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붕이 화요일에 처음으로 배달음식 시켜봄.

흙붕이 화요일에 처음으로 배달음식 시켜봄.앱에서 작성

이러셀테리어

2024.10.26 22:31:42

조회 121 추천 0 댓글 0

어렸을때 부모가 사주는 음식 말고

나이 37에 처음으로 내돈주고 배달시켜봄.

배달의민족으로 맘스터치 피자치킨세트 3만원 결제했고

피자 엄청 맛있었고 치킨은 닭다리 맛나게 뜯고 가슴살 통째로 갖다버림.

피자랑 닭다리가 너무 맛있어서 다음날은 비도 안 오는데 또 시켜봄.

이번엔 치킨은 뺐고 피자전문점에서 시킴.

2만원이었나? 역시 맛있는 피자는 황홀하더라..

앞으로 종종 이렇게 내돈 내고 시켜먹을 생각임.

확실히 오토바이 타고 가서 싼브랜드 피자 체인점에서 먹는 것보다 배달피자가 만원정도 더 비싼것 같더라.

근데 놀랍게도 비싼게 아님. 싼피자 체임점들도 맛은 있는데 크기가 배달피자 라지보다 35% 정도 더 작음.

이럴거면 그냥 배달피자가 오히려 더 가성비 있더라 ㅡㅡ

내 최애 피자는 포테이토피자임. ㅅㄱ

인생팁. 피자는 이탈리에서 서민들이 영양보충할 때 먹던 음식으로 2차대전때 이탈리아에 주둔했던 미군들이 미국으로 돌아가서 피자가 그리워 탄생한게 아메리칸 피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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