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갤럼이 물어본 내용에 친절히 답변을 해주엇건만 삭제했더라고 ㅠ

근데 이 내용은 육지거북 사육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알아야 할 내용이라서 올림.

질문의 내용은 

"우리집 설가타가 요산 배출을 안해요. 온욕도 잘해줍니다. 단톡방에선 병원에 가라고 합니다. 걱정이에요"

라는 내용이었어.

ㄴ요산(퓨린)의 화학식

요산 배출을 안하는게 걱정이다. 라는 말은 곧, 

요산 배출x ->체내 축적(암모니성) -> 염증으로인한 피라미딩or기타질병

이게 걱정이라는 얘기거던?

그러면 이 요산은 무엇이냐?

단백질 대사 부산물이라고 할 수 있어. 처먹은 단백질에서 아미노기가 똑 떨어지고 암모니아만 남게되는데 이 암모니아가 유독성 물질이다보니,

꼬북이들이 요산으로 밖으로 배출을 하는거거든.

유독성 물질이 체내에 쌓이면 당연히 ㅈ되는 거니깐 ㅇㅇ 

그래서 그 갤럼은 걱정을 좀 했던 것 같어 

우선 난, 질문했던 갤럼에게 난 두 가지를 물어봤어.

1. 수분공급은 잘해주는지?

2. 먹이는 어떤걸 쓰고있는지?

왜 이 두가지를 물어봤냐?

육지거북에게 펠렛사료를 급여하면서 수분 공급을 잘 안해주는경우 -> 이게 아주 그냥 ㅈ되는 경우거든.

왜냐?

원래 거북이는 식물에서도 수분을 얻고~ 물도 마시고 하면서 수분을 얻고 있는거 rg?

요산은 단백질 대사 부산물이라 했지?

육겁에게 주는 펠렛 사료는 육겁에게 필요한 단백질보다 더 높은 함량에, "말라있는" 사료이기 때문이야.

즉!

"단백질 과공급 -> 부산물 많~이생김 ->요산으로 내보내자 -> 마른 사료 소화를 위해 수분 뻇김 -> 요산 배출이 안됨.->체내 축적 -> 염증반응 ->질병"

으로 이어진다는 뜻이야 ㅇㅇ 근데 여기서 수분공급도 잘 되지 않는다면? 말 다한거지 뭐 ㅜㅜ

다행스럽게도 그 갤럼은 신선한 채소를 급여하고 물도 자주 보충해준다고 하더라고 ㅇㅇ

그럼 문제가 없는거야 ㅇㅇ 잘 하고 있는 구!

암튼 결론은!

1.육겁 사육자라면 요정도는 알아두는게 좋다!

ㅇㅇ

궁금한거 있으면 또 질문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