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스퍼거인데 운 좋아서 초딩때까진 인싸였음

난 아스퍼거인데 운 좋아서 초딩때까진 인싸였음앱에서 작성

ㅇㅇ

2024.06.19 13:27:38

조회 40 추천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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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 초등학교에서 1학년때부터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학교애들 대부분을 알고 대부분이 나를 알아서

자연스럽게 인싸 됐음

애들도 괴롭히면 괴롭혔지 괴롭힘 당하진 않았고

그땐 한창 나르시시스트라는것도 인지 못했을때라 잘 지냈음

근데 내가 언제부터 사회성이 ㅈ박았는지 알게됐냐면 전학가서임

전학가서 새 학교 가니까 소심해져서 애들이랑 말도 잘 안하고 싸움 붙어도 자신감이 없어지더라

그렇게 내가 찐따 성격인걸 알게됐음

그래도 게임 잘해서 중학교때까지 나름 잘 친구 사귀고 그랬음

근데 어느날 내가 갑자기 일베를 접하게 됐고 이것저것 보게됐는데

내가 나르시시스트라는걸 알게됨

병적인 거짓말

거짓말을 사실인거처럼 엄청 부풀려 말하는걸 잘함. 이거 때문에 초딩때도 인기 많았음

자기 중심적. 타인의 감정을 잘 생각 못함

자존감이 낮고 인정 욕구나 질투 이런게 심하다는 등

결국 내가 했던 모든짓들이 쪽팔리고 부끄러워서 모든 인관관계를 끊고 혼자 살기로 결정함

몇몇 친구들은 내가 관계 끊으니까 그냥 남남 됐는데

진짜 친했던 친구들은 계속 연락하더라. 그래도 내가 계속 피하니까 연락 안하긴 했는데 나도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었나 싶음

쨋든 그리고 고등학교 올라가서 내가 아스퍼거인걸 알게됨

좁은 관심 분야와 그 분야에 대한 몰두

약한 스트레스 내성

좀만 스트레스 받거나 환경이 바껴도 내 할 일을 하지 못하고 망침

ㅈ박은 사회성. 찐따 성격이 아스퍼거여서 였더라

쨋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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