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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회의장단 선출 표결 보이콧…의총 재소집해 본회의 불참 여부 확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05 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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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민의힘은 5일 여야 원구성 협의가 불발됨에 따라 22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진행될 전반기 국회 의장단 선출 표결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총회를 마친뒤 기자들에게 "본회의 의사일정에 관해 여야 간 협의가 제대로 되지 않고, 합의하지 않았음에도 일방적으로 본회의를 강행하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회의장 불참 방침을 정했다"며 오후 1시30분 의원총회를 다시 열어 본회의 참석 여부를 확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원 구성 관련 합의가 진척없이 끝났고, 국회법상 시한인 7일까지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오후 2시 예정된 첫 본회의는 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진행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본회의에서 앞서 내정된 우원식 국회의장·이학영 국회부의장 선출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국회부의장 후보를 내정하지 않았다.



▶ 여야 원 구성 합의 불발…법사·운영·과방위원장 두고 양보 없는 대치▶ [속보] 여야, 원 구성 합의 불발…모레까지 추가 협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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