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에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3일 오후 2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여 및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금천구청
[서울=서울미디어뉴스] 김영미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에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3일 오후 2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여 및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이는 매년 9월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양성평등주간에 따른 금천구의 부대행사이다.
금천구는 평등한 기회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양성평등의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사전 행사로 5개의 시민단체가 △나의 성평등 지수 알아보기 △양성평등 언어 퀴즈 △가정폭력 인식개선 캠페인 △성인지 감수성 그림책 등을 주제로 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금천구립시니어합창단'과 '푸른금천우쿠룰레'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어 2시부터 시작되는 명사 특강은 한국양성평등진흥교육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이호선 교수가 '가족 내 소통의 중요성-성과 세대를 초월한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강연한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 촬영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0명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4일에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태권소녀와 곰돌이' 어린이 인형극을 선보인다. 남자답지 못한 곰돌이와 여자답지 못한 소녀의 이야기로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나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유아의 눈높이 맞춰 쉽고 재미있게 구성됐다.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최해 영유아와 학부모 140여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 만큼 관심 있는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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