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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이 밉다... 돈에 절어 사고싶은것 하나 못사는 인생이...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24.06.05 15:31:43
조회 80 추천 0 댓글 0
														

결론부터 말하자면 컴퓨터 포기했다.

전역하는 기념으로 컴퓨터가 하나 갖고싶었다.
1년반 좆뺑이 치고 번 돈천만원으로 남들 다 산다는 기깔난 컴퓨터가 하나 사고싶었다.
처음엔 200만원가까이 견적으로 알아보니까 부족한점이 보이더라.
그래서 한단계씩 올리고 하다보니까 브랜드별 급이 또 있다네
뭐 이것저것 하다보니 견적이 거의 400까지 올라가더라
근데 내가 그정도 사양을 사용할 일이 없다는것도 문제였지만
정말 결제버튼을 누를 자신이 없더라.
그 400만원짜리 컴퓨터까지 알아보고도 결제버튼은 못누르는 스스로가 너무 병신 같고
주제에 맞지않는것 같아 포기했다.

그냥 타협도 아니고 포기할려고.
내 수준에 무슨 컴퓨터를 새로맞추냐..
돈 200이 장난도 아니고
그냥 깔끔히 포기하고 대학 다니면서 학원비로나 쓰련다.

나중에 나도 취업하게되서 제대로 된 인생을 살 기회가 생기면
그때 나한테 좋은 컴퓨터 하나 선물해보고 싶다.
지잡대 컴공 ADHD 인생망한 22살은 오늘도 포기합니다.
포기해야할 것이 많은 인생이 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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