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보험 가입 거의 다 안되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럼 어쩔수없이 지역보험료 내야되는데 국가가 인정하는 흙수저1%들은 저소득취약계층이라고 보험료 면제가 되지만 그마저도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는 것만큼이나 까다롭다.

피같은 건강보험료 벌이도 마뜩찮은데 존나 부담스럽지? 아는만큼 아낄수있다.

니네 지역보험료 내는 기준이 소득 재산 자동차 경제활동 및 생활수준점수 로 나뉘어져 있는데

소득500 이상은 소득 재산 자동차로 부과하고

소득500 이하는 재산 자동차 생활수준점수로 부과한다.

이중에서 재산 같은경우는 매매신고가 안되어있거나 집주인새끼가 신고를 안했을경우, 공단에서 건보료를 그냥 직권으로 부과해서 보험료를 때려버린다.

물론 자료연계월이 정해져있다지만 그 전 몇달간이라도 니가 실제 살고있는 전월세의 규모보다 비싼 보험료 내는게 없는 사람입장에서는 피눈물나는거잖아

보험료 환급이란것도 시효가 3년이 정해져있어서 모르고 있으면 그냥 쌩돈 날려먹는거다

제도적으로 환급금 안내문 이라던가 하는게 나가고 상계충당 되는 부분도 있지만 사람이 하는일이라 늘 구멍은 있기 마련이고 그 구멍이 너에게 해당될수도있어

너는 진짜 보증금1000 월15짜리 살고있어도 니가 살고있는 동네의 평균 전월세 시세를 반영해서 보험료 때려버리는거야 한마디로 쌩돈 나간다는 얘기지

그니까 너 혼자 살고 소득도 좆도 없고 자동차도없고 5평짜리 월세 사는데도 건보료가 3만원 이상씩 부과된다면 반드시 건강보험공단에 전화해서 조정받아라

무상거주라는 것도 있는데 남의집에 얹혀사는 경우나 전월세 계약자가 너에대해서 부양의무가 없는 사람이라면 무상거주 신청해서 보험료부과산정때 니 전월세 금액을 0원으로 책정하게 만드는 시스템도 있다.

아는만큼 보인다 아는만큼 아낄수있다.

나도 흙수저로 태어나서 초등학생때 아침마다 편의점 라면먹으면서 다녔고 그때 입었던옷(물론 산거 아니다 어디서 왔는지 모르는, 사이즈 존나 큰 옷들) 지금도 입는다

그렇다고 건보 전화해서 직원들 들들볶거나 하지말고 니가 받을수있는 혜택이 있는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권리를 주장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