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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꿀 수 없는건 빨리 포기해야함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75.223) 2024.09.18 13:12:08
조회 68 추천 1 댓글 0



키 작다 부모가 가난하다 이런건 내가 어쩔 수 있는게
아닌데 빨리 포기해야지
언제까지 부모 원망만 하고 살래?
나도 원망 많이 해봤는데 그래봤자 가족간에
사이만 안 좋아지고 나한테 득될거 하나도 없다
요즘엔 자주 만나지는 않아도 아버지 어머니한테
늘 문자로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
이런 입 발린 소리만 함
존나 웃긴건 만나면 줘패고 싶어지니까 안 만나고
문자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만 하게 된다는거
근데 말의 힘이란게 무서운게
그런 입발린 소리를 하면서 미운게 많이 사그라듬
자기 네들도 능력이 없어서 얼마나 힘들겠어
흙부모는 본인이 젤 힘듬
부모님하고 자주 만날 필요는 없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이 세마디만 하면 싸울 일 없음
내가 예전엔 엄마 머리채잡아 흔들고 매일 그랬는데
요즘에는 별로 싸울 일이 없다 엄마가 뭔 욕을 해도
내가 먼저 죄송합니다 이러는데
뭔 싸움이 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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