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미디어뉴스] 최민정 기자 =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는 17일(수)부터 다음달 9일(금)까지 '제61회 무역의 날'을 기념한 수출의 탑 및 유공자 포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매년 무역의 날(12월 5일) 기념식을 열고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출의 탑'을, 수출기업의 대표와 임직원에게는 '유공자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수출의 탑은 1백만 달러 이상을 수출한 기업이 자사의 과거 수출의 탑 기록을 경신하면 수여 자격이 주어지며, 수출실적 기준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이다. 수출실적은 직접수출 실적뿐만 아니라 용역 및 전자적 무체물 수출, 구매확인서 및 내국신용장 등 간접수출도 실적으로 인정된다.
포상의 경우 산업훈장, 대통령 표창 등 10종의 유공자 포상이 수여되며, 올해는 ▲수출금융 활성화, ▲해외인증지원, ▲수출포장지원을 통해 수출 증진에 기여한 무역인에 대한 포상 분야가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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