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디시 보니까 오늘 ncs 필기 보고 왔나보네?

도움될까해서 몇자 적어준다.

인공시 현직 재직중이고 1년 넘었다.

1. 월급

바급 교대 기준 (3조2교대) 세전 320+식대 비과세 20

해서 대충 실수령 300~307만원 사이로 찍힌다.

일근은 진짜 200만원 초반대 받는 걸로 알고있다.

복포는 연 42만원 들어오는데, 쿠팡캐시로 전환해서 쓰는게 괜찮다.

성과급은 매년 7월에 들어오고, 24년도 성과급은 23년도 점수를 바탕으로 주어짐.

예를들어 25년도 1월입사다? 25년 7월에 성과급 안나온다. 26년도 부터 나올꺼다.

24년도 12월에 들어왔다면, 25년 7월에 한달치에 대한 소소한 금액이라도 들어옴.

2. 근무

시설이니까 당연히 워라벨?

정해진 시간에 맞춰 일하는건 맞음

노동강도

기계그룹 기준으로 대부분 업무 빡세다.

오수를 만지던, 공조기를 닦던, 민원을 하던 대부분 업무 빡세고

야간에도 모니터링 대기가 아니라 리얼 작업 시키는 사업소도 많음.

특히 터미널 관련된 기계 쪽이 빡세다.

주간, 야간 할거 없이 작업이 많고, 주간에 민원온거 야간까지 빡세게 일시킨다.

플랜트 개꿀이라는 소리 들리는데 리얼 개소리고, 터미널, 비행기에서 나오는 똥오줌 얘네가 관리한다.

펌프 막히면? 들어서 똥뭍은 물티슈, 이물질 죄다 손으로 뺀다. 안막힐거같지? 존나 자주 막힌다더라.

수화물 기계? 리얼 뒤진다고 생각해라. 사고율도 높고, 

나 입사하고 심정지로 돌아가신 분들 두분~세분 인가 계셨었음.

열원은 괜찮다고는 들었는데, 내가 듣거나 경험한게 없으니 말하지 않겠음.

오히려 공항이니까 공항에서만 일할줄 아는데

공항밖에도 인공시 시설들이 분포 돼있음

그런곳에 배치되면 오히려 사람수가 좀 적어서 업무가 평이하거나 낮을 수 있음.

부서 바이 부서지만

진짜 들어오자마자 어느 사업소 가느냐에 따라 너네 운명이 갈린다.

천국과 지옥

3. 퇴사율

ㅈㄴ 높다. 신입들 버티질 못한다.

나랑 같이 들어온 20명 남짓 동기들 절반 넘게 나갔다.

신입이 모든 서류들일하고 윗사람들 뒤치닥 거리하는게 일임.

상사 잘못만나면 유투브 머신 만나서 하루죙일 그사람 앉아있고, 너네만 ㅈ뱅이 치는 경우 허다함.

아니면 급한것도 아닌데 애들 쥐 잡듯이 일시키는 상사들도 많음.

궁금한거나 그런건 댓글로 적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