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어릴때부터 약골이라 운동은 이거저거 무에타이 유도 태권도 합기도 안 해본게 없는데

 대학생때까지 멸치에 주구장창 약골이었음

 헬스는 뭔가 운동자체보다는 처먹는거랑 운동에 대한 이론공부를 중시하니까 친구한테 체계적으로 훈련받으면서 좀

 좋아졌는데 노력만으로 되는건 아니고 헬스 잘 아는 친구가 도와준게 크긴 했지만

 한창 운동할때는 다들 그랬겠지만 팔굽혀펴기도 100개 넘게 하고 뭐 그랬던 적이 있었지

 지금이야 몸이 씹창났지만 그 이후로 관리가 안 되서 몸이 병신되긴 했다만...

 내가 안 되는 몸이라서 안 되는게 아니란건 깨달았지

  좋은 선생님을 못 만났고 내가 제대로 된 방법으로 안 했구나 이렇게 생각하면 쉬움

 내가 다른 과목은 모르겠고 일단 영어는 잘 하고 싶다 이래서 남들 전과목 공부할 시간에 영어에만 투자했다고 생각해봐

 하루에 10시간만 했는데 영어가 안 된다 이런 말은 나오기 힘든거임 남들도 다 같이 10시간 하거나 남들은 꾸준히 하루 서너시간

 했는데 내가 갑자기 10시간 하니까 안 되는거지

 노력하면 다 된다 이 말은 그냥 다른거 다 포기하고 하나에만 집중하라 이거지 물론 이렇게 한다고 해서 무조건 1등한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제대로 된 방법과 좋은 스승을 만나면 어느 분야든 어느 정도는 된다고 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