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흙수저 만화 '나루토' 추천한다.

이러셀테리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09 11:15:18
조회 135 추천 1 댓글 5
														

a0521caa0f16b542bef1dca511f11a39ad1bb62e49065347



존나 재밌는 눈깔닌자 만화, 나루토.


감동적인 스토리와 열혈 캐릭터들을 보다보면 처절하다 못해 슬프다.


이 만화가 왜 '흙수저' 만화일까? 한번 보자.



7ded8168efc23f8650bbd58b3683766d7e8c44



주인공 우즈마키 나루토.


갓난 아기 때 마을을 덮친 괴물 구미호를 봉인하기 위해 부모가 애한테 괴물 구미호를 봉인하고 둘 다 죽어버림.


몸에 괴물 구미호를 품고사는 탓에 마을 사람들에게 혐오의 대상이 되어 부모도 없는데 따돌림까지 받고 욕받이 신세가 됨.


학교 성적도 형편없어서 낙제생으로 불렸지만 괴물 구미호를 몸에 품은 탓에 엄청난 근본적인 에너지를 갖게 됨.


나중엔 마을 뿐 아니라 세상을 구하는 슈퍼 히어로. 게다가 엄청난 노력으로 낙제생에서 최고의 닌자가 됨.



7ded8268efc23f8650bbd58b3683746cf02db2



우치하 사스케. 나뭇잎 마을 최고의 명문가인 우치하 일족의 유일한 생존자. 친형이 있긴 한데 개막장임.


친형인 우치하 이타치는 우치하 일족 중 최고의 실력자인데 무언의 이유로 부모는 물론 마을에 우치하 일족을 전부 죽여버리고 동생인 사스케만 살려두고 도망감.


형에 대한 증오심이 엄청나서 일생을 형을 죽이는 것에 올인한 전형적인 복수자.


처음부터 외톨이였던 나루토와는 다르게 살면서 모든 사람을 송두리째 잃은 비극의 주인공.


나루토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지만 결국 마을을 버리고 복수를 위해 떠남.



7ded8368efc23f8650bbd58b3683706d67884a



나뭇잎 마을의 쓰레기 닌자 록 리.


닌자로서 아무런 재능도 없는 버러지. 너무나 착한 마음을 가진 열혈 청년.


닌자에 필요한 기본기나 재능이 전혀 없는데도 재능없는 사람도 최고의 닌자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오직 체력 단련에만 미친듯이 올인, 단순히 빠르게 움직이고 때리는데에 정통한 체술 닌자.


애는 재능은 흙수저면서 노력만으로 일가견을 가진 특이한 케이스라 넣어 봄.



7ded8468efc23f8650bbd58b3683746d474fef



모래마을의 귀신, 가아라.


나루토처럼 태어나자마자 모래의 귀신을 몸에 봉인 당했다.


애비는 애를 싫어했고 애미도 애를 부정하며 혐오했음. 마을 아이들도 애랑 아무도 놀아주지 않고 그저 두려움의 대상일 뿐이었음.


너무나 외롭고 고독했던 어린 시절 가아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보려 했지만 허사였고 결국 자신과 놀아주지 않는 마을 아이들을 죽임.


유일하게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해 준 형이 있었으나 어느날 무장한 그 형에게 습격 당함. 가아라는 그 형을 죽이고 상대가 형이란 사실을 알고 울부짖음.


그 형이 죽으면서 한 말 "넌 그 누구도 좋아하지 않아. 너를 낳은 우리 누나도 너를 증오했고 니 이름 자체가 모래 마을의 쓰레기란 뜻이야."


가아라는 폭주했고 닥치는대로 사람들을 죽여나감. 몸에 봉인 당한 모래 귀신은 가아라의 의지대로 할 수 있었으나 치명적이게도 잠을 제대로 못 잘 정도로 엄청난 고통이었음.


나중에 나루토를 만나 싸우게 되면서 자신과 비슷한 나루토, 사스케 이런 애들을 만나고 자신만 불행한게 아니란 걸 깨닫고 자신을 두려워하지만 그래도 두 명의 모래마을 동료 닌자가 있다는 것에만 만족해 하며 동료들에게 사과함.


모래 귀신은 정말 막강한 능력이었고 결국 어린 나이에 모래 마을의 최고 권력자로 등극함.



7ded8568efc23f8650bbd58b3683746b3242de



소리마을의 최고의 능력자, 키미마로.


강철보다 단단한 뼈를 자유자재로 무기처럼 사용이 가능한 엄청난 능력자. 그 무서운 가아라도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한 최강자.


악마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일족이 멸망하고 혼자 살아남아 이곳저곳 떠돌았고 꽃조차 자신을 무시한다 생각해서 꽃을 짓밟음.


그때 근본부터 악한인 나뭇잎 마을 출신 전설의 3닌자 오로치마루가 자신의 다음 그릇으로 삼기 위해 거두어 들임.


이때부터 오직 오로치마루만을 위해 살고 오로치마루를 위해 싸우다 죽음.


병에 걸리지만 않았다면 오로치마루의 다음 그릇이 되고 죽었을 캐릭터.


오로치마루를 나쁜 놈이라고 비난하자 오로치마루님은 나를 이해해 준 분이고 그런 분을 모욕하는 건 용서할 수 없다며 피를 토하며 싸우다 죽음.


평생을 남에게 철저히 이용만 당하고 버려진 비운의 캐릭터.



7ded8668efc23f8650bbd58b36807c6cfa18a5



하쿠.


여자보다 더 예쁜 미소년. 오갈 곳 없이 혼자 떠돌다 안개마을의 귀신 자부자가 거둬 들임. 착한 마음씨를 가졌지만 자부자를 따르는 탓에 자부자를 위해 싸움.


침으로 사스케를 가사 상태로 만들자 사스케가 죽었다고 생각한 나루토와 싸우다 목숨을 잃음.




최대한 스포는 안 하려고 글썼고 초반에 나오는 캐릭터들 중 비운의 캐릭터 몇명만 추려봤음.


나루토를 보면 이런 흙수저 캐릭터들도 있지만 금수저 캐릭터들도 많으니까 다 불쌍한 캐릭터라고 오해하고 입문하면 안됨.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입금 전,후 관리에 따라 외모 갭이 큰 스타는? 운영자 25/01/20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863471 평화가 너희와 함께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4 88 0
863470 요즘들어 인생에 정답은 없다고 느낌.. [6] 흙갤러(119.203) 24.12.14 1183 31
863460 ㅎㅎ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4 38 0
863458 진짜 무능한부모는 죽는게답이다 [1] 흙갤러(211.198) 24.12.14 126 4
863455 어? 귀염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4 61 0
863445 가족을 만들고 싶다는 욕망도 잃었다 [2] ㅇㅇ(180.228) 24.12.14 116 0
863443 우리집 흙애비 특징) 툭하면 문쾅닫고 걸어잠굼. [2] ㅇㅇ(114.201) 24.12.14 121 2
863440 흙애비 특) 아무대나 하고 아무거니 입고 다니면 되지. ㅇㅇ(114.201) 24.12.14 91 1
863439 흙애비는 그냥 말한마디하면 쌍욕 폭언 고성방가네. ㅇㅇ(114.201) 24.12.14 66 0
863428 이번 윤석열 탄핵 사건을 통해 느낀점 [2] 찡마(180.70) 24.12.14 93 1
863427 근데 윤석열 탄핵되면 누가 좋은거임?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4 133 0
863425 한덕수도뭔가윤석열패거리같음 .. . ....(211.192) 24.12.14 26 0
863424 윤석열직무정지 .. . ....(211.192) 24.12.14 42 0
863423 흙애비새끼 헛소리하는거 좆같다 [3] 흙갤러(211.46) 24.12.14 147 0
863422 뉴진스도 탄핵 집회 지지 신종야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4 113 0
863420 가난하게 살아서 그런가 많이 꼬인 것 같다 ㅇㅇ(180.228) 24.12.14 91 3
863414 국가가 공산화되고 결국 미국의 적이된다면(20,30대 여성들) [1] 이탈자(115.161) 24.12.14 75 1
863412 찬성보다 반대 집회가 인원 2배 이상 나는중(표결에 영향?) [1] 이탈자(115.161) 24.12.14 37 3
863410 아이유 오늘만큼은 호감이네 [10] 신종야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4 1431 13
863406 광화문 탄핵반대시위 1시간전과 현재상황 (진짜 민심) [3] 이탈자(115.161) 24.12.14 90 1
863404 흙순이 피자 한판 혼자 다먹었다 [2] 흙갤러(119.204) 24.12.14 124 4
863403 누가 스포좀 흙갤러(110.11) 24.12.14 50 0
863402 자식에 대한 애정이 없으니 그지 주제에 싸질렀지 ㅇㅇ(180.228) 24.12.14 89 4
863401 주우재패딩아이템 .. . ....(211.192) 24.12.14 74 0
863400 살자마렵다 흙갤러(188.30) 24.12.14 60 1
863399 흙갤 글이 기묘하네 [1] ㅇㅇ(223.39) 24.12.14 119 0
863398 와이프가 우울증걸린이유 (39.7) 24.12.14 100 0
863397 고2 흙붕이 저축하면 좋은거 이제 암 [2] ㅇㅇ(122.36) 24.12.14 87 0
863396 초능력 밸런스 게임 [3] 찡마(180.70) 24.12.14 62 0
863395 20대 내년에 집사려는데 맘이 짠하다 [2] 흙갤러(211.234) 24.12.14 139 1
863392 가끔식 가는 만두가게 있는데 흙갤러(110.70) 24.12.14 47 0
863390 생일도 혼자 보내고 ㅇㅇ(1.246) 24.12.14 54 0
863389 유튜브에.부자.브이로그 ㆍㆍ(124.57) 24.12.14 65 2
863388 천명을 거스르는 국민들에게는 미래가 없다 lila(118.235) 24.12.14 34 0
863387 탄핵시키지마라 [2] lila(118.235) 24.12.14 80 1
863386 살면서 배달 어플 평점 1점 한번 줬었음 흙갤러(211.234) 24.12.14 61 0
863383 부자되기 싫은사람있냐?? [1] ㅇㅇ(119.203) 24.12.14 97 0
863382 요즘 내 처지 생각하면서 박수홍 가정사, 이은석 존속살해,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4 61 0
863380 2030이 알아야 할 자기 착각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4 71 0
863378 미 주식, 코인 현 상황 ㅋㅋ [2]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4 123 0
863377 윤석열 임기 11시간정도 남앗네 신종야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4 35 0
863376 내가 생각하는 찐따들 특징. TXT [2] 텐구아레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4 139 1
863375 살아있는데도 쓸쓸한데 흙갤러(125.249) 24.12.14 55 3
863371 저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 ㅇㅇ(106.101) 24.12.14 86 0
863368 한국 부모들이 아이의 호소 요구 입장 묵살하는 이유. TXT [2] 텐구아레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4 81 4
863367 당신이 이 땅에 태어나 고통받는 이유 ㅇㅇ(118.235) 24.12.14 91 1
863366 아직 안자는 흙붕이들 있냐 ㅇㅇ(211.119) 24.12.14 50 0
863365 고민 들어주나요? [1] 흙갤러(221.164) 24.12.14 49 0
863363 살아가는게 객기 부리는 것 같다. [1] 흙갤러(58.232) 24.12.14 90 3
863362 앵무새키워야지 [3] 온나노코실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4 70 0
뉴스 미스터 붐박스, 세이프티존 설립… 한중 문화 교류-글로벌 진출 본격화 디시트렌드 01.2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