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글쓰는 능력은 딸려서 그냥 간략하게 정리해볼게 너희들 생각은 어떤지 자기들 생각 한번씩만 적어줘

나는 서른중반 남자

지금 내가 하고있는일 그래픽관련 월급쟁이 세후 기준 월 290받고 일한다 (4년차 대리)

그래픽 관련 학과를 나온것도 아니고 이 분야에서 뛰어난것도 아님 그냥 경력이 쌓이고 어느정도 기준치에 올라가다보니 연봉만 조금 올라가는 상태

빚은 없고 딱히 모아놓은 돈이랄것도 없음

내가 그나마 취미로 하고있는게 사진촬영인데 인물사진,제품사진,음식사진 쪽으로 취미가 있어서 사진은 많이 찍고다님

취미를 통해서 작게나마 돈을 벌어본적도 있지만 이걸로 각잡고 돈을 벌어야겠다 생각해본적은 없어

그마나 내 특기라고하면 교육이랑 촬영인데 이 두가지를 합쳐서 뭔가를 해볼까 생각중이긴해 (매일 생각만함)

그리고 아부지가 작게 사업을 하시는데 정확하진 않아도 월 순수익 2000정도 되시는거같아

이쪽 사업을 해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진짜 존나 힘든일이더라고.... 2주하고 떄려치고 나왔거든

요즘 계속 드는 생각이 회사생활하면서 이게 맞나...하는 생각이 계속든다. 흔히말하는 번아웃이라는게 이런건가 싶기도하고

주변 사람들한테 상담을 해봐도 딱히 피부에 와닿는 말을 듣기는 어렵더라고 그냥 하루하루 흘러가는대로 사는것같은데

내가 뭘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