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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 육군보다 우수한 이유..arbz
근본 1946년 1월 15일 창설 1945년 11월 11일 3군중 최초로 창설 초기 인적구성 육군: 처음부터 만주군 출신과 일본군 출신이 대거 들어옴 만주군 출신 장교들이 광복군에 가담하려곤 했다만 근본적으로 일본군 꼬붕 해군: 민간 상선사관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 구 일본해군 항해병과 출신들은 없고 육상근무 출신들은 비주류 건국 초기 육군: 군내 좌익분자들이 주축이 되어 여순사건 일으키며 반란 과정에서 수많은 민간인 사망 해군: 몽금포작전. 국군 최초 대북 원점타격 응징보복 작전 시행으로 북괴 경비정 4척 격침 1척 나포, 장교 5명 생포 한국전쟁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나라를 지켜냄 전후 육군: 육사출신과 육사 카르텔이 수시로 쿠데타와 계엄령 시행하며 정국 불안 가중 해군: 한번도 쿠데타 한적 없음 계엄령 동조 안함 육군: 윤석열 꼬붕 육사출신들의 북한 원점타격 지시로 국지전 유도, 전쟁위기 심화 해군: 해사출신 합참의장이 반대하면서 전쟁 방지 역사 육군: 국민 대다수가 딱 기억하는 장군 없음 해군: 이순신 제독 해군 압승
작성자 : ㅇㅇ고정닉
재미로 보는 GTA 주인공 전투력 TOP 11
TOP 11 - 죠니 클레비츠’더 로스트 브라더후드‘라는 폭주족의 부회장이자실질적으로 작중에서 회장인 빌리 그레이가 수감중이였기 때문에로스크 폭주족을 이끄는 리더. 거칠다 못해 싸이코스러운 성향을지녔고 이기적인 악역 플레이보이-X 조차 죠니는 아예 돌아버린놈이라며 진짜 광기를 보고 경악해한다. 또 싸울때 Bite me!(어서 깝쳐보라고) 난 뒤지든 말든 좆도 신경 안써!(I don’t care if i die)등과 같은 거친 욕설을 내뱉기도 함.하지만 인간관계에 휘둘리면서 우유부단한 면모를 보여주는데빌리의 실책을 알면서도 애매하게 대처하여 동료들을 잃었으며여친이 마약에 중독되어 바람까지 피는데도 미련을 버리지 못함.결국 다시 전여친을 퐁퐁해버리고 자기도 마약에 빠져 사람이병신이 되어갔고 폭주족은 폭망에 결국 후속작에서 뇌까지 밟힌채로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걸로 생을 마감.더 로스트 앤 댐드 시점에서는 나름 준수한 전투력을 가졌다고할 수도 있겠지만 타 주인공에게 15초만에 저항도 못하고머리를 밟혀 죽는다는 굴욕을 당했다는 점에 최약체 확정.TOP 10 - 빅터 밴스모든 주인공들을 통틀어서 유일하게 현직 군인으로 시작하는주인공. 다만 악역으로 나오는 병장 선임이 뺑이 까라고 시킬때했더니 마약 유통죄를 뒤집어 쓰게 되서 불명예 전역행.이후 필 캐시디라는 인물을 도우며 마피아 범죄조직과도얽히게 되고 그 조직의 보스가 자신의 아내를 학대하는것도알게 됨. 빅은 아내에게 동정심을 가지고 위로하면서 가까워짐.그렇게 그 조직 보스를 죽이고 대신 조직을 물려받은뒤아내와 불륜하면서 동생 랜스와 함께 밴스 범죄조직을 설립.하지만 병장 마르테니즈가 고용한 멘데즈 형제가 여친과 랜스를납치해버리고 랜스는 가벼운 부상만 입었으나 여친은 결국 죽음.이후 또다른 마약조직이었던 디아즈에게 의탁하고 도움을 받아군용헬기를 훔쳐 멘데즈 빌딩을 폭격하고 옥상에 상륙하여 멘데즈 형제 중 형인 디에고와 숙적 마르테니즈까지 죽임.이후 밴스 조직은 마약조직으로 큰 명성을 떨치지만 빅터가마약 장사를 중단하겠다고 하자 와해. 2년 뒤 랜스와 함께마약 장사를 하러 포렐리 패밀리와 거래를 하지만 마약에 쩐 것인지 외모와 목소리가 크게 바뀌었다. 이전에는 동생 랜스에게마약을 끊으라고 화낼 정도의 인물인걸 감안하면 꽤 놀라움.그리고 자신의 옛 고용주였던 디아즈에게 통수를 맞고 보낸자객들에게 벌집핏자가 된 채로 사망. 여러모로 죠니와 비슷한데그래도 전성기 기준으로 비교를 하자면 한낱 폭주족 실세 vs군인이기 때문에 빅터가 조금 더 세지 않을까 예측해봄.TOP 9 - 루이스 페르난도 로페즈토니 앤소니의 보디가드이자 앤소니 클럽의 매니저로 나온다.또 자신의 보스인 게이토니를 극도로 아끼며 반목하는 반해토니에게 욕하는 사람에게 거칠게 나가는걸 보고 게이라고놀림받기도 한다. 또한 무기빨도 좋은 인물. 최상급 성능의신무기들을 공짜로 지급 받을 수 있다. 클럽 보디가드로별 볼일 없을 것 같지만 스케일 크고 정신나간 임무들을수행하는 것을 보면 나름대로 GTA 주인공 답게 강력한 전투력을 지닌 것으로 보임. 죠니와 다르게 후속작에서약해지거나 뒤지는 등 굴욕을 당하지 않았고 실제로 토니가온라인 시점에도 매우 신뢰하는 오른팔로 여겨지기 때문.TOP 8 - 프랭클린 클린턴슬럼가의 갱스터 출신으로 공감하기 어려운 본작 주인공 3인방중에 가장 공감하고 이입하기 쉬운 주인공으로 평가받고 있음.야망은 있지만 초라한 환경속에서 갈등하는 젊은 캐릭터성이자주 부각됨. 입으로는 시니컬한 욕설을 내뱉더라도 소중히여기는 사람들이 위험하면 목숨을 쉽게 검. 완성형 캐릭터들인마이클과 트레버에 비하면 일들의 뒤처리를 맡는 서포터 느낌.그 밖에 프랭클린은 갱스터 출신에 떡대도 있는 편이라 근력도상당하고 전투력이 있어 보이지만 실상 스토리에서는 운전 셔틀에 특수 능력도 운전 관련된 거라서 앞서 말한 다른 두 먼치킨들에비해 그렇게 부각되지는 않음. 그래도 그들의 템포에 안밀리고같이 범죄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위에 소개한 인물보다는 강할듯.TOP 7 - 토니 시프리아니도시 전체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레온 패밀리의 일원이자보스 살바토레의 오른팔. 생긴 것도 그렇고 마피아에다가순수하게 폭력적인 범죄를 저지른 것만 따지면 시리즈 통틀어서가장 잔학무도한 인물이나 효심은 지극해 어머니가 자신을죽이려고 암살자까지 보냈음에도 암살자만 죽이고 엄마한테빌빌대는 작중 공인 마마보이. 보스 살바토레를 위해서라면엄마 빼고 전부 팔 수 있을 정도로 어떻게든 신임을 얻고칭찬을 받고 싶어한다. 그의 잔혹한 악행중에 몇가지를 뽑자면도널드 러브라는 기업인이 주는 미션중에 사람을 토막내서정육점에 팔아버리는게 있다. 그리고 토니는 자신이 토막낸 사람을 도널드가 식인하고 있는 현장에서도 표정변화 없이 있는다.패밀리와 적대되는 갱단들에게 심할 정도의 학살을 저지르며기어코 도시의 큰 면적을 차지하는 지역을 폭발로 순식간에지워버리는 등 범죄의 질을 따지자면 독보적인 미친놈.결국 마지막에는 살바토레가 가장 신뢰하는 존재가 되었지만아직까지도 엄마는 아들인 토니를 미워한다…3편에서는 매우 후덕해졌고 삼합회 조직원들한테 쫄튀하는안습한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살아남았긴 살아남았고실질적인 전투장면도 없었고 프리퀄 기준에서의 토니는매우 강력한 캐릭터 중 하나.TOP 6 - 마이클 드 산타1980~2013년까지 일반범죄도 아닌 은행털이, 밀수 등의중범죄들을 저지른 범죄자 사이에서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실제로 각종 작중에서 범죄자로 나오는 인물들은 마이클을우러러 보며 뭔가 더 대단한 사람일줄 알았다며 높게 평가한다.특수 능력은 불렛 타임으로 사격중에 슬로우 모션이 되는 효과.주인공 3인방 중에 기본 힘과 폐활량은 아무래도 나이도 있다보니 가장 낮다. 마이클은 9년 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술 담배에쩔어 산 반면 트레버는 공군사관학교(사실상)졸업에 기본 전투력은 후술하겠지만 넘사벽에 현역 범죄자이고, 프랭클린은 갱스터 출신 다부진 근육의 20대 청년이니 당연한 사실이다.다만 주인공 2명에 비해 밀리는거지 고교시절 미식축구 쿼터백에여러 걸출한 강자들을 맨주먹으로 제압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뛰는 임무를 중년의 나이에도 무사히 완수하고 탈출하는 등 다른 일반인과 비교하면 월등히 뛰어나다.최대 강점은 은신과 사격. 트레버가 습격에서 돌격대장을 맡고프랭클린이 운전을 맡는다면 샤프 슈터 역할이 마이클.마이클에게 실제로 저격총을 쥐어주면 헬기 조종사를 사살하여로켓런처 없이 헬기 수 대를 떨구는게 가능하다.근력,체력은 확연히 딸리는게 보이나 총기를 들었을때 동체 시력과 반사 신경은 전 주인공을 통틀어도 매우 뛰어나다.임무에서 상대가 총기로 위협할때 겁 먹기는 커녕 바로 권총을꺼내들어 대응을 해버리는 미친 반속을 보여준다.또한 범죄수행 능력, 무리의 리더로서의 면모는 역대 주인공을통틀어 봐도 독보적이다. 오죽하면 그 트레버 역시 토를 달기는 커녕 츤데레마냥 툴툴대다가 니 말이면 그렇게 하자고 수긍한다.이렇게 리더의 자질을 완벽히 갖추었고, 탑급의 사격과 은신능력,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습격의 달인이라는 완벽한 타이틀의 소유자.TOP 5 - 클로드 스피드말을 작중에서 한 마디도 안해서 성격 파악이 쉽지 않은 인물.과묵한 캐릭터답게 독고다이로, 어느 조직에도 정식으로 속하지 않고 여러 세력가들의 의뢰를 봐주는 해결사로 리버티 시티에서 이름을 날린다. 말을 하지도 않을 뿐더러 표정에도 변화가 없어서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게다가 죄책감도 없는지 죽인 인물들도 약간이나마 생각이나 주춤하는것도 없이 죽이고,전 고용주였던 켄지 카센을 겨우도널드의 의뢰로 암살한 전적이 있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그의누나인 아스카 카센과 함께 있는 등 표리부동한 모습을 보이기도한다. 이처럼 배신도 서슴없이 한다. (클로드가 복수를 하게된 원인이 여친 카탈리나에게 배신을 당했다는 걸 감안하면고무적인 사실이다) 아스카 카센의 명령에 따라 전 고용주인살바토레 레온을 없애고 도널드 러브의 부탁으로 켄지를 없앤다.이후 시리즈의 주인공들도 배신은 때리지만, 이들을 적들을 내부에서 파괴하기 위해 처음부터 들어갔던 셈이라 상황이 다르다.어찌보면 다른 시리즈의 주인공들과 비교선상에 놓이기도 뭣한악인일지도 모르는 인물. 그러나 이리저리 뛰는 클로드의 궁극적인 목표는 복수이기에 장차 카르텔을 박살내기 위해서는 우군이필요했다. 그래서 켄지를 죽이는 것은 스토리상 결정적 사건으로러브의 간단한 지시를 빙자한 클로드의 능동적 행동이라는 추측도 있다. 이런 상황들을 보면 말을 안 한다 뿐이지 머리가 상당히 돌아가고 성격이 더러운 편에 속할지도 모른다는 평.또한 엔딩 크레딧에서 마리아의 넋두리를 쭉 듣다가 갑자기총을 쏴서 마리아의 말이 끊기는데 이를 두고 팬덤들은 마리아의푸념을 듣기 싫어 쏴 죽였다는 가능성도 제시했다. 성깔도 있는지차에 치일뻔하면 중지 손가락부터 날리고 본다. 자동차를 본인이직접 가로막고 계속 빵빵대도 안 비키면 그제서야 엿을 날린다.심지어 경찰관에게 어깨빵을 시전할 때도 마찬가지.그리고 여자판 트레버, 희대의 썅년으로 평가받는 카탈리나가여러 조직을 꼬득이거나, 자폭 돌격대까지 마련해서 클로드를죽이려고 할 만큼 두려워했던 걸 보면 카탈리나의 광기를 뛰어넘는 그야말로 감정이라는게 없는 원초적 폭력성의 사이코패스그 자체일 수도 있다. 당장 업적을 말해보자면 위에서 토니의공으로 리버티 시티를 평정한 레온 패밀리의 보스 살바토레를살해하고 세력을 줄여버림. 야쿠자 보스의 남동생 켄지를 암살하고 이후 카탈리나의 콜롬비아 마약 카르텔을 혈혈단신으로전부 수장시킨 뒤 헬기를 격추시켜 복수에 성공. 클로드라는 인물하나로 온갖 범죄조직이 난무하던 리버티 시티의 세력이 크게약화 되었고, 갱조직 하나를 없애는건 일도 아닐 정도다.야망이 있는 인물이였다면 당장 모든 조직을 궤멸시켜 리버티 시티를 지배할 수도 있는 능력을 지닌 고독한 히트맨.TOP 4 - 토미 버세티1971년 포렐리 패밀리 보스 써니 포렐리의 명령으로 리버티 시티하우드 지역에서 남자 한명을 살해하라는 임무를 받고 수행하려던찰나 사방에서 고도로 훈련 된 정예 암살자들 11명이 깔렸고당황한 나머지 이들을 전부 살해하자 경찰들이 기다렸다듯이사방을 포위했고 15년 간 연쇄살인죄로 “하우드의 도살자”라는이명까지 얻으며 깜방에서 썩는다. 이후 1986년에 석방한 그가포렐리에게 보복할 것을 두려워한 써니는 바이스 시티로 출장을가라고 시켰고 바이스 시티에 간 토미는 마약 거래를 하지만 매복한 괴한들의 총격에 겨우 목숨을 건지고 실패하게 된다.이후 사라진 돈과 마약, 그리고 거래를 방해한 배후를 죽여버리겠다며 바이스 시티의 여러 핵심 인물들과 교류하고 신임을 얻어가는 등 입지를 불린 뒤 형 빅터 밴스의 원수를 갚고 싶어하는 랜스 밴스와 협력 관계를 맺는다. 이후 그 배후가 도시의 마약왕 디아즈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에게 접근해 시키는 일들을 완수하며돈을 벌면서 신임을 얻게 된다. 하지만 복수에 눈이 돈 랜스가먼저 디아즈를 죽이려다가 역으로 잡혀 고문 당하고 토미는그를 구출한 다음 디아즈의 저택에 잠입해 그의 부하들과디아즈를 죽여버린 뒤 저택을 장악하게 된다. 디아즈의 범죄사업이 도시 전체를 아우르고 있다는 걸 확인한 토미는 사업장에 가서 이제 새로운 도시의 주인은 자신이라는 걸 각인시키기 위해 부동산 매입, 백화점 등 상점들에게 폭력을 사용하여 보호비를받아내기 위해 위협을 하는 등 점차 도시 전체를 장악해간다.하지만 써니는 빚을 갚기는 커녕, 독자적 세력을 구축해버린토미가 심히 견제됐기에 부하들을 보내 사업장에 행패를 부리며방해를 했지만, 토미에게 전부 살해당하자 결국 최정예 조직원을꾸려, 15년 만에 토미와 재회한다. 이미 인쇄소에서 위조지폐를준비했던 토미, 하지만 랜스가 써니에게 갑자기 진짜 현금이 있는 장소를 불어버리고 배신을 택한다. 이후 써니의 말들에서 자신이15년 간 감옥에 썩게 된 이유가 써니의 계략이였다는 사실에크게 분노한 토미는 위조 지폐를 작전이라고 짰냐는 써니의조롱에 ”아니, 네 놈을 죽이기 전에 빡치게 만들고 싶어서.“ 라는상남자 대사를 날리며 배신자 랜스와 포렐리 정예 조직원들,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망친 써니를 죽이면서 종지부를 찍는다. 그저 아무것도 없이 바이스 시티에 간 토미는 순전한 본인의 능력만으로 바이스 시티를 지배하는 디아즈를 죽이고 대신도시를 지배하며 원수인 포렐리 패밀리의 보스 써니를 죽이고조직을 약화시켰다. 또한 미화 없이 그저 자신의 이득을 위해철저하게 사악하게 움직이는 캐릭터이고 같은 편 역시 도움이안 되면 토사구팽 해버린다. 하지만 이유 없는 폭력을 저지르는사람은 아니고, 사업과 관련하여 자신의 기준을 배반했다고판단하면 누구보다도 무섭게 변할 수 있는 인물이다.토미가 궤멸시킨 포렐리 조직은 20년이 지난 이후 레온 패밀리가있기 전에 리버티 시티에서 가장 강대했으나 바이스 시티에서벌어진 사건 이후로 급격하게 쇠락한다. 그리고 쇠락한 포렐리도토니가 청산시키기 전에 1998년 시점에서 레온과 대등할 정도였다는걸 감안하면 그 전성기를 구가하던 포렐리 조직을 아무렇지않게 몰살시킨 토미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는 대목. 실제로포렐리가 약해진 이후 레온이 새로운 최대세력으로 급부상 했으나 포렐리처럼 압도적 세력이라기 보단 자잘한 조직들에게 자주위협을 받고 다투는 등 포렐리의 포스는 갖추지 못했다.만약 써니가 토미를 적으로 만들지 않았더라면, 사실상 이후GTA 시리즈는 성립되지 않았을 것. 그로 인해 토미는 토니나 클로드같은 인물들보다 더 커다란 업을 가졌다는 것이다.TOP 3 - 트레버 필립스그야말로 싸이코 그 자체인 성격과 온갖 폭력적이고 괴상한만행에서도 보여지듯이 1인군단 수준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애초에 전투력이 모자랐다면, 타인과 공존이 불가능한 지랄맞은반사회적 성격을 가지고 내로라하는 갱단 사이에서 살아있기힘들었을 것. 역대 시리즈 주인공 중에 빅터 밴스, 니코 벨릭을이어 정식 군사 훈련을 받은 인물이다. 등장부터 전작 DLC의 주인공인 폭주족 갱단 로스트 MC의 두목 죠니 클레비츠를 한 손으로 목을 잡아 쓰러뜨린 뒤 뇌수가 터져 나올때까지 밟아죽였다. 이후 그의 신발에는 죠니의 뇌조각이달라붙어 있는데, 꽤나 잔인하다. 이때 론에 반응을 보면, 죠니가트레일러에 쳐들어가기 전까지 죠니에게 트레버가 죠니를 죽일까봐 만류하며 엄청나게 말린다. 죠니를 최약체로 뽑았고, 193cm 거구인데다 마약 중독으로 퇴물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바이커 갱들을 통솔하는 리더이다. 전작에서는 동료들과 교도소 입구를 부숴들어간 이력까지 있음에도. 마이클의 생존사실을 알게되자 죠니를죽이고도 화가 풀리지 않아 테리와 클레이를 죽이고, 로스트 mc폭주족 단원들을 혼자서 쓸어버린다. 이게 말이 폭주족이지, 사실상 갱, 범죄조직이나 다름없는데 트레버는 조폭두목을 맘에 안 든다고 지근지근 밟아서 죽여버리고 조폭 근거지에 쳐 들어가전부 죽인 것이다. 그리고 대망의 캐나다인이라고 인종차별을시전한 미군을 상대로 유탄발사기 하나로 무쌍을 찍는다.심지어 전차까지 끌고 왔음에도 탈탈 털린다. 특수 능력은분노라는 능력으로 자신의 공격력을 배로 올려주며 반 무적이된다. 반 무적인 이유는 죽지는 않지만 피는 까이기 때문이다.프랭클린이나 마이클의 특수 능력은 시간이 느려지긴 하지만 어쨌든 적이 쏘는 총알은 그대로 박히기 때문에 적이 너무 많다면 느리게 만들고 일일이 쏘다가도 옆에서 날아드는 눈먼 총알에 당할 수 있는 반면에 트레버는 적이 얼마나 많든 산탄총 한자루 집어들고특수 능력 키고 돌진하면 특수 능력의 지속 시간이 끝나기도 전에적들을 전부 없애버릴 수 있다. 심지어 전투 헬기가 나타나도 돌격 소총 하나만 들고 특수 능력을 사용하면 정면으로 싸워도 피해를 거의 입지 않는 데다가 공격력이 상승해 '압도적으로' 이긴다. 이런 능력에 걸맞게 주로 화끈하게 돌격하는 임무가 많다. 팔레토 작업에선 아예 미니건으로 싸웠으니 말 다 했다. 친구인 마이클이 저격 지원이나 은밀히 잠입하는 역할, 프랭클린이 차량 운전 및 도주를 맡는 역할이라면 트레버는 마이클이 뒤에서 엄호사격을 하는 동안 전방에서 적들을 학살하거나 그가 쏘거나 물어온 일거리를 추격하는 역할을 주로 맡는다. 공군 출신인데다가 로스 산토스 외곽에 비행장을 소유하고 있다 보니, 비행기 조종에도 일가견이 있어서 비행기, 헬기도 자주 타고 활약하는 편.스탯상에서 흑인에 근육질인 프랭클린을 제치고 가장 힘이 세다.설정상 싸움 실력도 넘사벽수준에 인게임에선 디폴트 힘 능력치도 높게 설정되어 있고, 스토리 컷신 등의 행적을 보면 완전히 확인 사살이다. 여담으로 전투력 상에서는 다 좋은데 운전 능력치가처참하다. 공군 파일럿 출신답게 비행 스킬의 경우 최상이지만운전 스킬은 가장 처참해서 마이클이 평균을 찍고, 프랭클린이 풀스탯+특수능력 보정을 찍을 때 트레버는 40/100 미만에서 시작한다.TOP 2 - 칼 존슨(CJ)리버티 시티에서 갓 넘어온 무일푼 신세로 시작해 본작의 RPG적 요소에 따라 급격히 성장해 나간다. 다소 비현실적이지만RPG 요소가 가져다주는 철저한 재미에 유저들의 호응이 좋았다.초반에는 5초 뛰고 20초 쉬어줘야 하는 멸치 약골에다가 운전실력도 형편없어 절친 라이더에게 이리 쳐박고 저리 쳐박는 미스터 폐차 전문가한테 왜 자꾸 운전 시키냐며 꼽을 먹지만시저와 어울리면서 로우라이더 내기와 자동차 경주를 숙달하고, 산 피에로의 거물 우 지 무와 함께하면서 본격적인 총격전, 기습, 잠입, 체술, 잠수 등을 익혀 1인군단 살인 청부업자로 성장해 나간다. 그리고 토레노에 의해 비행기 조종도 익히며 체육관에서 헬스를 하고 격투기 등을 배워서 신체적 피지컬과 싸움실력도 일취월장한다. 과장 보태 치트키로 슈퍼펀치를 사용하면 어떤 캐릭터든원펀맨처럼 보내버릴 수도 있다. 토레노의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는 아예 엘리트 군인스러운 행적을 보이는데 오토바이로 비행기를 추격해 승무원을 처리하고 비행기 조종을 배워 저공비행을 한다거나 네바다 사막 한가운데의 비밀 기지에 쳐들어가 6000만 달러짜리 프로젝트를 훔쳐나오기도 한다.백미는 미 항공모함으로 잠입해 히드라 전투기를 탈취하는 미션,살바토레 레온의 사주로 점보 여객기에 공중침투 하는 미션.심지어 히드라 탈취 미션에서는 최정예 미군 파일럿과 개싸움까지 벌인다. 그리고 토레노에게 온갖 욕을 퍼붓으며 울먹이려 하는CJ와 놀려먹는 맛이 있는지 피식 거리는 토레노의 모습이 압권.또한 친구의 거대 저택을 되찾아주겠다며 공수부대 못지않는낙하산 강하 실력을 보여주는 등 무지막지한 1인조 군대급 살인 청부업자적인 행적을 보였다. 능력치의 성장이라는 요소가있는 본작의 시스템에 어울리는 성장형 주인공.사실상 제 3의 벽인 플레이어가 주인공이 되는 온라인을 빼면모든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극적이고 화려한 이야기를 만드는주인공이다.TOP 1 - 니코 벨릭“니코 벨릭 이 새끼는 나한테 안왔으면 좋겠군. 완전히 미친새끼야.”- 전성기 죠니 클레비츠 -유고슬라비아 내전때 소년병으로 참전했으며, 그때의 나이는10대에 불과했다. 그 아수라장 속에서 살아남은 전적에 더해초반부터 사촌 로만을 단검으로 협박하던 알바니아 깡패다르단 페트렐라가 자신을 찌르려고 하자 곧바로 반격해서 주짓수 기술인 기무라 락으로 간단하게 그의 칼을 뺏고 팔 하나를 부러뜨려버린다. 이후 총격전 미션들은 물론 블라드와 미카엘의 러시아레드 마피아들도 서슴없이 몰살하고 한낱 갱과는 비교도 안되는전력의 NOOSE나 FIB 같은 공권력을 행사하는 정예 집단과도총격전을 벌여 쉽게 빠져나간다. 이처럼 혈혈단신으로 조직급규모의 적을 괴멸하는 활약을 보여줌에도 경찰차 네트워크에적힌 니코의 범죄 기록은 차량 절도가 전부. 유년기 시절부터참전병으로 겪어온 경험으로 왠만한 무기들은 전부 마스터했으며아무렇지 않게 건물 사이로 파쿠르를 하거나 맨몸 격투, 사격,운전은 물론이고 헬기와 보트 조종도 능숙하게 다루어서 동료또한 그를 인정하고 있다. 유고슬라비아 내전에서 살아남은베테랑 참전 군인 출신답게 이력서에 육상, 사격, 수영이 프로 수준이라고 적혀있다. 특히 헬기나 보트는 본인이 직접 몰아본 적이없다고 언급하지만, 무리 없이 조종하는 것을 보면 장비 조종에대한 엄청난 감각의 소유자. 특히나 총기 조작에 관련하여타 주인공들과 달리 군필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소총과 컴뱃 샷건을 사격할 땐 고막이 손상되는 걸 방지하려고 입을 벌린다. 두손 무기를 들고 앉아있을 때도 다른 주인공들은 폼 잡듯이 개머리판을 무릎에 얹고 총구를 위쪽으로 향하는데 비해 니코는 빠르게 조준할 수 있도록 전방으로 향하게 제대로 잡는다.컷신에서 나오는 맨몸 전투력 역시 사기적인 수준. 이력서에 애초에 모든 스펙이 전부 프로 수준이라고 적혀있으며 미션 초기에 로만을 위협하는 갱들을 상대로 무리없이 맨손으로 제압하는격투 실력을 보여준다. 기본적인 피지컬은 185cm 90kg인엄청난 근육질에 장신이며, 본인과 거의 동체급인데다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거구의 헬창 브루시가 장난식의 공격을 했다가 그에 반응해 살짝 시범만 보였음에도 브루시가 팔이 꺾여 오히려 힘에 밀리는 묘사를 보이며 진심으로 아파했다. 또한 반사신경이 주목할만한 점으로 숙련된 최정예 킬러들이 니코의 뒤를 노리려고 할때 먼저 대응하여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총평1인 군단 수준니코 CJ 트레버1인 범죄조직 수준토미 클로드 마이클 토니1인 갱단 수준프랭클린 루이스 빅터 죠니
작성자 : ㅇㅇ고정닉
진짜 런린이 겨울왕국 레이스 후기(장문)
진짜 런린이겨울왕국 레이스 10km 참가함런데이 50분 달리기 프로그램 진행중인데,35분은 뛸만한데, 40분은 심장마비 올 것 같은 기분이 들었던 관계로,목표는 걷지 않기 + 부상 안당하기 + 1시간 4분 이내추워진 후엔 뛰러나오지 않아서 40분 달리기 이후 12일 만에 뛰는거라 걱정이 앞섰음그리고 대한육상연맹 주최 좋다더니, 홈페이지 안내도 업데이트 안되고, 전날 코스도 바꿔버리고 하니까그냥 안갈까 생각도 들었음그래서 잠이 잘 안와서 새로 산 게임을 켬근데 게임이 너무 재밌는거임그래서 밤새 하다가 4시쯤 누워서 2시간 자고 일어남바나나도 챙겨먹고, 화장실에 갔지만 신호가 안와서 쎄함을 느낌복장은 바막 2겹 + 패딩 + 츄리닝 긴바지 + 장갑0도 였는데 생각보다 안추웠음장갑은 데카트론 손모아 장갑 그거 샀음 후후근데 손모아 덮개 안덮으니까 손 조금 시려움오목교 역에 8시 35분쯤 도착안양천 따라 걸어오다가 아주 살살 뛰어보면서 다리 상태 체크함찬 바람 호흡해도 불편함도 없고, 다리도 가벼웠고, 오른쪽 발목은 그냥 원래 아픈가봄0도가 야외 달리기하기에 되게 힘든 기온은 아니라는걸 느낌8시 45분쯤 대회장 도착짐 맡기는곳 줄이 없어서 바로 맡김짐봉투도 그냥 비닐 봉지가 아니라 저거 뭐라하지 암튼 끈 달린 봉투라 끝나고 가져옴A, B조 나눈거 보고 사람이 많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않아 보였음난로가 설치되어 있길래 근처 가서 같이 몸 풀었음진행해준 사람이 지니코치였다고 함 이름 들어봄런갤 깃발이 안보여서 런갤러 많이 없겠구나 했는데후기 보니까 그렇게 많이 숨어있었는지 몰랐음개고수들또 되게 앞에서 출발함구청장님인가 누가 나오셔서 화이팅! 하시는데 무슨 말인지 안들려서 다들 웅성웅성함암튼 출발함이번에도 대회뽕이 심각했음자민런 6km 때는 거리가 상대적으로 짧아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이번엔 다른 사람들이 멀어지는 속도가 훨씬 빠름끝까지 뛰고 복기해보니까저기서 출발해서 10km 구간 동안 내가 제친 사람이 4명 정도임그 중 2명은 걷는것도 아니고 아예 이탈하시길래 쳐다보니까참가자가 아니라 그냥 운동 나오신 분들이었음그만큼 다 나보다 훨-----씬 빨랐음530이 국민 페이스라는게 구라가 아니었구나이 잔인하게 솔직한 런갤러들암튼 나도 모르게 뛰다보니 500 언더로 뛰고 있음나 610-630으로 뛰어야 하는데근데도 초마다 3-4명씩 앞질러감여기서 이상했던건너무 상쾌함너무 상쾌하고 몸이 가벼웠지만 왠지 불안해서 속도를 늦춤근데 그게 내 스퍼트 페이스인 530이었음이래서 뽕을 하면 안되는거야불법인 이유가 있음사람이 망가진다구그 상태로 10분 넘게 달리게 됨여기서 내 운명은 결정됐나봄2km 지점 전인가 그 유명한 상탈런 2인조가 추월함등빨 미쳤음감탄과 함께 내 한줌 테스토스테론이 빠져나감그리고 곧 마리오도 지나감옆에 있는거 확인하고 카메라 켰는데 이미 저기 가있음슈퍼 마리오니까이렇게 4명이서 달리면 꽉차는 주로였고,어느 구간은 요거 반만 쓰는데 양방향이었지않나?그래도 병목을 못느꼈음 신기하게도물론 내 앞에 있는 사람들은 다 나보다 빨라서 병목을 못느낄 수 밖에 없긴함제기라루ㅜ3km를 가니까 뽕이 빠지기 시작하고4km를 가니까 정상화됨어쩌면 1시간 이내로 들어갈 수 있겠다는 기대가 되기 시작했지만한편으로는 체력이 예상보다 많이 빠졌음을 느꼈음어느새 심박도 190을 찍고 있음5km면 턴하겠지? 라고 단순히 생각했다가 턴 안해서 세상이 무너지기 시작함안양천 다리 하나 간격이 멀게 느껴지고,1시간 언더는 애매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듬6km 턴+급수 지점에서 간식 먹을 생각에 텐션이 올랐음그러나 물 밖에 없는걸 확인하고 대한육상연맹에 대한 분노가 차오름상상 속에선 작은 초코바 있을줄 알았단 말이야그 턴할때 속도 줄였다 나가는 순간 힘이 진짜 쫙 빠짐7km부터는 초능력을 각성함주로의 아주 미세한 경사를 감지할 수 있게됨눈으로 보기엔 평지임하지만 날 알아이거 아주아주아주 완만하지만 날 죽이기에 충분한 오르막길이라는걸반대편에서 B조 올라프가 뛰어오는걸 봤는데속에서 녹아내리고 있는거 보고 같이 눈물을 흘림8km에선 헛것을 봄어? 결승선인가? 하고 속도 올렸다가 아닌거 보고 완전히 퍼짐대충 적어도 610 이하로 유지해줘야 1시간 언더 될까말까 할텐데 페이스 방어가 안됨마음이 꺾여가고, 다리도 아프기 시작하고, 30초에 한번씩 걷고 싶다는 생각이 듬풀충전 안했던 에어팟도 죽음 내 영혼과 함께9km부터는 거의 죽어서 들어옴낙타울음소리 들어봄? 꾸어어어어날숨 때마다 낙타가 됨후반에 나 제껴간 여성분들 흠칫했을거임일부러 한건 아님 그냥 내 내면의 소리랄까여기서부터는 오목교랑 신정교가 보이기도 하고당장 1시간 전에 대회장까지 가볍게 뛰어온 거리니까 다왔다! 됐다!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줫됐다라는 생각만 들었음3분 스퍼트? 못함1분 스퍼트? 못함100m 스퍼트? 못함한 20m 앞두고서야 여자 러너분이 가볍게 지나치시는거 보고 그분 따라서 들어옴들어와서 누울자리를 찾는데 여의치 않았음물 받고, 짐 찾고, 간식 받고, 따뜻한 옥수수차 받고줄 한 번 서지않고 다 처리한 다음에 구석탱이에 앉았는데이상하게 패배감이 컸음분명히 목표는 다 이룬거 같은데도1시간 4분 이내로 들어왔고다리가 많이 아프긴 했지만 부상은 아닌거 같고진짜 이것만큼은 지키자하면서 중간에 걷지 않은거 물 마시면서도뽕 때문에 중간에 1시간 이내를 기대하게 돼서 그런거 같음7km 지나면서 아 안되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고지금부터 속도 올릴까? 이따 올릴까? 유지만 할까? 잠깐 걸을까?이런식으로 단계적으로 뭔가 포기하는 생각이 많이 들다보니성취감보다 패배감이 큰 이상한 상황이 됨후반 3km는 진짜 뒤질것 같다라는 생각밖에 없었는데사실 알고 있었거든뒤지지는 않는다는거박명수 선생님이 말씀해주셨잖아선생님의 격언을 계속 떠올렸지만결국 포기한것만 같아 무도 키즈로서 죄송하고 많이 씁쓸했음슬픔에 젖어 간식을 꺼내보니 소보루네나 소보루 안좋아하거든큰 실망하면서 한입 먹어보니 땅콩 크림 들어있음맛있네음료수는 색만 대충 보고 오렌지 주스구나 대한육상연맹 일 잘하네 하면서 마심아이 커피잖아 나 커피 안마시는데근데 맛있네금새 행복해졌음기분 좋아져서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함내가 좋아하는 우람한 안나랑도 찍음러브 이즈 오픈 도어라구 후후우디님도 흔쾌히 같이 찍어주심다 끝나고 몸도 식으니까 춥고, 다리가 많이 아파옴오른쪽은 고질적인 발목왼쪽은 아킬레스건이거 아킬레우스가 죽을만하네엄청 아픔굳이 독화살 안맞아도, 그냥 뛰다 아파서도 죽겠는데?그리고 아 이건 며칠뒤 분명히 빠진다 싶을 정도로 양쪽 검지 발톱이 둘 다 아팠음지금 보니까 멍들어있음왜 그런지는 모르겠음아무튼 이제 가야겠다하고 걸어오는데 핸드폰이 사라졌음을 깨달음다시 대회장으로 쩔뚝쩔뚝 걸어와서 자원봉사자 분께 핸드폰 빌려서 전화해봄안받음아 조졌네근데 빵먹은 곳 가보니까 핸드폰 그대로 있었음대한민국 사랑합니다다시 기분좋게 쩔뚝쩔뚝 걸어서 전철역으로 돌아옴자연스럽게 에스컬레이터를 찾다가 역방향 잘못들어가기도 하고계단도 이렇게 내려감여기서 또 패배감을 느낌저분들은 풀마라톤 뛰신거고, 나는 10km잖아그치만 올해 3월에 처음 10km를 뛰어봤던 벚꽃마라톤을 떠올리면진짜 많이 건강해졌다고 생각이 들긴함그때는 진짜 못걸어다녔으니까앉아도, 서도, 누워도 아팠음 2-3주동안암튼 길고 길었던 인생 2번째 10km 후기는 여기까지임다른 사람들도 많이 말했듯 굉장히 쾌적한 대회였음이제 다음 달리기는 내년 영상 기온 회복한 후일까?언젠가 나도 1km 주기로는 기억도 안날만큼 편하게 달리는 날이 오겠지?그럼 안녕~
작성자 : 런갤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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