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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천호의원, 우주항공산업에서 400조원 매출 가능 '사천시 인근에 일자리 50만개 창출 가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0 21: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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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를 하고 있는 서천호 의원.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은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성상훈 기자 =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7월 10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우주항공산업발전포럼' 창립총회에서 "우리나라 우주산업이 2045년까지 4,000조 원의 글로벌 우주시장에서 세계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하면 400조 원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우주항공 일자리는 2023년 2만명에서 2045년 50만 명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주항공산업발전포럼'은 우주강국의 기반을 닦기 위한 입법적,  정책적 지원을 위해 국회와 민ㆍ관ㆍ산학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형태의 협의체로 국가 차원의 대응전략과 범국민적인 실천 노력을 추진하기 위해 발족 되었으며, 이날 창립총회를 통해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강구영 회장, 국방우주학회 곽신웅 회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하였다. 

이 포럼은 총 14명의 여야 국회의원, 65명의 교수, 48명의 기업인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포럼의 회원 중 국회의원은 문금주(더불어민주당), 민홍철(더불어민주당), 김기현 (국민의힘), 강민국(국민의힘), 김장겸(국민의힘), 박충권(국민의힘), 서일준(국민의힘), 윤재옥(국민의힘), 이종배(국민의힘), 이만희(국민의힘), 엄태영(국민의힘), 이종국(국민의힘), 임종득(국민의힘)이며,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박동식 사천시장이 회원이다.


이날 창립총회에 참석한 약 200여명의 참석자들이


우주항공복합도시법 통과를 촉구하고 있는 여야 국회의원들. 우주항공산업발전포럼 공동대표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우측에서 두번째)


서천호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서 "우주항공산업은 막연히 먼 미래의 산업이 아닙니다.  이미 다양한 우주기술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저궤도 인공위성 등을 활용한 인터넷, 스마트폰 통신, 내비게이션, 기상관측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우주기술은 향후 자율주행차, 드론 농업, 에너지, 재난관리 등 여러 분야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로서 우리의 삶을 한층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아래는 서천호 의원의 개회사 내용이다.

세계 각국이 우주항공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략적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도 우주항공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올해 1월 9일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에 통과된 이후, 지난 5월 27일 '우주항공청' 정식으로 개청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이는 첫삽을 뜬 것에 불과합니다.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이야말로 본격적으로 우주항공산업을 활성화시키는데 필수불가결한 핵심 중추입니다. 저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 및 특별법'을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하였습니다.

'우주항공복합도시'는 단순한 기술 중심지가 아닌, 연구교육개발과 교육·주거환경 등이 융합된 자족 도시로 설계될 것입니다. 연구소와 관련 산업이 연계된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첨단 기술의 상용화와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 합니다.

'우주항공복합도시'가 완성되면 경남 사천을 포함한 경남 인근은 물론, 전국이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제적 번영을 이루며, 전 세계 우주항공산업의 허브로서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은 국가적 과제로 선정되어야 하며, 국가 기술력과 경제의 역량을 집중할 때 그 목표가 달성될 것입니다. 따라서, 지역 시민과 지방 정부 뿐만 아니라 모든 정치권과 관계기관이 우주항공산업에 더욱 큰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


강구영 공동대표, 한국 항공우주산업 1차 성장은 '성공적'

공동대표인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강구영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서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1차 성장은 성공적이었습니다. 항공우주 선진국들을 따라잡으려는 노력 끝에 국내 항공우주산업은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를 개발하고 국산 위성과 발사체 개발에 성공하는 등 세계 7대 항공우주 강국의 반열에까지 올랐습니다."라고 밝혔다.

아래는 강구연 회장의 환영사 내용이다.

국내 항공우주산업은 새로운 우주시대에 따른 변화에서 선진국에 비해서 뒤쳐진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정부·우주항공청·기업·학계가 하나의 팀이 되어 1차 성장때 축적한 기반 기술을 활용하여 노력한다면, 늦은 출발을 극복하고 2차 성장으로 퀀텀 점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주항공산업은 100년 산업으로 우리 미래 세대의 먹거리 산업입니다. 지금 우리가 나아갈 길을 놓치면 후손들에게 용서받지 못할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6년 박근혜 정부 당시 미국과 한미우주협정을 체결하였으며, 미국은 한국에게 달 탐사 로켓 제작 및 운영 기술을 전수하였다. ⓒ 연합뉴스


곽신웅 공동대표, 2045년까지 우주산업에서 400조원 매출 가능

공동대표인 곽신웅 국방우주학회장은 환영사를 통해서 "정부에서 2010년에 항공산업발전전략 2010을 발표 및 추진하였고, 2013년에는 우주산업육성계획 1.0을 공표하고, 5년마다 우주산업육성 계획을 갱신하는 등 우주항공산업육성을 추진하여 왔으나, 점진적인 증가라는 한계를 보였습니다. "라고 밝혔다.

아래는 곽신웅 공동대표의 환영사 내용이다.

급변하는 우주안보 정세와 팽창하는 우주경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윤석열 대통령께서 공약으로 우주청 설치 및 우주산업클러스터 육성을 제시하였고, 드디어 2024년 5월 27일, 전 국민의 응원에 힘입어 우주항공청이 개청하였습니다.

모든 우주항공 분야가 다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주항공산업과 우주안보라 생각합니다.

우주 분야만 놓고 봐도 해외의 저명한 경제분석 기관 및 전문가들이 2045년 경에는 4,000조의 글로벌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고, 우리 정부도 글로벌 점유율 10%의 5대 강국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10%, 400조의 우주경제를 창출하고 세계 5대 강국이 되도록 할 것인지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함게 노력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며, 오늘 이 자리가 시금석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6년 4월 27일 서명한


문금주 의원, 더불어민주당도 우주산업 발전에 적극 협력할 것

우주항공산업발전포럼 연구책임위원을 맡은 문금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환영사를 통해서 "우주항공산업은 단순히 과학기술의 진보를 넘어 경제적 성장과 국가 안보, 더 나아가 인류의 미래를 주도하는 중요한 분야입니다."라고 밝혔다.

아래는 문금주 의원의 환영사 내용이다.

대한민국은 그동안 우주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으며, 그 결과로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발사와 같은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이는 우리나나락 우주항공산업에성견고한 기초를 마련했음을 보여주며, 더 큰 도약을 향한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대한민국 미래먹거리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여야가 따로 없습니다.

저 문금주 역시 더불어민주당의 일원으로서 대한민국이 우주항공 분야에서 더욱 두드러진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0년 5월 15일(현지시각) 트럼프 행정부는 미군에 우주군을 창설하고 우주군 깃발을 공개하였다. ⓒ 백악관


우원식 국회의장,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여야가 따로 없어"

우원식 국회의장(더불어민주당)은 축사를 통해 "우주항공산업은 단순한 기술 발전의 성과를 넘어서 국가의 전략적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동시에 기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산업을 탄생시킬 미래 성장 동력이기도 합니다. 국가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라고 밝혔다.

아래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축사 내용이다.

세계 우주항공산업은 그 어느 업종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2040년까지 시장 규모가 1조 달러 넘게 성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항공산업도 수출 규모가 늘어나고, 품목과 방식도 다변화 선진화하는 등 나날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누리호 발사 성공과 KF-21 독자 개발 등은 우리의 기술력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음을 증명합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력을 토대로 7대 우주 강국으로서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합니다.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에는 여야가 따로 없습니다. 국가 핵심 경제 산업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인 우주항공산업을 위해 국회에서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 입니다. 

오늘 포럼에서 논의된 모든 아이디어와 비전이 우리나라의 우주항공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저 역시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


주호영 국회부의장,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축사를 통해서 "사천은 KAI가 있어서 우주항공산업의 메카와 같은 곳인데, 서천호 의원이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아래는 주호영 국회부의장의 축사 내용이다.

최근에는 KAI가 만든 국산 항공기 수출이 많이 되고 있어서 일자리도 많이 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 발전시켜서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내어 주시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의 미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센터에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공동연설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우주예산 1조원 확보 '적극 지원'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축사를 통해서 "우주강국 도약에는 우주항공청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우주항공산업 기반 산업인프라가 뒷받침이 되어야 우주항공산업이 발전할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아래는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축사 내용이다.

물론 경남 사천은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항공 관련 기업들이 이미 자리 잡고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반시설 정비를 위한 법적, 제도적 제한 완화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정부여당은 이미 대한민국의 우주강국 도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특히, 내년도 우주분야 국가예산은 최초로 1조원 돌파가 유력한 상황입니다. 저와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여러 전문가들의 고견을 발판삼아 대한민국의 우주강국 도약과 사천의 스페이스 복합도시 현실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2023년 8월 21일부터 UFS 훈련에 미 우주군이 사상 최초로 참가하였다. 미군은 우주기업들과 계약을 통해 약 4만 개의 위성을 활용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미 우주군이 실질적으로 미국의 우주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도 우주항공청에 이어 우주군 창설을 서둘러야 할 때이다. ⓒ 국방홍보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우주항공산업' 국민의힘이 책임지겠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서 "우주항공산업은 이제 과학기술의 진보를 넘어 국가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적 미래 동력이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아래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축사내용이다.

이에 우리 정부는 2045년까지 우주항공 5대 강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대형 우주항공사업을 책임있게 운영해갈 우주항공청을 출범함으로써 국가 우주항공 정책을 적극 강화하고 있습니다.

장차 더 안정적인 도약 기반을 구촉하기 위해서는 민ㆍ관ㆍ산ㆍ학이 유기적인 생태계를 조성하고, 혁신적 고도화 전략을 논의해 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주항공산업의 인프라 조성과 지역균형발전 간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포럼이 마련되어 매우 시의적절하고 뜻깊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전문가 여러분들이 참석해주신 만큼, 스페이스 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다양한 고견을 제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은 책임있는 여당으로서 오늘의 담론에 귀를 기울여, 대한민국 한강의 기적, 반도체의 기적에 뒤이어 우주의 기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실효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김희상(오른쪽)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2024년 5월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시라그 파리크 백악관 국가우주위원회 사무총장과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외교부


성일종 국민의힘 사무총장, 사천을 국제적인 우주항공도시로 육성

성일종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서 "스페이스 복합도시의 조성은 우주항공산업의 연구개발, 교육, 생산을 한데 모아 혁신적인 공간을 조성하는 중요한 프로젝트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며,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아래는 성일종 국민의힘 사무총장의 축사 내용이다.

서천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은 이러한 비전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법적 토대가 될 것입니다. 이 법안은 우주항공복합도시의 체계적인 개발을 지원하며, 관련 인프라와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국내외 기업과 인재를 유치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원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천을 중심으로 한 지역이 세계적인 우주항공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국민의힘 사무총장으로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구체적인 정책과 실행 방안으로 이어져, 우주항공산업의 비전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2024년 4월 24일 미 우주군과 한국 공군이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우주항공산업은 '국가신성장동력'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축사를 통해서 "우주 기술 및 산업을 국가 성장 동력의 핵심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라고 밝혔다. 

아래는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위장의 축사 내용이다.

우리나라도 지난 5월 출범한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글로벌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와 연계된 스페이스 복합도시 건설 프로젝트 역시 우주항공산업의 연구개발, 교육, 생산 인프라를 통합하여 첨단 기술과 혁신적 비지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혁신적인 공간으로서 우주항공산업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서천호 의원님께서 발의한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은 이러한  노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며, 국가 경제와 지역 사회 발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 역시 우주항공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경남이 글로벌 우주항공산업 수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32년까지 공군에 120대의 KF-21이 배치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우리 공군에 배치 중인 노후화된 F-16 167대를 KF-21로 조기에 교체하면 한 대당 단가가 대폭 하락하여, 전세계 중대형급 전투기 시장을 석권할 수 있다. 4.5세대급인 KF-21은 한 대당 가격이 약 800억원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경쟁기종인 프랑스 라팔, 미국 F-16 최신형, 스웨덴 그라펜 등의 가격은 약 1500억원을 상회하고 있다. ⓒ 국방부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2045년까지 투자규모 100조원까지 확대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축사를 통해서 "대한민국은 현재 세계 7대 우주강국에서 한 단계 더 도약을 위해서 2027년까지 관련 예산을 1조 5000억원까지 증액하는 한편, 2045년까지 국가 투자 규모를 100조원까지 늘리는 등 우주항공분야 5대 강국 실현 및 국가 주력 산업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모색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아래는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의 축사 내용이다.

최근 들어 우주항공 분야에서 민간 영역이 급성장하면서 우주 경제 시대가 본격 개막했다는 평가에 따라, 정부 역시 우리 경제와 사회 변화를 이끄는 미래기술로 우주항공 분야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중점 지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발사체와 위성개발 같은 기술력 확보 차원을 넘어서서 달·심우주 탐사와 같은 도전적인 우주 영역 개척과 더불어 우주 데이터 공유·활용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이 가능한 영역의 발굴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서 관 주도의 산업 육성에서 벗어나 민간 참여를 확대하고,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적극적인 국제협력 기조를 활용하는 등 그 수단 역시 강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30여 년의 짧은 우주개발 역사에도 불구하고 자체적으로 달 궤도선과 우주발사체를 제작할 수 있는 독자 기술력을 보유한 몇 안되는 우주 강국 중 하나입니다. 

이는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우주 정책이 전문 역량 하에 하나로 결집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이와 함께 우주항공청 소재지 인근 지역을 이른바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조성하여 육성·지원하는 것도 산업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나로호 발사 성공 후 달탐사선 다누리호 등 한국의 우주기술은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다. 그와 더불어서 현무 시리즈 장거리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기술도 함께 발전하였다. 우주항공산업에 투자를 하면 산업기술력과 안보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박완수 경남도지사,  "경남이 우주항공산업을 선도하겠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서 "우리나라는 우주개발 선도국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하는 등 우주 주권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그 실천의 중심에 우주항공청이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아래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축사 내용이다.

우주개발은 산업적인 측면은 물론 국제협력을 위한 외교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국가 안보를 결정하는 미래 전략의 핵심 요소이기에 국제 사회는 우주패권 확보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중입니다.

경상남도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복합도시와 산·학·연이 어우러지는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우주경제를 선도하고자 합니다.

박동식 사천시장, 사천시는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도시로 성장할 것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서 "우주항공청 경남 사천 개청으로 대한민국의 우주를 향한 위대한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아래는 박동식 경남 사천 시장의 발언 내용이다.

지난 5월 27일 드디어 대한민국 우주항공분야를 전담할 컨트롤 타워인 우주항공청이 경남 사천에 설립되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 발전의 큰 전환점이 되어, 우리는 이제 막대한 잠재력을 지닌 우주항공 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사천시도 우주항공청, 경상남도와 함게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발제는 김종암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김종성 경남연구원 연구위원(공학박사)이 하였다.

지정토론은 김민석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부회장, 곽신웅 국민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유창경 인하대학교 항공우주학과 교수, 윤준상 국토교통부 성장거점정책과장, 정혜경 우주항공청 산업정책과장,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 김지홍 한국항공우주산업 전무, 윤승욱 케이피항공사업(주) 대표이사가 맡아서 하였다.

이날 세미나장에는 약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경남 사천시 주민들도 약 100여명 참석하여 큰 관심을 가졌다. 

2023년 국방비는 57조원이었던 반면, 비정부기구(시민단체) 국고지원금은 102조 3000억 원이었다.

2023년 비정부기구(시민단체)에 지원된 국고지원금 102조 3,000억원 중 절반인 50조원을 국방비로 전환한다면 우주군 창설 및 우주개발에 충분히 예산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 혈세의 비효율적인 집행만 바로 잡아도 우주산업에 충분한 예산을 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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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0 [특집 11] 트럼프 어젠더 47, 미국 에너지를 다시 독립시키는 트럼프 대통령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4868 12
5709 '월급 58만원' 앞이 캄캄한 중국 청년들의 취업 현실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4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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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3 [특집 10] 트럼프 어젠더 47, 중국 스파이 활동 중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78 1
5702 [특집 9] 트럼프 어젠더 47, 트럼프 대통령, 새로운 미사일 방어 방패 구축 예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25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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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0 중국, '78명 사상자' 차량 돌진 참사...사회 안전 붕괴에 흔들리는 중국공산당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5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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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포토] 질문에 답하는 김윤석 디시트렌드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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