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타임스=최봉애 기자] 성년기에 진입한 만 19세 청년들이 내년에 연간 최대 15만원 상당을 사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패스'를 받게 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문화패스다. 19세 청년 16만명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시행된다. 내년 예산 170억원을 투입, 1인당 15만원을 지원한다.
19세에 15만원
문체부는 단일 연령에 청년 문화패스를 지원하고 있는 이탈리아(18세, 500유로)와 프랑스(18세, 300유로) 등 해외 사례를 참고, 잠재 관객인 청년의 직접적 문화소비를 신장하고 순수예술시장을 확대한다.
내년부터는 서울에 가지 않고도 광역도시에서 정상급의 초대형 공연을 관람할 기회도 늘어난다. 2024년 신규로 추진하는 ‘문화예술 전국 유통 지원사업(400억 원)’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등 문화취역지역에는 1~6천만 원 소규모, 중소도시에는 2~5억 원 중형 규모의 공연·전시 개최를 지원한다. 또한, 광역도시 대표 거점 공연장에서는 국립예술단체의 10억 원 규모 공연 유통을 지원해 사각지대 없는 문화 향유 기반을 만든다.
<bachoi@reviewtimes.co.kr>
<저작권자 ⓒ리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