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갔다가 존나 박탈감 느끼고 왔다...

ㅇㅇ(220.124) 2024.12.19 14:36:34

조회 80 추천 3 댓글 1

현금으로 일당 받은거 입금하고 은행 옆에 흡연구역에서 담배피는데 점심먹고 오는 은행직원 몇명오더라고

나랑 비슷한 또래 같은데 하는 얘기들이 이번에 어디 아파트 청약 됐다, 나는 이번에 어디 팔고 어디 샀다, 주식 뭐가 어쩌고 코인이 어쩌고

그냥 나 같은 천민이랑은 아예 다른 세상 이야기들 (내가 비정상이고 이 사람들이 정상인거겠지만)

내가 많은걸 바라는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번돈 내가 다 가지고 싶다는게 인생 소망인데 저런 사람들 보니까 박탈감 존나 느껴지더라

이따위로 살아서 먼 의미가 있지 시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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