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기적인거임
자기 이익 찾아서 간거고 자기만 생각한거임
명예고 신뢰고 의리고 그냥 다 내던져버린거임

솔직히 얼굴도 모르고 모니터 너머로 목소리랑 댓글밖에 서로 못보는데
뭔 대단한 관계가 되겠냐

아니지 한쪽은 자기가 번 돈 그림 쪼가리에 기부하면서 좋아한거니
진짜 애정이라고 볼 수 있겠네

근데 받는 쪽은 그냥 받는거임 ㅋㅋㅋㅋ

얼굴도 안알려지고 그냥 방에 앉아서 게임하고 노래하고 말 좀 하면
한달에 몇천만원이 손에 들어온다

거기다 애인 행세 해주면 돈을 더 주네?
그런데 안하겠냐 ㅋㅋㅋㅋ

와 근데 저쪽 가면 돈을 몇배는 더 가져다 바치네?
어차피 받는 쪽은 별 의미 안갖는데 당연히 가지
그냥 돈 받는 동안에만 최대한 받아내야 하니까 하는 말인거야

비늘이? ㅋㅋㅋ 그냥 퐁퐁엔딩인거야
칸나한테는 아무런 의미도 없어 그냥 그런 존재야

이제는 뭐 칸나도 아니지 암튼 지금 보는 버튜버도
별 의미 없다 어차피 다 돈 벌려고 하는거야
그러다 지금 버는 돈 보다 더 좋은거 있으면 칼 같이 떠나는거고

다 부질없다 이게 진정한 빨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