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해병대원 독자 특검 주장 한동훈에 "총선 패배 책임 물타기"

SMNEWS

2024.07.01 14:00:45

조회 96 추천 1 댓글 0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7.23 전당대회에 국민의힘 대표 경선에 출마한 윤상현 후보는 1일 당권 경쟁자인 한동훈 후보가 해병대원 독자 특검법 발의를 제안한 것에 대해 "총선 패배 책임에 대한 물타기가 아니냐"고 꼬집었다.

윤 후보는 이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민주당의 프레임에 빠지는 것이고, 대야 전선에 내부 교란이 생긴 것"이라며 "한마디로 민주당 대표나 할 소리를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지난 4·10 총선에서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선거를 진두지휘한 한 후보가 자신을 향한 '총선 패배 책임론'을 모면하기 위해 야권이 추진하는 채상병특검법으로 국면전환을 시도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윤 후보는 "특검으로 가면 야당은 골수 좌파 이념을 가진 민변(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출신 특검을 추천할 것이고, 대통령을 공동정범으로 몰아갈 것"이라며 "그렇게 되는 순간 민주당은 탄핵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국회의원 108명이 대통령 탄핵을 막을 수 있나. 9명만 저쪽에 동조하는 순간 바로 탄핵이 된다"며 "결국 우리는 당이 몰락하고 정부가 몰락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민주당이 정략적으로 탄핵을 몰아가는 길 속에서 우리는 똘똘 뭉치는 수밖에 없다. 정부를 지키기 위해 단일대오를 형성해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 개인이 아니라 윤석열 정부를 지켜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최근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 씨와 돈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전직 언론사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된 데 대해 "민주당이 좋아하는 특검을 통해 정말 자살인지 타살인지 한번 밝혀보자"고 주장했다.

이어 "이 대표는 단군 이래 가장 많은 비리 혐의 의혹을 받는 분으로, 이 대표 주변 사람들이 6명이 죽어갔다"면서 "정말로 특검이 필요한 지점은 이 대표 주변 사망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후보는 나경원·원희룡 후보와의 연대론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연대는 당원,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연대를 통해 특정인을 배제하자? 그것은 아주 부차적인 문제"라고 일축했다.

▶ 與 최수진 "김현, 국회의원 완장 차고 국민 위에 있다는 오만함" 직격 ▶ 與 성일종, 이재명 범죄혐의 관련자 여섯번째 숨진 채 발견 ▶ 최태원 회장 "미래 준비와 '질적 성장' 위해 선제적·근본적인 변화 필요"▶ 국내 자동차 주행거리 합산해보니… 지구 둘레 8백만 바퀴 넘게 돌았다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61719_10008_4455.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예능 출연 한방으로 인생 바뀐 스타는?	운영자	25/02/03	-	-
5903	성동구의회, 제283회 임시회 개회	SMNEWS	02.06	19	0
5902	송파구, 행정편의주의 규제 타파 '시동 걸어'	SMNEWS	02.06	283	0
5901	정선희 영등포구의회의장,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대상 수상	SMNEWS	02.06	15	0
5900	오언석 도봉구청장, 독거노인 가구 방문	SMNEWS	01.28	92	0
5899	동대문구, 31일 '전 직원 특별 휴가 부여'	SMNEWS	01.28	90	0
5898	송파구, 설 연휴에도 '섬김 행정은 이어가'	SMNEWS	01.28	91	0
5897	강북구, 설 연휴 불법 주ㆍ정차 단속 강화	SMNEWS	01.28	91	0
5896	송파구, 인구 수 '양적ㆍ질적 성장 모두 잡아'	SMNEWS	01.28	112	0
5895	서초구,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SMNEWS	01.28	75	0
5894	관악구, '전동보장구 보험 지원 확대' 계획 밝혀	SMNEWS	01.28	73	0
5893	강남구 논현1동, 취약계층 지원에 버스킹 수익 활용	SMNEWS	01.28	73	0
5892	노원구, 하계장미아파트 재건축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 신청	SMNEWS	01.28	99	0
5891	노원구의회, 설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떡국 배식 봉사	SMNEWS	01.23	108	0
5890	성북구, 2025년 핵심정책 추진 보고회	SMNEWS	01.20	1775	0
5889	성동구, 미취업 청년에 어학ㆍ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1]	SMNEWS	01.08	479	0
5888	광진구,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시행	SMNEWS	01.08	249	0
5887	금천구, G밸리 '녹색로드화' 근로자간 소통 공간 마련	SMNEWS	01.08	211	0
5886	동대문구의회, 2025 을사년 신년인사회 개최	SMNEWS	01.08	203	0
5885	중국 은행 업계 붕괴 위기...업계 대량 합병에 직원 감소 및 급여도 하락세 [2]	SMNEWS	01.08	670	4
5884	[포토] 'STOP THE STEAL' 피켓을 든 시민들	SMNEWS	01.08	179	0
5883	[포토] 헌법재판소 앞에서 외쳐진 '탄핵 무효'	SMNEWS	01.08	173	0
5882	[포토] 한남동에서 대통령을 응원하는 시민들	SMNEWS	01.08	169	0
5881	광진구, 겨울방학 어린이 구강건강 체험 프로그램 운영	SMNEWS	01.07	185	0
5880	금천구, 한파 저감 '온기충전소' 정류장 설치	SMNEWS	01.07	258	0
5879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 재선정 기자명 양대규 입력 2025.01.07 17:29 댓글 0	SMNEWS	01.07	181	0
5878	강남구의회, 새해 맞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SMNEWS	01.07	179	0
5877	종로구,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위반 '신고포상금 지급'	SMNEWS	01.07	184	0
5876	관악구, '건축행정평가 특별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	SMNEWS	01.06	189	0
5875	금천구, 독산동 '안심숲길' 조성해 주민 품으로	SMNEWS	01.06	183	0
5874	서초구,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홍보대사 위촉	SMNEWS	01.06	228	0
5873	구리시, 안전취약가구 소방시설 설치 서비스 신청	SMNEWS	01.06	4917	0
5872	성동문화재단, 1월18일 2025년 신년음악회	SMNEWS	01.06	194	1
5871	금천구,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예산 517억원 편성	SMNEWS	01.04	304	0
5870	동작구, '동작키즈카페' 놀이기능 강화로 이용 연령대 다양화	SMNEWS	01.04	275	0
5869	마포구,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SMNEWS	01.04	246	0
5868	송파구, 2024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SMNEWS	01.04	217	0
5867	강북구의회, '어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타운 포럼' 최종보고회	SMNEWS	01.04	215	0
5866	종로구,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2년 연속 A등급'	SMNEWS	01.02	399	0
5865	중구, 서울시 특교금 34억 7천만원 확보	SMNEWS	01.02	213	0
5863	광진구, 올해 첫 '광진땡겨요․광진사랑상품권' 발행 [1]	SMNEWS	01.02	889	2
5862	서초방배숲환경도서관, 찾아가는'사서 독서교실' 운영	SMNEWS	01.02	212	0
5861	오언석 도봉구청장, 전남 무안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	SMNEWS	01.01	250	0
5860	송파구, 서울시 결핵관리사업 평가 '2년 연속 수상' [1]	SMNEWS	01.01	6920	0
5859	새해, 육아휴직수당 최대 510만원 더 받아 [1]	SMNEWS	01.01	7489	0
5858	市, 청계천 복원 20년 '야경 관광명소' 추진 [14]	SMNEWS	24.12.31	5021	2
5857	금천구, 제주항공 참사 합동분향소 운영... 타종식 등 취소	SMNEWS	24.12.31	307	0
5856	용산구, 삼각지 임시개방 공공주차장 준공식 개최	SMNEWS	24.12.31	217	0
5854	용산구, '민관협력 일자리' 협동조합 1호점 탄생	SMNEWS	24.12.30	228	0
5853	[속보] 무안공항 항공기 착륙 중 추락사고 발생...175명 탑승	SMNEWS	24.12.29	354	0
5852	노원구, 초안산 등산로 시설개선 완료	SMNEWS	24.12.27	298	0
뉴스	소송도 못 막는다…뉴진스→엔제이지, 팀명·음악·스타일 다 바꾸고 3월 컴백 [종합]	디시트렌드	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