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중간한 흙수저 자식들은 쉽게 탈출 못한다

어중간한 흙수저 자식들은 쉽게 탈출 못한다앱에서 작성

흙갤러(222.108) 2025.01.21 22:18:52

조회 159 추천 2 댓글 0

어릴 때부터 부모한테 뭐 사달라고 한 적도 없고, 돈 때문에 허구언날 쫓기듯 살아도

그저 내 할 일 하면서 졸업 후 평일 오전 오후 주말 알바까지 하고 한창 놀 20대엔 친구들하고 여행은 커녕 죽어라 일만하면서 보냈고,

30살이 넘어간 지금, 회사에서도 어느정도 직급이 올라서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야 할텐데

어떻게 매년 해가 바뀔수록 상황이 더 안 좋아질까

흙수저 집에서 태어나 경제관념 없이 살아 노후 대비는커녕 나한테 족쇄가 되어버린 부모를 매몰차게 뿌리치지 못한 내 탓일까

오늘따라 유난히 지친마음에 주절거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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