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한국에서는 150+포심자체가 드물어서 더 주목받고 각광받는 경향이 있는데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모두가 150+를 던지기에 모든 요소들을 종합해서 봄. 특히 메이저에서는 공이 빠르던 느리던 선발감이 아니면 최상위라운더에서 뽑지 않음.
김태형, 김서준은 확실한 선발감임. 그리고 내가 왜 김서준을 김태형보다 좋다고 보냐면 제구력, 디셉션, 변화구 위닝샷 모든 면에서 나음. 제구력은 둘다 좋은편인데 김서준이 작년 볼삼비 전체 1증이었으므로 더 좋다고 보고 꼭 기록뿐 아니라 중계 영상을 보면 보더라인에 찔러 넣을수 있는 제구력을 갖춤. 그리고 위닝샷의 경우 김서준의 스플리터, 슬라이더는 종으로 떨어지는데 굉장히 예리해서 난 프로에서도 먹힐만한 공이라 생각함. 최고구속은 김태형보다 3km떨어지는데 평속은 비슷한 수준. 그리고 아래 기사는 지금은 평속이 올라갔다는 소리. 뭐 신체조건은 김태형 김서준 둘다 좋은편이고 둘다 익스텐션도 길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