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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성인 안된 흙수저면 내 이야기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봐

흙갤러(115.40) 2024.06.23 14:30:31
조회 102 추천 2 댓글 0

전형적인 흙수저 집안이고

애들도 5명이나 싸지른 집에서 태어나서

문제집 살돈도 없고 맨날 지원나오는 쌀이랑 김치 라면만 먹고 살던 사람인데

애초에 대학 못갈거 알아서 고등학생떄 부터 알바했다


푼돈 모아서 남들 수능준비할때 9급 준비했고 지방으로 갈수록 지원컷이 낮아지거든?

그래서 더 시골로 갔다


여기서 중요한게 도시에서는 9급 돈으로 살기 빠듯한데

시골가면 그래도 살만하다

서울에서 월세 70-80 할만한 방들 시골가면 30 이면 구하고 보증금도 500 이다.

그래서 요즘엔 햄버거도 먹고 가끔 날잡아서 삼겹살도 친구들 놀러오면 사먹고 한다

애들이 시골 노잼아니냐고 하는데 나한텐 천국이다

머리자르는것도 싸고 전반적으로 물가가 싸다...


지금 출퇴근거리가 10km 인데 그냥 자전거 타고다니고

비오면 버스타고 다닌다

근데 버스 배차간격 개길어서 놓치면 좆된다..


대학안나왔다고 무시하는 사람도 없다

시골 공무원들 다 그나물에 그밥이고 대학 나온사람들도 다 처음들어보는 대학 나온사람들만 바글바글하다


여튼 각설하고 성인되자마자 빠르게 돈벌수있고 존버하면 괜찮다

내가 무슨말 하는지모르겠네 시골 공무원 준비 한번 생각해봐


제일좋은게 아무리  푼돈이라도 날짜 맞춰서 딱딱 들어오니까

사람이 심리적으로 정말 안정된다...

예전에는  진짜  굶어죽는게 아닐까 뭐먹고 살지  이런걱정하고

길가다가 파리바게트비싸서 못사먹었는데 그래도 이정도 사먹을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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