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교대근무를 하고 있는 늦은 나이 근무자

2. 야간 근무로 인해 심장이 불편해지고 있음

3. 교대근무 외 다른 근무로 경력을 쌓을 수 있는지 궁금해 함

현재나이 89년생입니다.

젊은 시절 방황을 해서 늦은 나이에 영업직으로 취업을 했는데 중소다 보니 인수인계도 없었고, 중간 관리자로 들어가다보니 밑에 눈치,

위에 눈치보다 1년도 못 채우고 우울증만 남기고 퇴사 했습니다.

당장은 할게 없어서 전기기능사를 취득하고, 기능사로 시설관리팀에 들어와 주주야비 교대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주간근무는 별 이상이 없지만, 야간 근무를 할 수록 점점 왼쪽 가슴이 불편해옴을 느낍니다.

야간에는 2명이서 교대로 4시간 정도 취침을 하고 있지만 후번 근무일때(익일 오픈할 때)는 거의 잠을 1시간도 못자고 교대를 합니다.

그나마 후번 근무일 때(금일 마감할 때)는 좀 자는 편입니다.

후번 근무 교대시 잠을 자면 되지 않나 싶지만 성격이 예민해서 퇴근까지 잠을 못 잡니다. 그리고 평소에도 잠을 잘 못자서

우울증약 먹고 잠듭니다. 

이런 상태인데 점점 왼쪽가슴, 아마도 심장,이 불편해졌습니다.

영업직을 하기 전 조금 더 젊을 때(3년 전?), 큰 병원에서 시설직 아닌 교대근무를 했었는데 이 당시에도 야간 근무를 서면 잠을 정말 1도 안 자고 근무를 했었습니다.

그 결과로 자다가 왼쪽가슴 불편감으로 아파서 그날 바로 퇴사하고 대학병원으로 갔습니다.

심전도, 심장초음파, 관상동맥조영재술 등 검사를 했었지만 별 이상이 없었고 어쩌면 변이형 협심증으로 추정된다고 하여 혈관확장제를 처방받았습니다.

약을 먹고 한 동안은 괜찮다가 다시 교대근무를 서려고 하니 가슴 불편함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남아 있던 혈관확장제를 다시 먹기 시작했는데 초반에는 괜찮아지더니 점점 약효가 떨어지는 듯 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올해 2월 28일에 다른 병원에 가서 심장정밀검사를 받았는데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말 별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만, 점점 불편해질 뿐더러 제가 전기기사 필기합격한 상태이고, 이제 있을 1회차 실기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입장인데

합격을 한다고 해도, 무제한이 풀릴려면 교대근무를 2년간 더 해야한다는 사실에 좀 암울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묻고 싶은 건 기능사 자격으로 전기관련 경력을 쌓고 싶으면 교대근무말고 다른 근무가 뭐가 있는지 몰라서 고견을 여쭙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신체스펙 179 / 71 

고혈압 없었는데 고혈압 근방까지 감, 콜레스테롤 수치도 근무 이전 보다 높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