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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셀테리어 인생 사기 일지 (양심 고백)앱에서 작성

이러셀테리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18 20:23:46
조회 278 추천 0 댓글 7
														

이러셀테리어 최초의 사기범죄

고2때 자퇴하고 집구석에 쳐박혀 리니지만 했는데 리니지에서 다른 초보 유저에게 니가 모은 아덴을 날 다 주면 다른 서버에 있는 고레벨 내 캐릭을 주겠다고 뻥카, 상대는 잡몹 잡아 푼돈 모은 전재산 20만 아덴을 나에게 먼저 넘김. 꿀꺽하고 유유히 사냥이나 하러 가는데 왜 약속 안 지키냐며 계속 따라옴.

사냥하면 이 몹만 잡고 돌려줄께 반복하며 사냥터에 데리고 다니는데 그 피해자가 나 학교에서 왕따고 불쌍한 사람이라고 아덴 돌려 달라고 징징대다 결국 나가버림.

신규계정 만들면 3일 무료였는데 신규계정 계속 만들어서 게임 한달 이용료 29,700원을 벌기 위해 100만 아덴을 벌어 3만원에 팔기 위해 열심히였음.

그날로부터 며칠이 지나 또 신규계정으로 마을에 잡템들 줍고 다녔는데 그러던 도중 누가 나보고 뜬금없이 쌍욕을 박기 시작.

누구시냐고 물어도 답변은 안 하고 계속 욕하다가 모리카란 놈하고 똑같다고 욕하면서 화냄. 사기칠 때 내 닉네임이 모리카였음. 난 ㅋㅋㅋ 거리며 나 모리카 맞다 너냐?? 했더니 아 ㅅㅂ 내가 게임을 접어야지 하면서 나가버림.

신규계정 3일 무료로 캐릭터 계속 만들어서 잡템 노가다로 사기친 금액 20만 아덴에 내가 번 14만 아덴 총 34만 아덴이 든 캐릭터를 그냥 지워 버리고 리니지 접음.

후유증으로 접었는데도 한 며칠 잘 때마다 꿈에서 계속 리니지하는 꿈 꿈.


< 이러셀테리어 두번째 사기 행각 >

그로부터 1년 후 결국 대안학교 입학해서 다니던 고3때.

바람의나라를 시작했음.

한달만에 레벨99까진 찍었는데 승급인지 전직인지는 안 함.

백두봉인가 어딘가 거기서 사냥하다가 저 멀리 뭔가 템이 떨어져 있는 걸 발견. 냅다 직진으로 달려가서 다 주음. 그러자 주변에 사람들이 나를 포위하더니 주은거 내놓으고 자기들 친구가 여기서 사냥하다 죽어서 떨군거라고 함. 안 되겠다 싶어 바로 게임을 껐음. 그리고 10분쯤있다가 재접속 해보니 사람들은 사라지고 없고 내 장비함 열어보니 연청투구 등 쫌 좋은 템들이 있는거임. 그렇게 한 일주일 바람의나라 계속하다가 재미는 있는데 승급인지 전직인지 하는데 필요한 재료템들 모아야 하는게 귀찮아서 접어야 겠다고 마음 먹음.

내가 국내성 서문에서 장사도 꽤 하고 땡전 1전 한푼 허투로 안 쓰고 모아서 산 월아검 47%따리랑 주술갑옷, 그 연청투구 등 쓸만한거 몇개 있었음.

난 당장 게임에서 옷을 홀라당 벗고 채팅창에 뜨는 사람들한테 마구 귓속말을 보내며 저 어디서 사냥하다 죽어서 템 떨궜어요 도와주세요 ㅠㅠ 함. 그렇게 몇분정도 헬프 보내니 그 중 한사람이 도와주겠다고 옴. 직업 도적이었음. 어디서 죽었냐고 묻길래 꽤 난이도 있는 동굴에서 죽었다 하니까 걔 거기 들어가서 몇번 죽음. 이 정도면 됐지 싶어 사실을 말했음. 접을 건데 착한 분에게 템 나누고 가련다, 월아검 받으시라 하고 줬더니 너무 좋아하는 거임.

이어서 초보자용 천쪼가리옷 걸치고 다람쥐 잡고 도토리나 줍는 쌩 초보 사냥터로 감. 채팅으로 사람들에게 나 접을 건데 쩐하고 템 뿌립니다 모이세요 했더니 초보들 열댓명이 모여듬. 이번 문제를 맞추시면 얼마를 드리고 이런 템을 드립니다 하면서 사람들에게 문제를 냈음. 제 이름은 이태화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잘 생긴 사람은 누굴까요? 도토리 줍는 귀여운 초보들이 이태화! 이태화! 외치기 시작했음. 이러면서 놀다 쩐이고 템이고 다 뿌리고 내 캐릭터 나도 접속 못 하도록 비번 무작위로 바꾸고 그렇게 게임 접음.


< 이러셀테리어 세번째 사기 행각 >

그 이후 몇달 뒤 중고거래로 2만원짜리 반쯤 고장난 휴대용 카세트재생기 하나 몰래 팔아먹음.


< 이러셀테리어 네번째 사기 행각 >

그 후 얼마뒤 P2P 사이트에 삼국지 게임이라고 속여서 올림. 그냥 윈도우 폴더 안에 든 일부 파일들을 용량을 그럴싸 하게 압축한 뒤 확장자를 바꾸는 수법을 썼음. 어떤 사람이 안 된다고 하소연 하길래 다시 받아 보세요 함.


< 이러셀테리어 다섯번째 사기 행각 >

고3 끝나갈 무렵 파X구리에서 X동 존나게 많이 받은 다음 내 PC에 쓰레기란 폴더를 만들고 그 쓰레기란 폴더에 X동을 다 집어 넣고 공유했더니 사람들이 존나게 받아가기 시작, 포인트 많이 벌어서 필요한 파일들 받는데 쓰다 끝났음.


< 이러셀테리어 여섯번째 사기 행각 >

폴X플러스란 P2P에 뭘 공유했었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현금성 포인트 4만원정도 벌어서 저가형 그래픽카드 하나 사고 끝남.


< 이러셀테리어 일곱번째 사기 행각 >

고3 끝나갈 무렵에 한번 불법 삼국지 게임들이 담긴 CD를 2만원인가 3만원에 팔아 먹었는데 걔 중 몇몇 게임은 안 되는 불량이었음.


< 이러셀테리어 첫번째 사기 피해 >

7년 전 중고나라에서 노트북 싸게 판다길래 45만원 입금했는데 상대가 잠적, 일 하느라 바쁜 와중에 겨우 시간내서 경찰서 가서 신고함. 몇달 후 상대는 잡혔고 피해자는 13명에 난 그냥 원금만 받고 합의해 주고 끝냄.


< 이러셀테리어 두번째 사기 피해 >

3년 전 부업 딸배하다가 오토바이끼리 접촉사고남. 상대나 나나 멀쩡했고 오토바이도 서로 이상없었음. 단지 내가 뒤에서 가다 박은거라 내 책임이 컸고 상대는 앞에서 깜빡이 안 켜고 좌회전 한 잘못은 있었음. 내쪽 보험사 직원이 출동함. 아무래도 이새끼가 양아치 같아서 며칠뒤 걔한테 전화해 봄. 병원 가셨어요? 물으니 깜짝 놀라면서 네, 네 하길래 병원에서 뭐래요? 하니까 그냥 손 근육이 놀란 것 같다라고 함. 제딴에는 진단서 끊으려다 의사가 안 끊어 주니까 돌아온거. 몇달뒤 알아보니까 진단서는 못 끊으니 한약 쳐먹고 물리치료 받고 해서 내 보험사로부터 350만원 갈취함. 열받아서 경찰에 신고했고 이놈 조사는 받았는데 물증이 없어 풀려남. 카톡으로 새해에도 한약 쳐먹고 건강해라 했더니 폰번호 바꾸고 도망감. 이놈 이름, 사진 몇장 있는데 나중에 내 유튜브 채널 유명해 지면 다 깔까 고민 중임.



나 이러셀테리어의 사기 범죄와 피해 이야기는 이게 전부입니다.

38세인 현재 최근 17년 이상은 사기 범죄를 저지른 적이 없음을 밝히며 이야기 끝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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