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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서 이승만 대통령 탄신 149주년 기념행사..."애국하는 마음 모여 자리 마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6 20: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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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울미디어뉴스] 오수진 기자 =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 이승만 탄신 149주년을 맞아 하와이에26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이승만 대통령을 기리기 위한 행사가 행사가 열렸다.


이승만 대통령 탄신 14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의 관계자들이 하와이 한인기독교회 이승만 대통령 동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동지회 주최로 열린 본 행사에는 주호놀룰루 이서영 총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한동지회 최성근 회장(하와이주립대 교수), 에드먼드 황 전 회장, 건국대통령이승만재단 김동균회장, 평화통일자문회의 하와이협의회 박봉룡 회장, 한미동맹USA재단 이광석 사무총장, 하와이한인회 서대영 회장, 남영돈 이사장, 국제자유주권총연대 허상기 공동대표, 이민연구소 이덕희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화여대 김영실 교수가 대한민국 국민들의 자유 모금을 통해 이승만 대통령 탄신 149주년과 맞추어 장미꽃 149송이로 이승만 대통령 동상을 장식하여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 건국 초기 4.19 혁명에 참여했던 오영화 권사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에게 속죄의 의미로 750송이의 카네이션으로 제작된 태극기와 1천200불 상당의 후원금을 기부하였다. 

하와이 1832 릴리하 스트릿에 위치한 한인기독교회 내 이승만 동상 앞에서 열린 본 행사는 비가 오는 가운데, 이승만 대통령의 하버드 대학 후배이자, 대한동지회 전 회장 에드먼드 황의 애국가와 한인기독교회 이재호 목사의 기도로 시작되었다.

에드먼드 황 전 회장과 허상기 대표는 110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안에서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가져온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참석자들은 태극기와 현수막을 배경으로 기도와 묵념 참배를 했다. 

하와이한인기독교회는 1916년 한인들의 성금과 하와이 대한인국민회의 재정지원으로 설립된 여학생 중심의  교육기관을 모태로 한 교회가 1918년 12월 23일 교회 평신도회에서 교회 명칭을 한인기독교회(The Korean Christian Church)로 바꾸면서 설립되었다. 


이승만이 1918년 하와이에 설립한 한인기독학원 (사진=이승만기념관)


하와이한안기독교회는 하와이 한인사회에 이승만이 이끌었던 교회로서 이승만의 정신과 사상이 잘 녹아 있으면서 이승만의 외교활동을 도우며 한국독립운동에 기여한 민족교회이다. 또한 이승만이 스스로 미국인선교부의 보호망에서 벗어나 한국인 자력으로 출범시킨 해외 최초의 민족교회였다는 점에서 한국개신교 역사상 특기할 만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인기독교회는 1921년 스쿨(School)가에 첫 교회당을 마련하였다가 1928년 예배당 확장을 목적으로 방매한 후 약 10년간 신흥국어학교 교실에서 예배를 가졌다. 그러다 1938년 4월 24일 릴리하 스트리트에 서울 경복궁의 광화문을 본 딴 예배당을 갖추었다. 

주최 관계자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신념으로 홍보해 주시고 참여해 달라. 이는 누구의 지시에 의해서 하는것이 아니라 애국하는 마음이 모여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참석기념으로 장미꽃한송이씩 가져가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우남네트워크와 Korea & Hawaii History Club이 공동주최해 한미 양국에서 진행된



▶ [이승만 기획③] 대한민국의 서막을 연 한반도 최초의 '대통령' 이승만▶ [이승만 기획②] 초등학생, 존경하는 인물 "이승만 대통령" 발표하자 교실서 공개 면박▶ 이승만 대통령 탄신 149주년 맞아 '감사의 꽃' 전달..."회개하는 마음 담아"▶ [이승만 기획①] 피해 학생 속출...경남 고등학생, 이승만 대통령 발표하자 교실서 공개 면박▶ 韓 이민의 역사가 시작된 곳, 하와이 청소년 역사탐방 'K-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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