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펠러는 석유 뿐만 아니라 금융으로도 유명한 가문임

밑에 이 사람은 몇 년 전에 죽은 데이비드 록펠러인데

1981년까지 체이스맨하튼 은행 회장이었음

지금의 JP모건체이스라고 보면 됨

이 사람이 록펠러 가문을 위해 제일 잘한 게 하나 있는데

일본을 록펠러 가문의 강력한 후원자로 만들었다는 것임

삼각위원회라고 들어봤을 것 같은데

별로 하는 일은 없지만 일본의 지배층들에게 주는 의미는 엄청나게 큰 것이

일본을 미국과 유럽 전체와 동급으로 인정해 주었음

이 삼각위원회를 만든 게 데이비드 록펠러임

이 후 일본 엘리트 특히 재계는 록펠러가 요청하면 왠만한 거 다 들어줌

밑에 이거 록펠러센터라는 건데 

록펠러가 일본 미쓰비시 보고 사 달라고 하니 사 줬음

일본 자본의 미국 점령 이런 거 아니고 록펠러가 필요 없어서 넘긴 거임

일본 돈을 미국으로 끌어오기 위한 방법 보여주는 성격도 있고 

그 후로도 이래저래 잘 지내다가 

리먼 사태 터지면서 록펠러는 또 일본을 활용할 기회가 생겼는데

5대 투자은행 중 괜찮은 게 하나 매물로 나옴 

그게 바로 모건 스탠리.

데이비드 록펠러가 이거 성사시키려고 일본으로 직접 전세기 타고 갔다는 이야기도 있었음

이 번에도 일본 최대 게이레츠인 미쓰비시금융그룹에서 모건스탠리 지분 21% 사주기로 함

그 이후로 어떻게 되었을까

형식적인 주주는 미쓰비시이지만 실질적인 영향력은 록펠러인 거 아니까

모건스탠리 임원들이 알아서 처신을 함

밑에 아저씨는 현 모건스탠리의 회장인데 록펠러 가문의 가신이 됨

CFR에 이사로 참여하고, Partnership for New York City 의장직도 맡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운영위원회 의장도 맡고 있음

방금 말한 위 3개 조직은 모두 록펠러 계열 단체들임

그리고 모건스탠리에서는 사장급 인재를 록펠러 가문 재무담당 집사로 파견함

밑에 분 상당히 높은 분인데 록펠러 가문 재산관리 회사 사장으로 감

결론 : 모건 스탠리가 록펠러 영향권으로 넘어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