221.161) 00:54 21 0
16048785 강지 방송각보고 급하게 방송ON ㅇㅇ(221.163) 00:54 87 0
16048784 하.. 아리사 어떡하냐 진짜 ㅇ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4 73 0
16048782 히나는 좋겠다 ㅇㅇ(223.38) 00:53 58 2
16048781 아이네현진견 2999분 인데 뚤기 예비번호 1번 되나요 ㅇㅇ(221.161) 00:53 7 0
16048780 히나님 노래픽 부심있는데 얼마나 창피할까 ㅋㅋ ㅇㅇ(223.39) 00:52 86 3
16048779 사실 칸나쨩이 졸업한다고 스개루가 망하진 안음....... [2] 밤순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2 98 0
16048778 릴파 4500분 넘는사람 있냐 없지? ㅇㅇ(221.161) 00:52 11 0
16048777 저꽃 라넌큘러스 아닌가 [4] 사막여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1 68 0
16048776 세구가 아이네현진한테 들은말 ㅇㅇ(221.161) 00:51 22 0
16048775 히나는 양심있으면 들어오지마라.. 아무도 안찾는다 ㅇㅇ(223.39) 00:51 51 3
16048772 그니까 저걸 고세구랑 한번 더 한다는거지? ㅇㅇ(221.161) 00:50 14 0
16048771 진짜 큰일은 ㅇㅇ(223.38) 00:50 28 1
16048770 이브는 진짜 짱친이구나 [2] 칸나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9 154 0
16048769 뷁뀌얍ㅤㅤ ㅤㅤ ㅤㅤㅤㅤㅤ ㅤ ㅇㅇ(221.161) 00:49 12 0
16048768 느그 말대로 저기 해둥이 많아보이는데 왜 가서 안 싸우노 [2] ㅇㅇ(219.248) 00:49 51 0
16048767 칸나쨩 이 노래 불러줫스면 조켓내.... [2] 밤순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8 61 0
16048766 야 비챤이 그렇게 도배할 정도로 위대한 사람이야? ㅇㅇ(221.161) 00:48 16 0
16048765 히나님도 노래 못하는거 아니까 5명 고혈 빨았잖아요 ㅋㅋ ㅇㅇ(223.39) 00:48 72 5
16048764 히나 보단 리코가 큰 일이여 [3] 스갤러(58.231) 00:47 205 3
16048763 내일 칸나 1억 벌 수 있냐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7 75 0
16048762 주르르 왜 오버르르냐?? ㅇㅇ(221.161) 00:47 12 0
16048761 히나가 시발 범부라고? ㅇㅇ(223.38) 00:47 44 0
16048760 히나쨩은 이제 보컬이 아님....... [2] 밤순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6 118 1
16048758 일단 월요일에 바로 아이네현진세트 << 시킬꺼임 ㅇㅇ(221.161) 00:46 21 0
16048757 타비 저거 화개장터 출신인가 [1] 스갤러(180.71) 00:45 143 6
16048756 갤에 징버거 똥개가 진짜 없구나 ㅇㅇ(221.161) 00:45 14 0
16048755 스텔 음색 라인은 시로 리제 리코 아닌가용 ㅋㅋ ㅇㅇ(223.39) 00:45 83 3
16048754 듁 청자 공유가 스텔급인데?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5 112 0
16048753 성다의 마지막 칸나짤이네 [7] 스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4 152 3
16048752 버스나갤 존나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 [3] ㅇㅇ(106.101) 00:44 151 8
16048751 귑때기넼ㅤㅤㅤ ㅤㅤㅤ ㅇㅇ(221.161) 00:44 20 0
16048750 혹시 칸나콘 몇시까지 하나요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4 54 0
16048749 그래도 칸나 막방은 보고 싶은데 [4] 미니이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4 74 0
16048748 내일 콘서트에 치킨이나 시켜 먹을가........ [4] 밤순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3 43 0
16048747 아이네현진견 2999분 인데 뚤기 예비번호 1번 되나요 ㅇㅇ(221.161) 00:43 11 0
16048745 릴파 4500분 넘는사람 있냐 없지? ㅇㅇ(221.161) 00:42 13 0
16048744 봉누도 얘기에 뿔난건 해둥이밖에 없어용 ㅋㅋ ㅇㅇ(223.39) 00:42 40 4
16048742 세구가 아이네현진한테 들은말 ㅇㅇ(221.161) 00:41 24 0
16048741 치킨 뿌림 ㅋㅋ 스갤러(211.36) 00:40 26 0
16048740 발리우드 액션 승리 ㅋㅋㅋㅋ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0 14 0
16048739 순두야 우리 빵 들어가서 할 썰풀이나 모아놓자 [2] 견래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0 37 2
16048738 그니까 저걸 고세구랑 한번 더 한다는거지? ㅇㅇ(221.161) 00:40 12 0
16048737 유니 - 타비 - 시부키 ㅇㅇ(223.39) 00:40 96 2
16048736 칸나가 사라지면 무슨 낙으로 살아야 할가... [4] 불고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9 97 1
16048734 닭집 또 무캤노 칸북칸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9 17 0
16048733 뷁뀌얍ㅤㅤ ㅤㅤ ㅤㅤㅤㅤㅤ ㅤ ㅇㅇ(221.161) 00:39 31 0
16048732 대형서바의 히나쨩이 존재감이 업는 이유...... 밤순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9 92 0
16048731 지듣노 [4] 릴리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8 27 0
16048729 오늘 떡밥에도 빠지면 그년은 안들어오는게 맞다 ㅇㅇ(223.39) 00:38 38 3
뉴스 QWER, 데뷔 첫 팬콘서트 개최… 내년 1월 25~26일 바위게 만난다 디시트렌드 12.0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