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딩때 엄마가 청약 담청되서 계약금 제외 올대출 받아서 아파트 삼

아파트 사기전에는 엄빠 이혼해도 할아버지가 좀 잘되는 사업가여서 법인카드(불법?)주심

쨌든 카드로 생활비쓰고 부족한건 엄마 월급으로 쓰고 살았음

이렇게 살때는 진짜 부족하다고는 안느꼈는데 고딩되고 할아버지 돌아가심

그래도 이때까진 살만했음

그리고 아파트 다지어지고 남은 비용 올대출해서 내고 부터 너무 힘들어짐

아파트 세줘서 월세 받긴해도 이자가 더 커서 월세받는거론 이자가 감당이 안됨

그래서 집도 안좋은곳으로 이사하고 생활비도 줄이고

학원도 안다니고 용돈은 교통비 제외 걍 없음

심지어 그 아파트는 오르지도 않음 원금회수하면 다행임 

근데 엄마는 대출 풀로 땅겨서 이자때문에 손해는 확정임

그때 엄마가 아마 친구말 듣고 아파트 청약 무지성으로 다 넣은걸로 기억함

걍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아파트는 올해 등기 쳐지자마자 정리한다고 함 팔리면 좀 나아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