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에서 F=ma로 푸나, 기초원리지만 이는 근대과학적 뉴턴 역학적인 근대 과학 개념이고 고급 개념으로 갈수록, 

에너지를 다루는 라그랑주 역학과 위상 공간적인 해밀토니안 역학으로 감. 에너지 차이에서 이걸 이제 위상공간이라는 개념까지 적용해서 해밀토니안으로 감

같은 표기인데, 더 어렵게 간다 이말임

F=ma에서 시작하지만 근본적인 공간에 따라서 계층에 따라서 표기 방식과 활용방식이 다름

마치 고전역학 문제를 푸는데 F=ma를 선택 안하고, 해밀토니안 문제를 푸는거임. 이러면 더 자세한 답을 얻지만 근사 과정이 복잡함

마치 고등학교 2학년 문제를 푸는데, 대학원 공식을 쓰라 이거임. 이게 과연 말이 맞다고 생각하냐?

이걸 프레임워크와 라이브러리로 치환하면 됨

프레임워크와 라이브러리는 너가 저 추상화된 계층을 안 까기 위해서 만들어진 개념들임

대부분 페이지 네이션 M값이 수천 ~수만까지는 감당 가능하고, 대부분의 스타트업 또는 중견기업까지는 충분히 감당가능한 성능이 현대 프레임워크와 라이브러리에 내장되있음

현대의 프레임워크는 95% 범용적 문제와 5%의 특수한 영역 문제에 걸쳐있음. 근데 모든 원리를 안다는건 95% 의 모든 범용적 문제를 다시한다는거임

니가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 제작자라면 맞는거지. 하지만 너는 그 계층의 사람이 아님.

근데 그걸 모든 엔지니어링의 원리를 파악한다면 너는 개발을 시작도 못함

그러니까 OSI 계층이니 레이어드니 너는 배운거임. 계층이 뭐냐 어느 계층위에서 이렇게 나눠서 뭘 해야한다고 하고, 그 하위 추상화 계층은 

이연된 부채로 두는거임.

너가 당장 MVP를 만드는데 페이지 네이션 M값이 수백만 수천만 값에 도달한다고 가정해서 최적화부터 한다는건 커누스가 말했듯

'잘못된 조기 최적화'에 가까움.

B+ 동작원리를 알면 좋지. 하지만 이건 대규모 트래픽이라는 성공의 문제가 발생했을때 해결해도 되는, 즉 어느정도 퍼센테이지의 경계를 두고, 이 경계부터 시작해도 원리를 적시학습해도 된다는거임

즉 이연된 기술 부채임

이게 이해가 안되면 웹하는 놈이 어셈블리 판다고 깝치는게 맞다 맞다 하는데 동의하는거임

기술 스택에는 여러 추상화 계층이 존재하고, 엔지니어링은 자신이 작업하는 계층과 인접한 하위 계층 까지만 알고, 필요할때 내려가면 되는거임

이게 비야네가 말한거고

근데 지금 원리 주의자 라고 하는 애들은 막상 자료구조니 하면서 이 원리에 대해서 다 이해하라고 넘어가는데

그보다는 실용적인 사용법을 익힌 후에 문제가 터지기 직전이나 신호가 나오기 시작할때 원리를 재학습해도 전혀 늦지 않음

그렇기 위해서 나눠둔 수많은 방법론이 '계층론'임.

자꾸 뭘 핵심이다 이러는 애들은 소프트웨어 공학론을 안 배운 애들임.

소프트웨어 공학론의 근간은 '추상화', '관심사 분리' 가 이거임

웹 프레임 워크의 개발자는 HTTP 프레임워크 원리를 깊게 이해해야하지만, 웹 프레임워크 사용자는 HTTP 기초 원리만 알면됨

근데 이 소프트웨어 공학론 자체를 자꾸 부정하면서 모든 원리를 하라고하는데, 이러면 너는 모든걸 처음부터 바닥부터 다 알아야함

근데 인간의 인지능력으로 이 모든걸 알 수가 없음. 당장 리액트 쓰겠다고 리액트의 간접 돔조작 방식을 전부 이해하기 위해서 돔조작을 전부 기초까서 배우겠다가 얼마나 효율나쁘냐

저 시간에 RSC와 리액트 앱 라우터 사용법 배우는게 더 내 문제 해결에 가까움. 너가 리액트를 능가하는 프레임워크를 만든다면 배워야함

하지만 니가 리액트를 사용한다면 저건 그냥 병목 현상 있기전에 냅둬야하는 문제에 가까움.

폰 노이만 병목을 몰라도 캐싱 구조를 설계할 수 있음. 근데 캐싱 구조 할때 폰 노이만 병목을 알면 편하지

자료의 캐시를 몰라도 프레임워크내에서 처리하는 캐싱 로직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음

결국 어느 계층에서 뭘 하느냐에 따라 다른거지. 어떤 걸 기초로 잡아서 이걸 무조건 해야한다는 건 사실 의미가 없음.

바퀴를 재발명할 필요가 없다가 왜 나오겠냐. C# 쓰는데 Linq 쓰는게 훨 나은데, 이걸 원리를 안다고 재구현하면 JIT 컴파일러 최적화부터 다시 하겠다는건데

CLR까지 파고드는건 개발 시간이 없단거지. 그냥 이게 있다 정도를 인지하고 그때그때 사용법에 집중하고 필요할때 배우면됨

니가 학문하는 것도 아닌데

결국 뭐 전공지식 쓴다 하는데, 니가 전공지식이라고 쓰는게 어떤건지 진지하게 나열해보면 뭐라 할 수 있냐 이 말이지

너가 직접 구현한 ACM 커리큘럼 내용 뭐가 있는데?

절대 다수는 없음. 왜? 현대 라이브러리에서는 그걸 구현 안하게 만들어놨으니까 

B+ Tree 이해하면 어쩌고 하는데, B+ Tree 이야기하면서 내부 노드 분할 이야기를 안하면 그게 의미가 있냐? 결국 대부분은 만들어진 라이브러리보다 더 안좋은 최적화가 된다 이거임.

그리고 안다 해도 좋다. 근데 저걸 쓸려면 DB 자체를 완전히 자기가 구축해야하고 초거대 서비스 여야 하는데, 그정도 서비스를 운용할때 필요하고 그때 배우면 된단거임

애초에 대학원에서 '전공분야'라는게 왜 파생되겠냐? 전부 알 수가 없기때문에 생기는 문제점임

결국 인지적 자원에 한계가 있기때문에 그 순간 다시다시 학습하는 걸 전제로 해야지 모든 걸 다 가져갈 수 없단 말임

여기 절대다수가 자기는 쓴다, 중요하다 

말하는게 너의 필요성에 의한 배분이 아니라 남이 해야만 한다고 해서 쓰는 

'경로 의존성'에 의거하니까 문제인거임.

니 영역에서 해결해야할 문제를 까마득하게 래핑되어있는 저수준을 이야기하면서 그걸 게이트키핑으로 하는 문화 자체가 문제라는 이야기임.

진지하게 말하자면 너가 프레임워크 쓰지

프레임워크 안쓰고 바닥부터 구현하는지 자신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봐라

너가 펌웨어를 한다 뭘 한다 이러면 기초 개념에 의미가 있는데, 결국 절대다수는 그게 아니고 여기 오는 애들

라이브러리 조립하는데 뭔 이상한 소리고

그냥 그때그때 자기가 필요한 하위계층 쓰면 되는걸 애초에 ACM 커리큘럼만 봐도 대부분 저수준 하위계층임

너네가 전공이 도움된다 어쩐다하는데 모든 공부는 도움된다니까? 심지어 작문도 도움이 돼 왜? 변수명 명사 정할때 작문 작성법 정해두면 도움되니까

어휘가 풍부해질수록 더 잘 요약됨 이거랑 동일한거임. 모든 학문이 도움되는데 그 효율성이 다르단거지.

이거 직접적으로 쓰는 애들은 절대 다수 현대 홈페이지 만드는 애들과 인프라는 거의 안쓴다

너네가 아마존 AWS 쓰지 진짜 처음부터 다 구상하냐?

필요할때 그때그때 구축하면됨. 아주 극소수 대기업 일부한테 필요하다는 걸 부정하는게 아니라

지가 있는 계층이 아닌데도, 경로 의존성에 의거해서 무조건 필요하다는 그 자체가 이상하단거임

그게 왜 필요한지 생각이라는 걸 해 본 적이 없고 말이지

자동차 딜러가 엔진이 어느정도 카탈로그를 가지는 지 알면 좋지 ㅇㅇ

근데 자동차 딜러가 엔진을 처음부터 설계해봤자 엔진 엔지니어보다 좋을 거 같냐? 그거랑 동일 한거임

엔지니어라면 엔진 원리를 아는게 좋음.

근데 넌 엔지니어 계층의 사람이 아니라는게 맹점인거고, 절대다수 프갤러는 그 엔지니어쪽이 아님.

문제는 그걸 기초랍시고 다 익히게 하면 다 배울 시간 없고, 거기에 동의하는 순간 웹 만드는데 어셈블리 배워야한다 이런 이야기하는거임

자기가 있는 계층을 자각하고, 근연 계층까지만 공부하고 진짜 그 근연계층에서도 해결이 안되는 문제일때 넘어가는거지

무슨 자기가 있는 계층이랑 상관도 없는 저수준을 무조건 해야한다는게 참.

마치 F=ma로 풀 수 있는 문제조차도걸 헤밀토니안 역학 안쓰면 안된다 주장하는 꼴임

간단하게 QT 쓰는데 UI 표현법이 아니라 병렬 최적화부터 하라는거랑 동일함

UI 만들려면 보통 UI로 버튼을 어떻게 그리나 이거하지. 스레드풀 작성부터 하냐?

마치 건물은 안 올라갔는데, 냉난방 효율 계산한다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