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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바보가 쓰는 박지에서 만난 이웃 썰 (씹스압)
선자령 인싸노래방 글 보고 심심해서 써 봄.22년부터 캠핑 시작해서 나름 3대 성지라는 곳도 다 다녀와 보고 했는데 캠핑하면서 만난 이웃들 떠오르는대로 이야기 해봄.22년 이포보캠핑장...텐트 사진 이렇게 초라한거밖에 없냐 왜 ㅋㅋㅋ 자전거로 국토종주하던 마지막 밤에 야영한 곳이었음. 사람 많은 캠핑장 여기가 처음이었는데 진짜 개시끄러웠음. 딱히 특별한 짓거리(?)하는 빌런은 없었고 몇몇팀이 새벽까지 떠듬. 결국 직접가서 조용히 해달라함. 역시 사람이 많으면 진상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걸 깨닳게 해준 캠장이었음.22년 제주도 우도 비양도 백패킹 3대 성지로 알려진 곳. 사진엔 사람 별로 안나왔는데 사람 개많았음. 여기 썰은 몇번 이야기 했었음.도저히 조용할 수가 없는 아주머니로 이뤄진 팀, 애기들 데려온 가족 캠퍼들 많아서 좆됐다 싶었지만 뻥아니고 해지고 나니까 파도소리만 들림.아침에 일출보려고 일어났는데 아무소리도 안들려서 일찍 일어난건가 싶었는데? 일출 보려고 사람들 다 일어나 있음. 근데 조용함. 캠퍼들 매너 ㄱㅆㅅㅌㅊ였던 곳.여기 장작태우는 사람 있긴 했음. 나도 이땐 뭣도 모를때라 화식 조짐. 근데 여기는 사유지고 소유주가 야영이나 취사 허용한다고 들었던 거 같음.23년 노을캠핑장대학생들 팀이 새벽까지 떠듬. 관리인이 와도 안되길래 1시쯤 가서 조용히 해달라 부탁하니 그 뒤로 조용했다가 다시 떠들었다가.. 역시 사람많은 곳은 어쩔 수 없구나 싶었던 순간.이 이후로 노을 두번인가 세번 더 갔는데 떠드는 사람 본 적 없음.23년 선자령사람 많았지만 바람소리 풍력발전기 소리때문에 떠드는지 뭔지 잘 들리지도 않았음. 23년 강화도 야영장준내 조용했음. 자전거 캠핑 이벤트로 싸게 다녀왔는데 나 말고 다른 갤럼 갔던 날은 시끄러웠다고 하더라. 내가 갔던 날은 진짜 조용했음.23년 완도 구계등 야영장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ㄱㅆㅅㅌㅊ국립공원야영장. 여기 1박에 7천원인가 그럴거임. 온수샤워 다 돼고.난 여기서 2박 조졌는데 첫날은 아무도 없었고 두째날 갑자기 인도사람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주변 점령함. 그 인도팝? 같은거 블루투스 스피커로 끊임 없이 흘러나오고 애기들도 많아서 아 이건 10000% 좆됐다 싶었음. 근데 비양도 처럼 여기서도 반전이 일어남. 인도형님들 가정교육 ㄱㅆㅅㅌㅊ더라. 밤되니까 애들 조용히 시키고 밥먹을 때 되면 그 많은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기도하고 조용하게 밥먹는데 감동이 몰려올 정도였음. 낮에만 조금 소란스러웠을 뿐 ㄹㅇ 좋은 이웃들이었다.23년 노고산수도권 백패킹 명소, 퇴근박 명소라 사람 많고 소란스럽기로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내가 갔을 때는 세팀정도 밖에 없었음. 다들 조용했었다.이날 처음으로 오줌통에 오줌 가득 싼 날임. ..뭐 그냥 그렇다고.23년 정선 미락숲, 자작나무숲정선에서 2박함.미락숲에는 사람 딱 한팀? 레이로 차박하는 사람있었고 전체적으로 으스스했는데, 갑자기 봉고 한대가 순찰하듯이 캠장 한바퀴 딱 돌더니 내앞에서 멈춤. 차에 존나 험악한 아재 둘이 타있는데 둘 다 나 꼬라보고 있었음. 그러더니 한명이 내리면서 내 옆을 스쳐지나감. 난 아무일도 없다는 듯 텐트 세팅하고 있었는데, 지나가면서 아재가 "혼자 왔어요?" 이런 소리 했던거 같음 씨발 존나 수상하더라. 그러고는 내사이트 뒤쪽이 강가였는데 거기가서 오줌 쌈. 그러면서 여기가 좀 유명해졌냐 등등 실없는 스몰토크 조금 하고 감.그아재들 때문에 존나 불길했지만? 꿀잠 잤고 다음날 보니까 걍 동네 아재들이었음 ㅋㅋㅋ 아니 씨발 왜 내옆에 와서 오줌 처갈기는데..자작나무숲에선 매너 ㅅㅌㅊ인 사람들 만남. ...비록 화식 조지기는 했지만... 밤되니까 싹 조용했었고, 새벽 일찍 철수하느라 일찍 일어났는데 그사람들도 이미 다 기상해서 조용히 자기 할 일 하고 있더라. 깜놀함.23년 예빈산그냥 아무도 없었음. 사람도 짐승도 새도 아무것도 없었던 캠핑. 바람소리만 들리더라. 24년 추암오토캠장내 옆에 아이 하나 있는 3인 가족캠퍼분들 있었는데 되게 친절했음. 타프 처음 치는 날이었는데 막 도와주시고... 이날이 오캠 본격적으로 했던 첫날이었는데 좋은 분들 덕분에 즐캠하다 감.24년 맹방비치캠핑장유붕이 만남. 24년 난지캠핑장유붕이 만남 (유붕인 줄도 모르고 같은 텐트길래 싱글벙글 말 처걸었음ㅋㅋㅋ)24년 용인자연휴양림, 용인 조비산용자휴에서 유붕이만남.용인 조비산에선 동굴 사이트에서 인싸노래방 열렸음. 밤되니까 조용해지긴 했음. 그리고 정상 사이트에 어떤 남여 한팀왔는데, 여자가 폴대 안챙겨와서 남자텐트에서 같이 잠. 막 어쩔 줄 몰라하던데 ㅋㅋㅋ 뭐 여튼 재밌었음. 이분들이 내 텐트 이쁘다고 뭐냐고 물어보는데 텐트이름 생각도 안나고 개씹아싸라 어버버했더니 "?" 이런 반응을 얻음. 죽고싶었다.24년 평화의댐캠핑장유붕이한테 사진찍힘.24년 사기막 야영장유붕이1 만나고 로붕이1 만나고 우리가 만나는 걸 모두 지켜본 다른 유붕이가 있던 날.23년에 왔었을때는 진상 아재아줌 캠퍼들도 만남. 미친년들이 주변애 가족 캠퍼들도 많은데 자기꼬추 크다 자랑하고 옆에 아줌마는 그래서 내가 아직 붙어산다 이지랄을 계속 해댐. 그러고 자기들이 일본 어디 산을 다녀왔다 캠핑 많이 했다 등등 새벽까지 떠들길래 가서 조용히하라고 소리침. 역겨웠음.24년 고대산 블다 텐트 사서 피칭해보고 개쌍욕 퍼부었던 다음날이었나? 여튼 이날 마지막으로 써보고 팔아치우던가 태워버리던가 할 작정이었는데? 고대산에서 똑같은 텐트 쓰는 분 만남. 선자령 똥바람 재난일 때 살아남은 텐트라고 하셔서 뽕 가득 차올랐었음.그분포함 총 네팀 있었다. 내가 똥 때문에 먹을 거 하나도 없이 아침에 먹을 빵하나 갖고 왔다고 하니까 다들 막 먹을 거 주시던데 여튼 너무 좋은 분들이었음.24년 천마산운해폭포 봤던 날. 나말고 부부캠퍼 한팀 있었는데 텐트도 다이니마고 고인물같았음. 특이한건 아주머니가 ㅋㅋ 장비충임 ㅋㅋㅋ 자꾸 장비얘기하심 ㅋㅋㅋ 보통 남편이 장비충이지 않나?24년 굴업도씨발새끼들.종량제봉투채로 쓰레기 방치하고 가고, 삼겹살 존나게 처굽고! 박지가 하도 넓어서 시끄러운건 몰랐는데 비매너인 인간들 많긴 했음24년 함허동천 야영장느긋하게 솔캠 조지나 싶었는데.. 갑자기 엄청난 인원들이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내 주위 모든 싸이트를 점령함. 어디서 단체 야유회 온 거 같더라.이사람들 다 내 옆에 지나가면서 동물원 원수이 보듯 봄. 이날 "여기서 잠을 자기도 하는거야?" 소리 들음.22~24년 장산전망대장산전망대는 집 근처라 진짜 자주 감. 여기서는 온갖 빌런들 다 만남 ㅋㅋㅋ 노래방은 없었는데, 풀밭에서 장작 조지는 커플도 보고... 족발뺘 버리는 씨발놈들도 보고.특이했던건 "그"쉘터 아재들이 "그"성별 백패커 팀들 제압했던 거 ㅋㅋㅋㅋ 염병 아주머니들 새벽까지 떠드는데 무슨 캠핑 매너가 어쩌고.. 준내 시끄러워서 아재들이 보다 못해서 단체로 기강 잡아줌 ㅋㅋㅋㅋㅋ 생각나는대로 대충 정리해봄. 난 빌런도 많이 만났지만 대채로 사람들 잘만난 거 같음 ㅋㅋㅋ
작성자 : 댕댕이애호가고정닉
싱글벙글 근 10년새 급격하게 커진 회사들
테슬라 (미국) 2014년 = 약 39조원 2024년 = 약 1590조원 미국의 전기차 기업. 현재 전세계 자동차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거듭났다. 10년전만 해도 자동차회사 순위권에도 들지 못했지만 차세대 시장인 전기차산업을 주도하게되자 2019년부터 매우 빠르게 성장하여 지금의 넘사벽 가치를 가지게 된 기업이다.ASML (네덜란드) 2014년 = 약 20조원 2024년 = 약 481조원 네덜란드의 반도체 기업. ASML은 2나노급의 첨단 반도체 장비를 만드는 기업인데, 전세계 모든 반도체 기업들은 ASML의 장비가 없으면 반도체 자체를 생산할수가 없는 상황이다. 그 독보적인 영향력 때문인지 ASML은 2017년부터 빠른속도로 성장하여 현재는 삼성전자보다도 훨씬 큰 기업으로 거듭났고, 전세계 반도체기업 시총 5위가 되었다. SAP (독일) 2014년 = 약 45조원 2024년 = 약 421조원 독일의 IT기업이자 빅테크 기업. SAP는 글로벌 ERP 소프트웨어 점유율 1위인데, 전세계 거의 모든 대기업은 SAP의 플랫폼을 사용한다고 봐도 무리가없다. 그러나 SAP의 규모가 커지게 된 더 큰 원인은 2020년대들어서 SAP가 4차산업인 클라우드와 인공지능으로 사업을 확장했기때문이다. 넷플릭스 (미국) 2014년 = 약 30조원 2024년 = 약 509조원 미국의 미디어 스트리밍 플랫폼기업. 현재 넷플릭스는 글로벌 OTT시장 점유율 1위이며 독보적인 수준을 기록하고있다. 인터넷 시대가 점점 커지게되면서 사람들은 더욱이 OTT에 주목하게되었고 이는 시장의 선두주자인 넷플릭스의 빠른 성장을 가져왔다. 스포티파이 (스웨덴) 2014년 = 약 2조원 2024년 = 약 130조원 스웨덴의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 현재 스포티파이는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 점유율 1위이며 독보적인 수준을 기록하고있다. 앞서 언급한 넷플릭스처럼 인터넷 시대의 가장 큰 수혜를 본 기업중 하나인데 차이점은 스포티파이는 정말로 최근인 2020년대 들어서 거대기업이 되었다는것. 근 1년동안 주가가 거의 200%가 올랐다.. 에어비앤비 (미국) 2014년 = 약 7조원 2024년 = 약 120조원 미국의 온라인 여행 플랫폼 기업. 에어비앤비는 현재 글로벌 여행 플랫폼 점유율 1위고 2위인 부킹닷컴과 사실상 시장을 양분하고있다. 인터넷 시대의 또다른 큰 수혜자인데 여행과 관련된 기업이다보니 코로나때 큰 타격을 받았다. 그러나 코로나가 종식되고 관광산업이 회복되자 에어비앤비의 주가도 거의 회복된 수준. 노보 노디스크 (덴마크) 2014년 = 약 132조원 2024년 = 약 740조원 덴마크의 거대 제약회사이자 유럽 빅파마 기업. 노보 노디스크는 현재 글로벌 시장을 휩쓸고있는 비만약 위고비를 개발한 기업이고 전세계 제약회사 시총 2위이다. 10년전에는 제약산업에서 순위권에도 없었지만 비만약 위고비, 당뇨약 오젬픽을 개발한이후 2020년대 이후 세계 누구나 아는 기업으로 거듭났다. 올해 12월 위고비보다 더 강력한 비만치료제 카르기세마 임상실험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틱톡 (중국) 2014년 = 약 5조원 2024년 = 약 418조원 중국의 IT기업이자 빅테크 기업. 10년전만 해도 아무도 모르던 기업이였으나 현재는 400조원이 넘는 거대 기술기업으로 거듭났다. 틱톡은 현재 무려 25억명이상의 유저를 보유하고있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2018년 인터넷 여기저기서 공격적인 홍보를 한것이 유저유입에 큰 도움이 됐을것이다. LVMH (프랑스) 2014년 = 약 77조원 2024년 = 약 559조원 프랑스의 명품 기업. 현재 전세계 패션 기업 시총 1위, 소비재 기업 시총 1위임과 동시에 세계 최대 프레스티지 기업이다. 독립적으로 그리고 소규모로 운영되던 명품브랜드들을 대거 인수합병하여 예전과는 비교 할수없는 부가가치를 창조하기 시작했다. 루이비통, 디올, 지방시, 셀린느, 티파니, 태그호이어 등 70개이상의 명품브랜드들이 모두 LVMH의 브랜드들이다. 에르메스 (프랑스) 2014년 = 약 26조원 2024년 = 약 322조원 프랑스의 명품기업. 현재 모든 명품브랜드중 가장 최상위 클래스에 랭크되있다. 그러나 에르메스가 놀라운 이유는 주가상승과 시가총액이다. 근 10년간 기술기업과 맞먹는 속도로 주가가 올랐으며 현재 시가총액은 322조원이다. 심지어 수많은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LVMH와 달리 에르메스는 단일브랜드인데도 삼성전자보다도 가치가 높은 기업이 된것. 스페이스X (미국) 2014년 = 5조원 미만일것으로 추정 2024년 = 약 349조원 미국의 거대 항공우주 기업. 상장만 된다면 에어버스를 제치고 전세계 항공우주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될것으로 보인다. 이미 기업가치는 349조원을 달성했다. 그도 그럴게 스페이스X는 로켓과 발사체 기술에서 가히 독보적인 수준이며, 역사가깊은 미국 방산업체 보잉이나 NASA조차도 스페이스X에 손을 벌리고있는 상황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영국) 2014년 = 약 55조원 2024년 = 약 350조원 영국의 거대 제약회사이자 유럽 빅파마 기업. 이전에는 대중에게 거의 알려지지않았지만 코로나시대 이후 누구나 아는 기업이 되었다. 그 이유는 코로나 백신을 세계에서 가장 빨리 개발양산했기때문.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시대를 거치면서 전세계 시가총액 5위 제약, 바이오 기업으로 거듭났다. 오픈AI (미국) 2014년 = 기업자체가 존재하지않음 2024년 = 약 220조원 미국의 AI기업이자 2020년대 가장 핫한 IT기업중 하나. 오픈AI는 챗GPT를 선보여 현재까지 지속되고있는 AI붐 시대를 연 장본인이다. 이러한 GPT의 성능은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보다도 더 앞서는 수준이다. 이러한 시장 지배력과 기술을 인정받아 현재 오픈AI의 기업가치는 220조원까지 치솟은상태. 창립 9년만이다. ARM (영국) 2014년 = 약 3조원 2024년 = 약 200조원 영국의 팹리스 반도체 기업. 마이크로프로세서, GPU, NPU 등 연산유닛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라이센스로부터 수익을 얻는 구조이다. 반도체 설계 글로벌 점유율 99%를 차지하고있어 사실상 반독점 기업이다. 특히 모바일시장에서의 영향력이 막강한데다 2023년부터 영국판 엔비디아라는 별명이 투자자들로부터 인식되어 주가가 180% 성장했다. 엔비디아 (미국) 2014년 = 약 14조원 2024년 = 약 4886조원 미국의 AI반도체 기업이자 세계 1위 기업. GPU를 포함한 시스템반도체 설계를 사실상 독점하고있다. 엔비디아는 현재 글로벌 인공지능 칩 점유율 80%를 기록하고있으며 자율주행 자동차 플랫폼 시장에서도 선두주자이다. 놀라운건 시가총액이다. 10년전만 해도 엔비디아는 세계 500위안에도 들지 못했으나 현재는 1위로 거듭났다. 사실상 AI의 주인공. 올해 초 블랙웰이라는 괴물칩을 공개한이후 주가상승이 더 심해졌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코닭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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