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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래 뇌피셜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7 23:11:03
조회 66 추천 0 댓글 0

인구가 많은 1960년대생이 마구마구 은퇴하면서
노인들이 폭증함.

노인들이 가지고 있는 돈이 별로 없기 때문에(한국인 자산의 80%는 부동산)
소비를 할 수가 없음.

돈이라도 벌 때는 그걸로 뭐라도 사먹고
물건이라도 사고 하겠지만
순자산 3억(그리고 그 중 2억4천이 부동산) 중 현금성 자산은 3천만원 정도일거임(왜냐면 자동차도 있으니까)

살아갈 날이 20년정도는 남았는데
융통할 수 있는 현금성 자산은 3천만원
그렇다면 집을 팔고 시골로?
안 됨. 노인이 되면 몸이 아프기 때문에 도시의 인프라가 매우매우 필요함.
오히려 젊은 사람의 경우 건강하다면 좀 외진 곳에 살아도 되지만
늙을 수록 도시를 벗어나면 안 된다. 

자식? 부모를 부양할 정도로 풍족한 자식이 매우 드물테고
그런 능력이 되더라도 안 모시려고 하는 사람이 대부분임.
(대부분 싼 요양원에 넣어두고 머리 속에서 삭제할거임)

이런 상황에 처한 노인들은 두 가지 방법을 혼용할 것임.

1. 늙은 몸을 이끌고 돈을 조금 받는 공공일자리 같은 곳에 지원한다.
(사기업에서는 당연히 일을 안시켜줄테고, 
복지 측면에서 하는 공공일자리 정도겠지. 이것도 나라에 재원이 부족해지면 굉장히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고)

2. 역모기지론을 받는다.
자신의 재산가치의 대부분인 부동산을 담보로 20년간 돈을 받고 집을 파는 거임.
그런데 이것도 할 거면 빨리 해야지. 2~30년 뒤 노인들이 사망하면
그 완전 오래된 썩파트를 누가 삼. 
그리고 역모기지론을 사람들이 많이하게 되면 나라에서도 돈이 모자라게 될 것임.

게다가 역모기지론을 신청하게 되면
자녀 입장에서 생각할 때, 내가 받을 수 있는게 전혀 없으니 
아예 신경을 꺼버림.
매우 슬프게도 받을 게 없으면 자식도 부모를 봉양하지 않는 세상이라서..


이런 노인들은 매우 가난하고 소비를 할 여력이 없음.
지금도 소비자가 없다고 자영업자들이 죽을랑 말랑 하는 상황인데
소비는 시간이 지날 수록 줄어들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미용실 10만개가 넘고 -> 노인들 머리 안 자름
편의점 5만개 -> 돈 없어서 잘 이용 안 함. 
카페 5만개 -> 커피 마실 돈 없음
음식점 ..? -> 집에서 라면 끓여 먹음

그 결과? 자영업은 점점 폐업해갈 것.

자영업자들이 폐업 후?
답이 없음. 재취업? 거의 불가능함.
애초에 구인배수가 지금도 낮은데
점점 더 낮아질 것임. 
미래가 없는 국가에서 왜 고용을 하겠음.

경제파탄임.

그리고 이런 가난한 노인과 답이 없는 자영업자를 구제하기 위해
세금이 늘어나겠지만
이런 세금을 부담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소수의 사람들은
점점 더 심해지는 조세부담에 탈조선을 하게 됨.
아니면 탕핑을 하거나

개열심히 일해서 400~500 벌었는데
세금으로 200씩 떼가는 거임.
얼마나 기분이 나쁠지.. 이 돈 받고 고생하느니 걍 외국 간다.
이 돈 받고 고생하느니 걍 일 안 한다.

부자들에 대한 세금이 늘어나면? 부자들도 탈조선하는 거임

그렇게 되면 국가에서도 더 이상 답이 없다.. 싶어서 복지를 축소하게 될 것임.

돈이 없는데 복지도 없고 일자리도 없고 기업도 없는 나라가 될 거 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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