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교사에 허위신고 등 1년 간 상습적 괴롭힌 학부모에...강원교육청, 공무집행방해 등 고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3 14:21:14
조회 81 추천 0 댓글 0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CI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홈페이지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가정방문에 나선 교사를 스토커로 몰거나 아동학대로까지 고소하는 등 1년 간 지속적으로 교사를 괴롭힌 학부모에 대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13일 경찰에 고발했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교사의 교육활동을 심각하게 침해한 학부모 A씨를 공무집행방해와 무고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교육활동 침해를 이유로 도 교육감이 학부모를 형사고발한 것은 최초 사례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A씨는 자녀(학생)의 미인정 결석으로 인해 B씨 교사가 가정방문을 미리 통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집으로 오면 스토커 및 주거침입으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했다.

더 나아가 가정에 방문한 B씨를 스토커로 몰아 112에 허위신고하고, 허위 사실을 주장하며 아동학대로 고소하는 등의 행위를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1년여 간 지속했다.

이로 인해 B 교사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긴장성 두통과 스트레스성 무기력감, 불안장애와 적응장애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겪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 교육청은 B 교사에게 교권 전담 변호사의 법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로부터 올해 1월 형사고발 요청서를 받아 교육활동 보호 법률지원단 자문과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등 절차를 거쳐 교육감의 형사고발에 이르렀다. 교육활동을 방해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한 것이다.

도 교육청은 최근 5년간 교육활동 침해 사례 649건 중 학부모에 의한 침해가 34건으로 확인됐으며, 침해 사례중 절반 이상은 학생에 의한 교권 침해 중 모욕과 명예훼손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에 대응해 올해 3월부터 정책기획과에 교육활동 보호팀을 신설해 침해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 교육청은 "이번 고발 사례는 개별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대응을 넘어 교육청이 선생님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강력하게 보호하고, 무분별하고 지속적인 교육활동 침해에 대해 앞으로도 엄중하게 대응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청이 더 적극적으로 선생님이 정당한 교육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은 마련해야 우리 아이들의 교육받을 권리 또한 제대로 지켜줄 수 있음을 학생과 학부모님도 충분히 이해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 보이스피싱에 대포통장과 유심까지 동원...연루 조직 및 일당 구속기소▶ 교육부, 전국 초·중·고교에서 학생 정서증진 위한 '마음챙김 동아리' 운영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타고난 드립력으로 사석에서 만나도 웃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0 - -
4031 부산국제영화제, 9년 연속 FIAPF 영화제위원회로 활동 예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2 81 0
4030 신군부 독재에 저항한 민추협 40주년…여야 "'민추협 정신' 복원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2 76 0
4029 나경원 "당 대표 출마 고민은 아직…전대 시기 결정되면 고민할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2 70 0
4027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풍수해 대비 비상대응훈련 실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2 76 0
4026 한국주택금융공사, 창립 20주년 기념 주택금융컨퍼런스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2 75 0
4025 [조우석 칼럼] 특검 빌미로 한 尹 탄핵 공세 이렇게 대응하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2 76 0
4024 與 "채상병특검법 부결 당론 채택…모든 의원 접촉 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2 75 0
4023 김 의장 퇴임 앞두고 "개헌·선거제도 개혁과 저출생 극복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2 71 0
4022 김 의장 "채상병특검법, 합의안 위해 노력해달라…안돼도 28일 재표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2 76 0
4021 [단독]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소녀상 철거 시사' 베를린市長 지지 기자회견...정의기억연대에 맞불 [95]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2 6985 32
4020 [후속보도 ④] 성교육 강사 손경이, 앙평원 전문강사 자격 박탈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2 117 0
4019 앙숙 김기현·황운하, 의원회관 '이웃사촌'…국회의원회관 사무실 배정 주목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2 82 0
4018 巨野, '채상병특검법' 거부권 행사에 尹·與 향해 총공세..."탄핵열차 탑승 준비됐다" [7]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2 544 2
4017 TS-한항전, 공공데이터로 항공교육 품질 높인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2 78 0
4016 마포구,'흙한줌 푸마시 봉사단'사업 시작...농장 일손 돕고 기부도 하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2 76 0
4015 "꽃보다 구민"...제29회 중랑구민대상 시상식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2 77 0
4014 바이든 대통령, 재임 중 최저 지지율 기록… 6개월 앞둔 대선 전망 '흔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2 76 0
4013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에 3대 지수 일제히 상승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2 74 0
4012 멕시코 폭염, 생태계 위협…원숭이와 민물고기 대량 폐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2 148 0
4011 애플, EU의 반독점법 기반 2조7천억 과징금에 법적 대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2 96 0
4010 김진표 의장, "팬덤 정치 폐해…대의민주주의 위기"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1 156 0
4009 애인의 휴대전화 비번 알아내 몰래 들여다본 여성...2심서 '무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1 107 0
4008 與 조경태 대만총통 취임식 참석…중국, "'무단 방문', 한중관계 역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1 85 0
4007 검찰, 이재명 대표 흉기 습격범에 징역 20년 구형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1 124 0
4006 [속보] 尹대통령, 채상병특검법 국회에 재의 요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1 94 0
4005 통영 제석초, 화재 이후 새로 지어진 조립식 건물서 2~4학년 수업 재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1 146 0
4004 한국주택협회, 강민구 前 부장판사 초청...AI시대 생존자세 특별 강연회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1 76 0
4003 與 "운영·법사위원장 독식은 입법 독재…견제·균형 필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1 82 0
4002 30대 이하와 서울·인천 거주자에 비타민 D 부족 경향 높은 것으로 나타나 [37]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1 6313 16
4001 경기도 특사경, 축구장 2.4배 규모 산지 무단훼손 행위 27건 적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1 78 0
4000 與 임이자 "尹정부 2년간 파업근로손실 역대정부 37%…노사 법치주의 추진 결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1 83 0
3999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오늘 오후 중 경찰 출석 예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1 80 0
3998 황우여 "허 대표가 친정 온 것 같다고"…허은아 "찾아오기 쉽지 않은 곳"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1 78 0
3997 아스트라제네카, 싱가포르에 2조원 들여 차세대 항암제 공장 짓는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1 100 0
3996 [속보] '음주 뺑소니' 김호중 오늘 오후 경찰 출석 예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1 73 0
3995 여야,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1 65 0
3994 [후속보도 ③] 성교육 강사 '손경이 사건'...공공기관 민원 땐 형사소송 각오해야 하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1 136 0
3993 민주, 22대 국회 개원 후 '검찰개혁' 입법 강행 의지 밝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1 61 0
3992 육군 32사단 신교대서 훈련 중 수류탄 터져...훈련병 1명 숨지고 부사관 1명 중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1 127 0
3991 경찰 지구대까지 쫓아가 "빚 갚으라" 협박한 불법 사채업자 징역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1 89 0
3990 치킨, 또 가격 올린다...BBQ, 메뉴 평균 6.3% 인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1 86 0
3989 '타깃' 등 美 소매업체들, 고물가에 가격 인하 행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1 78 0
3988 [속보] 오동운 공수처장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1 69 0
3987 정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 재의요구안 의결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1 561 2
3986 與 원내대변인에 '80년대생 초선' 조지연·박준태 지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1 71 0
3985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삼각지역서 야권 규탄 집회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1 95 1
3984 與, 대통령 거부권 당위성 주장…"美 바이든도 11번 행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1 71 0
3983 오픈AI, GPT-4o에 요한슨 목소리 모방 의혹...요한슨 "법적 대응할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1 79 0
3982 여야, 22대 국회 원 구성 협의…'법사·운영위원장 배분' 최대 쟁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1 53 0
3981 창원 앞바다서 어선에 화재 발생해 예인하던 중 침몰...승선원 3명 모두 구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21 59 0
뉴스 2025 행복양구 청춘드림콘서트 개최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