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으로 저는 문돌이였습니다. 나이는 32살이고 일반사무직을 하다가 이걸로는 먹고살기 힘들것 같아

아는사람 통해서 큰 건물의 시설관리 전기실로 입문하게되었습니다. 일을 해보니 어느정도 맞는것같아 1년차를 그렇게 당직근무하면서 보내고나니

평생 당직근무를 할수 없겠다 싶어서 작년에 전기기능사를 취득하였고, 올 한해 제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여서 전기산업기사와 소방설비기사를 취득하였습니다.

(전기기사는 필기부터 떨어졌습니다 ㅜㅜ)

한창 이직하고 싶어서 찾는데 무제한이 풀리지 않으니 다 거기서 거기 더라구요..

조금 낮은 공공기관도 몇번 지원했는데 최종면접까지 2곳을 갔다가 떨어졌습니다 ㅜㅜ 상심이 크더군요

그러던 와중에 어제 회사에서 3년차도 되었고 자격증도 취득했으니 월급의 소폭 인상과 주임임명 및 주간 일근직으로 근무하여라 라고 하더군요

나름 인정받는것같아서 기분은 좋아졌습니다.

고민은 다른곳을 찾아보았지만 월급이 드라마틱한 차이가 없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높이 준다는곳도 있었으나  무제한이 안 풀려있으니 당직을 서야하더군요

우선 여기서 스테이하면서 가고싶던 공공기관을 더 지원해볼까요? 아님 당직을 서더라도 급여를 좀 더 받고 가야할까요?

참 고민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