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지기 위해서 생활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게 좋은 점인 것 같음.

강해지기 - 능력치업 - 식사 - 농사 - 토지 - 돈벌기 - 주민굴리기 - 제조 - 채집 - 탐색 - 이동 - 식량 -> 다시 농사로

던전가서 템 주워서 강해지는 것 빼고, 이 순환루트가 매우 좋음.

대부분 겜들은 exp 올려서 강해지는데, 이 순환루트를 탄 겜은 울온 이후로 잘 없었던 것 같다.

캐틀 밥복사하면 급 재미없어지는 이유가 여기있음.

또한 한번 마을 키워두면 급 현타오는 이유도 저 순환루트가 마을 1개면 거의 완성되기 때문.

그 후로는 마을 키우고 농사짓고 채집하는 재미는 사라지고 (필요없으니)

무한던전 및 유전자 파밍, 같은 마법 끝도없이 쓰기... 로 씹노잼이 되는데

이건 뭐 업데이트 하고 모드 나오고 하면 수명연장은 쉽게 될 듯.

아예 울온처럼 모든 템을 유저가 다 만들 수 있다면 던전을 가는 재미가 줄어들어버릴려나?

지금 무기나 총 갑옷을 자작 못하는데, 어차피 광 캘려면 던전 가야 하고, 고렙 던전에서만 나오는 고렙 원자재만 있어도 충분히 양립 가능할 듯.

지금처럼 완드나 카타나 못 만들어서 호로메 신앙 올리기 어려운 것도 자작을 통해 커버된다거나.

여튼 굿겜이야. 게임 제작자로서 배울 점이 많다.

그런데 이렇게 유기적인 겜 시스템 직접 짠다고 상상하면 존나 까마득함.

noa는 신이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