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왜케 엄마 욕나오지 ㅅㅂ모바일에서 작성

흙갤러(58.79) 2024.11.08 12:01:36
조회 59 추천 0 댓글 0

엄마 나 초딩때 이혼함

그러고 돌싱인 다른 아저씨랑 만남

근데 시발 재혼을 하는 것도 아니고

헤어지지도 않고 두분 같이 사시다 별거함

나 군대 가 있을때도 전화하면 엄마 힘들다고 같이 못살겠다고 찡찡대고

정착된 집도 없이 매번 우리엄마 어떡하나 하고 불안에 떨도록 살게 해 놓고

군대 갔다오니 학교다닐땐 학자금 생활비대출 요구

학교 졸업하니 햇살론대출 요구

내가 싫다고 매번 거절해도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부탁함

이 씨발 솔직히 빚2천넘게 생겨도 갚을라면 갚는돈이라 생각하고 걍 빌려준건데

자식 짐덩이 주고 시작하는 부모가

나 전공 못살리고 틀면서 일 시작하기 전에 백수짓 할땐

남편복 없는년은 자식복도 없다 이런말 하고

내가 어이없어서 화내면 엄마 정신과 다니는거 언급하면서

엄마는 환자잖아? 이해 못해주냐고 따짐

매번 친척 딸들이 취업 일찍해서 부모 챙기는거 보고

집에서 전전긍긍하고 있는 아들이랑 비교하고

아 진짜 돌아보니까 좆같네

그래도 나는 외동이고 어릴때 나 키워준 엄마라 생각해서

월급타고 비싼곳도 데려가고

나름 내 구실 하려고 노력중이었는데

언젠가부터 용돈 달라고 눈치 줌

이 시발 나는 모은돈도 없고 빚도 있는데

아직은 좀 여유가 없다하니까

그렇게 여유가 없냐면서 걱정된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돌리는거 같아서 좆같음


어릴 때 부터 여자친구 사귀어도 키작다, 와꾸평가 ㅈㄹ하고

여자친구 사귀면 니가 사귈때냐 이러고

씨발 연애한번 눈치보면서 하게 하고

어디가서 놀아도 뭐 친구누구냐 따지고

집앞에 운동하러 나가도 어디가냐 전화질하고

그나마 내가 어릴때 부모 쌩까고 밖에 하루종일 놀러다녔으니 망정이지

지금 처럼 집에 있는시간 길었으면 좆찐따처럼 평생 남탓이나 할듯

어차피 돈좀 모으면 집 나가고 연락 반쯤 끊고 살 생각임

이렇게 생각하니 이제 뭐 괜찮음

시간 지나도 가끔 생일이나 챙겨드리고 용돈은 안드릴라고

난 내 삶이랑 미래가 훨씬 중요하다

걍 그 아저씨쪽에 붙어서 입에 풀칠이나 하고 살길바람


난 지금 20대 후반인데 이제서야 다른 집이 부럽더라

가족이랑 해외여행을 갔거나

백수일 때도 부모한테 용돈 받고 인간대접 받으면서 폐인 안되는 애들도 부러운데


내가 부모 좆같아서 손절 해도

부모가 자기 밥벌이 할줄 아는 안정감 그런게 너무 부러움


갑자기 좀 좆같아져서 유동으로 똥글싸봄

부모한테 학대당하거나 부모가 없는 애들도 많을 건데

암튼 돈벌고 사랑하고 자기인생 살자

부모도 결국 타인일 뿐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공지 흙수저 갤러리 이용 안내 [104] 운영자 15.10.28 64645 174
860046 30살 히키코모리.. [5] 배가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3 31 0
860045 문앞에 두고 문자좀 달라니까 [1] 시크한여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3 23 1
860044 동생년애비사진자꾸보내내 흙갤러(211.192) 14:20 14 0
860043 흙수저 갤러리 공식 채팅방 오세요 흙갤러(223.39) 14:13 12 1
860041 난 강제로 백수임...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3 40 0
860040 시발 좆같다 개백수 인생이여서 [1] ㅇㅇ(175.212) 13:48 35 0
860039 독삼사준대형세단 흙갤러(211.192) 13:40 22 0
860038 짱츠 흙갤러(211.192) 13:22 10 0
860036 일뽕 살인마 최원종이 마지막으로 남긴 어록 우바새(223.39) 12:52 26 0
860034 최고의 복수는 무관심임 [3] 흙갤러(106.101) 12:22 51 1
860033 낙서 ㅎㅎ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3 11 0
860032 너 고양이 아니지? ㅎㅎ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2 15 0
860031 자유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9 12 0
860030 귀엽다 ㅎㅎ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4 13 0
860029 전화위복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3 11 0
860027 선을 행해라 lila(118.235) 11:17 21 0
860025 건강검진 원래 이렇게 비싸냐? [1] 흙갤러(223.62) 10:39 26 0
860023 정신적 흙수저도 흙수저냐? [2] 흙갤러(106.101) 10:29 45 0
860022 갑자기 든 생각인데 차라리 홀아버지가 홀어머니 보단 낫지 않냐? [3] ㅇㅇ(175.28) 10:17 37 0
860021 개백순아 흙갤러(106.101) 09:58 18 0
860020 겁많은개가 잘짖는다. 흙갤러(211.107) 09:35 20 0
860019 진짜 시발 애비에 추악한모습을 다보면 흙갤러(211.107) 09:31 23 0
860018 흙애비특징 흙갤러(211.107) 08:46 30 0
860016 지금도 거대한 카르텔이 존재하냐?? 아니면 잘게 나뉘어져있냐?? ㅇㅇ(123.213) 07:44 21 1
860015 야..아빠폰봣는데 [3] ㅇㅇ(175.195) 05:32 73 0
860014 사소하지만 부러운게 ㅇㅇ(218.233) 05:25 33 0
860013 흙애미 언제 뒤지는지 ㅇㅇ(218.233) 05:11 24 0
860011 찐흙수저가 말해준다 [2] 정치게시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9 97 0
860010 일어났다 [1] ㅇㅇ(118.235) 04:22 40 1
860009 흙수저가 빡치는건 이런사회구조때문임 [1] (124.57) 02:34 60 2
860008 네네치킨 기프티콘 살사람 개베르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42 0
860006 지금이라도 인데놀 먹을까?? 자야하는데 시발 ㅇㅇ(123.213) 00:40 18 0
860004 잠도 안오고 피시방이나 갈까... 2시 3시까지 잠못잘거 뻔한데 ㅇㅇ(123.213) 00:18 38 0
860003 형이 소갈비쿠폰 나눔한다 ㅋ 흙갤러(110.15) 11.21 34 0
860002 생산직갤 노가다갤 편갤 흙수저갤 다 뒤져봐도 나만한 흙수저 없는듯 [1] 흙갤러(117.111) 11.21 58 1
860000 삶의 가치가 없다 [1] ㅇㅇ(125.139) 11.21 54 0
859998 4번째 백수 생활이다 [1] ㅇㅇ(223.39) 11.21 64 0
859996 흙애비새끼 진심 줘패버리고싶다.. [1] ㅇㅇ(114.201) 11.21 60 0
859995 븍한삐라보면 여기도 간첩있을듯 흙갤러(223.38) 11.21 23 0
859994 애비새끼 카라 티셔츠 15만원짜리 샀네.. [4] ㅇㅇ(114.201) 11.21 81 2
859993 냉정하게 하루 4시간 공부 할까말까인데 인생 조진걸까... [1] ㅇㅇ(123.213) 11.21 47 0
859992 학교는 기득권과 록펠러의 무기다 ㅇㅇ(124.58) 11.21 27 0
859990 무섭다 흙갤러(39.112) 11.21 24 0
859989 언론은 미국과 지배층의 무기다.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8 0
859988 여기도 내가 작년에 꿈에서 봤었던 [3] 시크한여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79 0
859987 그지새낀 추하다못해. 똥오줌찌릉내가난다 그지쉐키 흙갤러(118.235) 11.21 21 0
859986 22살에 아는것도 이룬것도 없는 인생.. 너무 막막하고 힘들어요... [2] ㅇㅇ(123.213) 11.21 63 0
859985 집나가기전에 부모한테 부양청구권 포기각서 받음 [1] 흙갤러(223.62) 11.21 48 0
859984 애비가 조현병이었던 사람 있냐? [1] ㅇㅇ(218.53) 11.21 52 0
뉴스 [TVis] 22기 정숙, 첫인상 몰표 받고 화색…4표 획득 깜짝 (‘나솔사계’)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