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영입해 본 주민들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 정리해봄.
어차피 맴매로 취미를 교체할거지만, 기본적으로 어떤 역할인지 알면 좋으니까...?
경비병: 마을 내의 상호작용 가능한 NPC 위치로 안내해줌.
근데 우리마을은 월급 털어내느라 은행원을 존나 박아놔서 목록의 50%가 은행원이야...
은행원은 리스트에서 제외할 수 없나 ㅅㅂ
도구점, 가구점, 마술사같이 상호작용 가능한 거래용 NPC 많이 모아둔 영지에서 스폰 위치나 입구 방향에 세워두면 편하다.
장비도 쥐여주면 기어오는 몹 때려잡아주는 좋은 친구.
고기 가게 주인: 지금 거기 파는 사체 정체가 뭐요
요리레벨을 돈으로 승부보고 싶다면 그냥 요윈 가서 고기 가게 주인을 통해 음식을 사서 망치로 부수자.
쓸모가 없다.
고물상 주인: 로이텔 상점, 고물가챠 말고도 고물을 취급하고 있어서 의뢰용 고물 수급에 도움이 된다.
고물상 NPC가 있는 달피에 가서 투자좀 해 주고 영향력으로 리롤해도 되긴 함.
근데 거점(특히 들판 ㅅㅂ) 영향력은 존나 숨만 쉬어도 쌓이기 때문에...
아낌없이 리롤 돌릴 수 있어서 하나쯤 데려와도 좋은 것 같다. 오면 취미부터 개조해 주자.
공증인: 팔미아까지 안가도 이사티켓, 땅티켓같은 거 살 수 있음.
농사나 낚시용 영지에 두고 취미 개조해서 작업시키고, 필요시 찾아가서 서류사면 됨.
팔미아 가기도 귀찮은 사람은 이렇게 삽니다.
귀족, 부호, 은행원: 무의 에이스 동인지 파밍 후 데려와서 개종시키면 월급이 짭짤하다.
취미가 돈낭비라서 채찍질 ㄴㄴ
한 푼이라도 더뜯기 위해 작업이 운동같은 전력 생산 계열이거나, 기도로 면죄부 만드는 녀석이 좋음.
은행원은 누가 돈지랄 아니랄까봐 작업이 낚시인 경우가 꽤 보이던데 이러면 물고기 생산성+돈낭비+신앙세 부유세까지 짭짤.
낚시꾼: 어지간하면 낚시 관련 작업+다른 취미가 붙음.
2낚시여도 상관없는진 모르겠는데 나는 낚시작업에 취미는 운동(전기생산), 기도(면죄부), 복권(가챠구슬)을 조아함.
노예상인: 말 그대로 노예(인간이나 그 비슷한것들)를 판다. 동물은 조련사가 취급한다.
굳이 데려올 필요 없는 것 같다. 쓸모가 없다.(2)
대장장이, 블랙마켓 주인: 각종 무기와 방어구를 살 수 있는데 대장장이보다 블랙마켓이 종류수가 더 많은 것 같음.
상점 200 거리 200 투자한 기준... 들판의 썩어넘치는 영향력을 소진하기 가장 좋다. (세븐리그부츠, 오로라링, 스피드링도 다 나옴)
재입고 누르고 결혼반지/목걸이라거나 노랑이나 주황색 배경 붙은 괜찮은 장비 나오면 가격 체크하고 네피아 철거하러 튀어가는 식.
머메이드: 비늘 깎아짐. 재미삼아 마을에 배치해놓고 비늘 깎아다 가구나 염료 만들고 놀고있음.
나중에 연금술같은거 나올 때에 대비해서 두명 데려왔음.
작업이 낚시로 떠서 데려온건데 직업은 관광객이나 피아니스트로 직업가진 애들이 많이 오고, 후자는 갑자기 지혼자 연주하고 오렌벌고 있더라...
바텐더: 쾌적한 도도런을 위한 부활셔틀. 가게 투자는 안하는 게 좋다.
취급 품목이 적어야 장물을 빠르게 대량으로 팔 수 있다.
도적 길드 공헌치와 신앙 경험치 수급 담당자다.
비서: 다른 마을이랑 마찬가지로 거리(영지) 전체적인 발전도를 올려준다.
그리고 영향력으로 인형이랑 미실리아 가구강탈권을 주는데... 솔직히 기본옷이 너무 못생겨서 다른마을에서 예쁘게 생긴 NPC 꼬드겨와서 씀.
여관주인: 여행용 비상식 사려고 데려왔는데, 사실 미후마을 여관 NPC가 호로 닮아서 얘 호감작 존나 해서 데려왔음.
예술가의 알 : 마법사 포지션에 그림그리기 관련 취미나 작업을 달고 온다.
이단서적...이 아니라 개종시키는 동인지도 나오고, 몹 약점이라 쓰고 야망가 만들어줘서 하나쯤은 있어도? 좋고? 없어도 됨. 사실 자판기에서 사면 된다.
은안의 참살자: 씨발새끼 마을 손님좀 그만죽여
마을에 데려오면 뭔짓할지 몰라서 안데려왔다. 영입하면 더 이상 손님으로 안나오나? 그러면 데려와서 수감시키는데 ㅅㅂ
조교사: 요윈 말이 초반 승마펫으로 좋은데 그건 요윈 가서 사야한다.
조교사한테서는 그냥 도도나 카벙클같은 애들을 산다. 다른 동물은 솔직히 추천하지 않는다.
동물농장을 차리고 싶은 사람 정도나 고민해보자.
책방주인: 별 필요 없는 일반 서적부터 가끔 나오는 각종 제작 레시피, 소량의 지도, 가끔 보물지도, 가~끔 고문서 등...
다양한 서적을 취급하는데 그냥 NPC 수집이면 몰라도 지도가 목적이라면 저기 북서쪽 끝 탐구자의 성이었나.. 거기 2층 NPC를 데려오자.
걔가 더 지도 많이 갖고있다!
총기장인: 아쿠리 테오라까지 안 가도 총기류를 살 수 있지만, 상점 200 거리 200까지 투자해봐도 딱히 좋은 총이 안나옴.
레일건 레어등급 이상만이라도 좀 구경하고 싶은데 미구현인가 싶을 정도.
치료사: 투자를 많이 하면 다양한 회복기술 서적과 로드를 취급하는데... 어째 점점 로드가 늘어나는 것 같다.
나도 쥬아의 치유 스킬북이 보고싶었는데 뭔 판매 물량의 2/3이 로드인 거 보고 좀 현타옴.
근데 아무튼 스킬북 파밍을 위해서 한 명 정도는 있으면 좋다.
간병 작업이 붙으면 은안의 씹새끼가 와서 우리집에 대참사 내고 가도 한두명씩 계속 살려낸다...ㅠㅠ
칼라드리우스: 카리스마대빵큰오리
트레이너: 플래티넘 코인으로 훈련이 가능한데, 파티원 가방에 오렌 넣어주면 파티원도 훈련한다.
근데 거점에 데려온 트레이너는 기본적인 스킬(경장비 중장비 방패 등)으로 강제로 변경된다. 여럿 두는 건 비추천.
학자: 데려오지 말자. 쓸모가 없다.(3)
그 외에도 꽃 파는 소녀, 마더(꺼져), 그냥 시민, 댄서, 신도, 음유시인 등 다양한 주민이 있는데..
난 인구수 제한 해제 모드를 켜고도 패리스가 강남에 빌딩 살 정도로 오렌을 들이박아서 마을 사람들 하나하나 취미를 다 마개조하며 배치하고 있다보니...
상점 기능이 안 붙어있거나, 유용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바로바로 방출함.
나중에 모험가나 유니크 NPC도 납치해서 후기 올려봄.
댓글 영역
나는 많이 하는 편 - dc App
아하 부모님이 좋아하시겠다
밥솥에 없으면 내가하지
설거지 오늘밤 내가함
굿
나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내가 살림해
부모님이 사이가 안좋아
효녀네
전기밥솥에 밥없으면 내가 해놓음
잘하네
설거지도 거의 내 담당
난 음식하는거 좋아해서 특식 자주 만들어드려
긷갤에 효녀가 이리 많다니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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