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일주일에 한번 집와서 밥만하고 밖에서 떠돌고
청소년기 방치 존나했으면서 나보고 돈관련 얘기하니까 좆같아서
먹고 떨어지라는듯이 말하면서 준돈 천만원 돌려달라고 개지랄해서 다시 받았다.

첫직장 연봉 2600인가인데 2000만원모아서 천만원 내가 그대로 쓰고 천만원 줬던건데 말하는게 씨발 존나 괘씸해서 욕 존나 하면서 받아냄

시발 내가 얼마나 아껴가면서 사는데 1년동안 자격증 따고 개인사업 준비하면서 벌어 거의 없이 소비한돈? 500만원도 안됨 심지어 한 5달은 자취함. 내 아까운 20대 벌써 후반인데 왜 이따위로 살아야되냐

파렴치한 인간이랑 상종하지 않기로 했다.
고마운줄 모르고 좀벌레마냥 지자식 등골 쳐먹는 애미애비랑 말 섞으면 화가 치밀어오른다.

해준게 없으면 미안한 마음이라고 평생 갖고 행동하든가
난 군대도 갔다오면서 내 앞가림 다하고 살음

전역하고선 현실을 보니 답이 안나와서 우울증 불안장애 겪으면서 지금도 존나 힘들게 산다.

진짜 내 인생에서 제일 억울한게 개좆같이 멍청하고 띨띨하고 경제관념없고 지가 잘난줄아는 미친 부모새끼 만난거다.
진짜 이것만큼 세상 억울한게 없다.
이성이랑 깊은 관계를 가져도 결국에는 부모를 보길 바랄 텐데 차마 보여줄 수도 없고 이런 부모 때문에 학창시절에는 집에 친구도 못데려와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