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빵 들락거리던 전과 24범 도박중독 애비

+계모 3번 바뀐 콩가루집안출신인데

18살때 노숙독립해서 20년간

월세공과금+이사비+복비+관리비로 나간돈 다 합치면 1억 8천정도

고시원만 5년삼

고2때 하루 7시간씩 닭갈비집 알바하면서 학교다님

대학 한학기 다니고 생활비버느라 학점관리 안돼서 휴학하고 군지

군대 휴가나와서 갈곳없이 찜질방에서 자고 인력사무소가서

노가다뛰고 군대에서 쓸 돈 벌어서 복귀(당시 이병월급 3만원)

말년휴가나와서 일자리 구해놓고 전역날 저녁부터 준코에서 월3회휴무 월 150만원 근무시작

공장에서 MCT3년하면서 모은돈 1200으로 순경시험 준비하러 나왔다가 1년도 안돼서 월세 밥값 인강비 교통비 생필품비 통신비 등으로

돈없어서 공부할돈 모으려고 유흥업소 웨이터 출근

술먹은 양아치들한테 폭행당하고 같이 때려서 상해전과 생기고

순시포기

5년간 돈 모으다 코인으로 몇천날리고 다시 이악물고 1억 모아서

대출끼고 집살까하다가 5천따리 노래클럽 인수

부동산이랑 전 임차인한테 매출 속아 권리금 셋업 사기당하고

권리금 회수못하고 영업손실+변호사 선임비 등으로

1년간 5500만원 증발

20년간 2주이상 쉬어본적 없이 투잡쓰리잡 뛰면서 살았는데

총알한발 모아서 사기한방 당하니 바로 나락으로 쳐박힘.

현재 가진돈 전재산 4천에 30대후반 용역시설 280따리 인생

살면서 뼈저리게 느낀점

인생은 부모빨이 99%임

누군가가 최선의 노력을 다했을 때 이룰 수 있는 도착점이

누군가에겐 아무 노력을 안했을때의 출발선이고

부모집에서 캥거루가 가능한 쇠수저들이

고시원 무일푼 강제독립해서 월세로 밑빠진 독에 물붓기하는

흙수저들보다 돈 2배 빨리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