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친구놈이 몇년전 유행하던 바이럴 마케팅을 팀으로 굴려서 돈을 좀 많이 범

2. 팀원중 한명이 제안한건지 여캠시장에 뛰어든다고 인방엠생인 나한테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몇푼이지만 용돈받고 피드백이랑 자문하게됨

3. 당시 여캠의 선정 기준은 다른거 없고 오로지 외모 였음 뮤지컬전공이던 대학생 한명이랑 바텐더 일하던 애 한명

4. 둘다 우가에서 시작 당연히 모든 방송장비.컴퓨터.캠.조명 심지어 뒤에 소품까지 다 임대형식으로가서 셋팅해줌  공증된 계약서도 작성함

5. 단기 계약직 처럼 1년 계약했음 풍이랑 수입 비율은 대충 옵션빼고 업체 7 여자 3 이였음 이유는 여자애들이 이런업계 처음이라 후려친것도 있고 모든 장비 대여료까지 포함된 계약이라서 친구가 많이 가지고감

6. 당연히 바람잡이로 풍쏴주는 배우 있고 그날 방송 주제 + 남초새끼들 니즈까지 완전 세세한 대본은 아니더라도 매일 방송 끝나면 업체에서 작가역인 애들이랑 나랑 짧게는 한시간 길게는 세네시간 회의해서 다음날 아침에 전달해줌

7. 뮤지컬 전공이던 여자애가 생각보다 풍이 잘터짐 그 당시 기준으로 한달 최고 수수료 다 떼고 2천만원까지 찍어봄

8. 근데 이게 문제가 방송이 풍이 잘터지면 잘터질수록 여캠들 컨트롤이 안됨 갑을 관계가 바뀌기 시작함 친구도 인방업계 처음 하는거다보니 계약서작성

   부분에서 미비했음 결국 1년 못채우고 여캠들이 다 독립해버림 ㅋㅋㅋㅋ 

뒤에 여캠이야기랑 팝콘으로 업종 바꾼것도 있긴한데 길어지니까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