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 1순위 전주고 RHP 정우주
직구 다마도 굉장히 좋고 편안한 폼에서 150을 쉽게쉽게 던지는 그냥 타고난 선수다
변화구도 물론 완벽하진 않지만 이미지처럼 변화구가 별로인 선수는 절대 아님
스플리터는 당장 1군에서 써먹을 수 있을 정도
제구도 꽤 괜찮은 편이다
다만 세트포지션때 흔들리는 문제가 있는데 적어도 코치진 투수파트는 타자파트에 비해 나름 능력있다고 생각해서 이정돈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함
1라운드 7순위 서울고 RHP 김영우
대충 한살 많고 피지컬이 더 좋은 정우주라고 생각하면 된다
7순위까지 밀리는 이유는 정우주와 기타 드래프티들에 비해 변화구 완성도가 떨어지고 유급했다는 점 정도
정우주와 세트포지션에서 흔들린다는 단점을 공유하는 선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미존 1년만에 156 직구를 뿌리고 제구 또한 심하게 날리지 않는다는건 굉장히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직구 구위의 경우에는 아직 토미존 후 1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직구 구위가 올라올 여지가 있는 선수이다
정우주가 선발 핏이라면 김영우는 조상우 이후 마무리를 맡기기 딱 좋은 핏을 가지고 있다
2라운드 1순위 충훈고 RHP 김서준
직구 구속도 잘 나오고, 손감각이 좋아 변화구도 잘 던지는 선발감이다
본래 1라 중하위라운더로도 거론되었으나 요즘 살짝 폼이 떨어져서 빨라도 1라운드 8순위 지명이 예상되는데 개인적으론 높은 확률로 2라운드 1순위에 지명될 것이라고 본다
플로어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아직 발전의 여지가 많이 남아있는 선수이다
이외에도 1라운드 7번에는 (내려온다면) 비봉고 좌완 박정훈, 2라운드 1순위에는 굳이 야수를 뽑아야겠다면 유신고 내야수 심재훈 정도가 뽑아볼만한 친구라고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장충고 김재원도 꽤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직구 구속이 들쑥날쑥해서 그런지 3라운드 1번까지 밀릴 수 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제외했다. 굉장히 탈삼진 능력이 좋은 친구라 크보에서도 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실 뭐 정현우 박준순 둘다 거르자는 애기 하려고 이 글 쓴거도 맞긴 한데, '무조건' 걸러야 할 선수가 있다
세광고 LHP 권민규
진짜 웬만해서 정현우 1픽까진 이해하겠는데 2라 1번에서 권민규 뽑는건 그냥 팀에 윤석원 2탄 3탄 모으는거라고 생각한다
직구는 정현우보다도 훨씬 작대기고 내세울게 고교수준에서의 제구력밖에 없는 선수이다
굳이 뽑는다면 증속을 노리고 뽑는다는건데 현재 수준 (140 초중반)에서 더이상의 증속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애초에 이번 좌완풀이 대외적으로 알려진거에 비해 수준이 많이 낮다고 생각해서 우완 위주로 뽑았으면 좋겠는데 굳이 좌완을 뽑아야한다면
대전고 LHP 김현재
이 친구가 그나마 리즈너블하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상위라운드에 뽑자는건 아니고 4라운드~5라운드 정도가 적당할듯 싶다
오버핸드 투구폼과 직구 다마가 뛰어난 키작좌
딱 김재웅이 생각나는 선수이다
프로필상 키는 177으로 김재웅보다 좀 더 크고 움짤에서 볼 수 있듯 100구를 넘겨도 140을 찍는 스태미너를 가지고 있다
거기에 써클체인지업도 꽤나 좋아서 바로 1군에 써먹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전체 1순위 지명권과 상위 3라운드에서 6개의 지명권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제발 사자새끼가 정신차리고 제대로 뽑았으면 좋겠다
올해랑 내년 드래프트가 제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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