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도영: 김도영 실책 갯수(30개) 꼭 나오면서 본인은 실책 갯수 23개인 거 언급.
2. 박성한: 박성한 정규 시즌 WAR(3.60)이랑 박찬호 본인 WAR(2.78)로 거의 1이 차이 나는 수준이지만, 갑자기 프리미어12 국가대표 유격수로서 골글 경쟁자로 ”급부상“한 거라고 언급
3. 오지환: 작년 골글 유격수 수상자로, 그냥 누가봐도 차이나게 오지환이 받아야만 하는 성적이었지만 코시mvp로 “우승 프리미엄” 때문에 골글 받은 거라고 함.

요약: 김도영은 올해 3년차지만 실책 엄청 많이 하니까 유격수 오면 안되는 거 알지? 주전 유격수 넘보지 마라. 타이거즈 유격은 내 자리임. (실제로 김도영한테 이런 말 하는 거 영상에도 박제됨) 작년 오지환은 우승 프리미엄 때문에 골글 받은 거고, 올해 나도 우승팀 유격수니까 우승 프리미엄 받아서 골글 받아보려고 한다. (코시 전에 우승 프리미엄 운운) 이제 팀 우승도 했고, 박성한이 성적 좋은 거 알지만 흥참동 구단 유격수고, 난 우승팀 유격수니까 언플 좀 돌리면서 골글 받아보자. 근데? 난 뽑히지도 못한 국가대표 경기에서 곰대리가 엄청 큰 인상을 남겨버림. 초조해진다. 골글 달라고 언플 좀 하자!
실제로 박성한이 역전 3루타 친 다음날부터 매일 박찬호 골글 기사 쏟아짐. 그 전에는 둘 이름 같이 있던 기사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