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옷소매 붉은 끝동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추가한 갤러리가 없습니다.
0/0
타 갤러리 옷소매 붉은 끝동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땅에 떨어진 초코바 주워먹는 연예인 감돌
- 터키, 미국에 F-35 구매안 재제출. nuclearpig
- '오세훈 스폰서' 김한정, "오세훈, 명태균 만나라고 했다" 고맙슘봐
- 한국의 폭주족과 일본의 폭주족 대응 방법 감돌
- 변호사한테 재기?하라고 하는 페미니스트 ㄷㄷ 갓럭키
- 판) 딸이 남편 휴대폰을 박살냈어요 ㅇㅇ
- 싱글벙글 초보 엄마아빠가 해야할말 좋았쓰
- 원챔 계약을 만류하는 선수들...jpg sfw34d
- 2030 절반 이상이 비연애 상태, 뇌과학자가 말하는 연애하지 않는 이유 예끼
- 싱글벙글 역대 GTA 시리즈 정리 ㅇㅇ
- 결혼상대 일본여성에게 프로포즈를 해보았다 ㅇㅇ
- 재건축 선도지구 “이재명 아파트도 재건축 된다” ㅇㅇ
- 식객과 고독한 미식가 작가의 수저 방향이 달랐던 이유 기갤러
- 싱글벙글 멍투성이 반 친구 만화 싱벙갤용
- 가족이랑 같이 간 큐슈 여행 (상) 노움과바다
20231213 서울3호선 도보정복 기록
2023년 12월 13일 수요일 3호선을 대화역부터 오금역까지 걸어서 가보자는 무모한 도전을 했다그 때는 지금보다 체력이 안 좋았고 전날 낮 2시부터 깨 있었으니 유체이탈 테스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지전날 낮부터 안 잤으니 대화에서 출발할 때부터 시작이 별로 안 좋았고 백석-대곡-화정 사이에서 길 잃어서 엄청 애먹기도 했음구파발~연신내 사이에서 점심도 먹고 벤치에 앉아서 졸았는데 잠깐이나마 눈 붙이니 낫더라고그러다가 한강 건넌 뒤로는 말 그대로 '악으로 깡으로' 걸었던 거고 남부터미널까지 오르막 내리막길 반복되느라 영혼 출타하는 줄 알았음양재역 주변 편의점에서 오뎅이랑 에너지 드링크 빨고 없는 체력 끌어와서 다음 날 12시 19분이 되어서야 오금역 도착 ㅋㅋㅋㅋ(33분 왕십리행 막차 탑승)시작할 때부터 막차 끝나기 전에 오금역 도착할 수 있을까 초조했는데 간발의 차로 이게 되더라막차타고 집 도착해서 밥먹고 씻고 2시에 침대 누웠고 저녁 8시에 깼는데 머리 엄청 아팠음왜 저런 걸 하냐, 시간 남아도냐...는 말에는 백수라서 딱히 할 말은 없는데 다 이유가 있었음캠퍼스 생활 부적응(대인기피증) 사유로 대학 입학 2달도 못 채워서 자퇴+재수하려고 다시 미술학원 들어갔는데 수업 도중 발작 일으키고 병원 입원한 뒤로 재수도 한달 만에 포기했고, 그림으로 힛갤에 도전해 보겠다는 야욕마저 10월에 힛갤이 사라지면서 막혀 버리고... 23년 한 해 동안 성인이 되자마자 억까의 연속이었음즉, 그림에만 몰두하느라 교과목 성적은 다 평균 이하인데 유일한 자랑거리인 그림(미대)마저 안 남아버리니 상식적으로 안 미치는 게 더 이상했지그런 와중에 고등학교 동창 친구들은 대학 잘만 다니고, 같이 미술학원 다녔던 친구들도 전부 재수 안하고 미대 바로 붙어서 지금까지 다니고, 형도 2호선 대학 다니면서 가족들도 형만 편애해서 형 엄마 아빠 이렇게 셋만 가족이 된 지 오래고, 커뮤에서 소통하는 사람들도 다 직장이나 학교 등 오프라인에서 각자의 위치가 있는데 나만 없으니 내가 끝도 없이 징그러워 보이고 초라해 보이더라고그래서 무언가를 성취한 경험으로 재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집념으로? 노선 시작점부터 종점까지 걸어가면 언젠가는 끝이 나오니까, 현재로서 성공 확률이 제일 확실한 걸로 지하철 노선 도보정복을 도전한 거임특정 업계 프로들이 늘 말하는 '난 누구보다 피나는 노력으로 이 자리까지 올랐다'처럼 나도 남들이 아무나 이룰 수 없는 거대한 걸 이룬 걸 내세우고 싶었던 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저날 이후로 조금이나마 용기가 생겨서 지금은 고졸 채용 일자리도 계속 찾아보고 있고, 3/8/9호선도 올해 도전했는데 제일 길었던 3호선을 성공한 경험이 생기니까 그보다 짧은 노선들은 '안 될 거 뭐 있냐'라는 마인드로 쉽게 도전하게 되더라고암흑기가 와도 언젠가는 인생을 바꿀 기회가 찾아오긴 한다는데 노선을 걷다 보면 끝이 나오듯 나도 언젠가는 방황을 끝낼 종점이 나올 것이라고 믿으면서 지금도 걷는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학교측이 확실히 빡쳤다고밖에 볼 수 없는 이유 3가지
- 관련게시물 : 동덕여대 총학 " 배상 계획은 전혀 없고 학우분들도 전혀 낼 필요가 없어 "1. 공문 보내세요.트페미 꿘충호소인 언냐들이야 트위터비계인알싸불공론화조리돌림 한번 걸면 대부분 하루만에 반응 돌아오니까먹금의 무서움을 전혀 모르겠지만기본적인 사회 생활을 한 사람이나 특히 법적 분쟁 절차 겪어본 사람은 확실하게 알 것이다대화의 여지 일절 없이 딱딱 최소한으로 필요한 서류만 오가는 대치 상황이 제일 숨막히는 걸...실제로 저 단계 돌입하고 나면 진짜로 당사자들끼리는 볼 일이 없다대화의 여지 없다 <- 문자 그대로인 것나도 이딴거 알고 싶지 않았지만 알게 되었다 진짜 숨막힌다. 진짜.2. 25일 지나자마자 지연없이 행동 들어감실제로 학교측 대응이 일사천리로 이뤄지고 있는데25일 곧바로 총장 명의 입장문 올라오고26일 불법 점거관련 가처분 신청 바로 들어간 뒤27일엔 정확한 피해액 다시 계산 들어갔다는 기사까지 뜸.도파민에 절여진 동붕이들한테는 이 정도는 엄청 느리고 밋밋한 대응이겠지만법적 절차 밟는 단계에서 하루하루 타임라인이 추가 된다는거는 준비한 프로세스를 작전대로 밟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3. 이사장이 매우 조용함부친의 동상이 모독당하고 깡깡좌 비트드랍 당한 이사장 및 이사회는자기 재단의 학교가 범국민적 이슈로 오르내리는 지금 이 상황에서까지 소름돋게 조용하다.병먹금 컷 그래도 협상은 하자던 처장단이나, 성서말씀 인용해가면서까지 달래보려던 총장과는 달리반응조차 일절 나오지 않아서 스탠스가 어떤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인데사회생활 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아까 처장단이나 총장처럼) 협상의 여지가 있다는 소리다.원래 개빡치면 그냥 말을 얹지 않는다.협상의 여지 없이 그저 차가운 법적 서류만 오갈 뿐...솜솜이들아.이미 늦었지만, Better late than never이라는 말도 있다.에타 비밀게시판 글싸는 애들 니들 재학생 아니니까 속지 말고 지금 당장이라도 책임 어떻게라도 최소화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야 된다.특정할 수 없으니까 안심 <- 개소리다. 우리나라는 돈계산에 대해서는 절대로 흐지부지하게 없애지 않는다.부진정연대채무 검색해보고,여기 끼고 싶지 않으면 당장 그간 주동자년들 기록 및 증거 싹다 캡처 긁어서 도망쳐라늦었으니 지금 당장 시작해라.
작성자 : 동현이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