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을 남자보다 잘한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냐?

임신은

출산은

가정은

남편은

자식은

누가 돌볼거냐?

일 잘해서 직업이랑 결혼할 여자 아니면 

괜히 남자들 일자리 뺏지 말고

필라테스나 하면서 몸매 관리하고 

책이나 제발 읽으면서 지식 교양 넓혀서 집안 관리 잘해라

다시 말하지만 "능력있는 여자들 말고" 

그냥 안정적인 직장 원하는 애매한 여자들은 좀 빠져라

너네 다 가스라이팅 당한거야

일 안하면 안될 것처럼

남자랑 아득바득 같아져야 된다고 세뇌당한거라고

아니라고?

그럼 대체 왜 생리휴가는 금요일에만 쓰고 

현장 눈치우기 이런거는 남자들이 해주길 바라니?

뇌빼고 군대처럼 일하기 가능함?

어떻게든 남초에서 공대 아름이마냥 특별대우 받고 싶고

9급 공무원보다 쉬운 안정적인 공무원 찾아들어온거 아님?

좋은 직장 가졌다고 결혼시장에서 어필하려고 아님?

너네가 정말 현장에서 범인 잡으려고 경찰 하려고 하는거임?

안정적인 직장 가져서 뭐할건데

너네 결혼 안할거니?

임신하면 휴직 

출산하면 휴직 

자식 기른다고 휴직

그 빈자리는 동료 남성들한테 짬때리고 미안하지도 않냐?

복직해서는 애는 딴 사람 손에 맡기고

그러고도 자식들한테 엄마 소리 듣길 기대하겠지?

너가 직장에서 어떤 수모를 겪으면서 자식을 위해 버텼던간에 

자식이 필요했던건 엄마와의 물리적인 접촉과 시간이다

그래놓고 세상 희생자코스프레 하면서 내가 너를 어떻게 길렀는데 ㅇㅈㄹ하고 

힘들게 일하고 돌아온 남편한테 

나도 일했는데 목소리 키워가며 싸우겠지

아이를 못 기르니 돌봄교실-학원뺑뺑이

나는 공무원 했으니 자식은 전문직 시키고 싶어서 성적가지고 들들 볶겠지 

자식이 뭘 좋아하는지 어떤 애인지 들여다볼 체력도 시간도 없지 

그게 있다면 직장생활을 제대로 안하고 있단 뜻인거고

둘 다는 못한다

너네가 직장생활하면 가정은 버리는거야

그러면 남편이 애 기르고 집안일 해야하는데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사회적 소속 욕구가 여자보다 강하다

너네가 직장생활 원하면 

집에서 애 볼 남자 만나라 

애초에 합의를 봐

직장생활 하기 싫다는 남자를 만나서

너 혼자 일하고 남편한테 집안일 맡겨

그래도 3살까지는 엄마가 길러야하고 아빠가 육아하면

너네 어릴때 엄마는 친하게 느끼고 아빠는 멀게 느껴지는, 

자식들한테 너가 그런 소원한 존재가 되는 소외감은 감당할 준비 해라

세상에 다 갖는게 어딨냐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거야

직장생활과 육아,집안일 다 하기가 힘들다고 징징거리면서 피해자 코스프레 하지말고

둘 중에 하나만 할 수 있다는거 명심해라

이거 무시하고 너네 욕심 채우기 위해서 직장생활 계속 하면서 애 낳으면 

그 아이는 금쪽이, 반드시 잘못된다

우울증이든 나르시스트든 사회부적응이든 애정결핍이든 정서적으로 문제 생긴다

이건 내 얘기가 아니고 그냥 아동심리학의 기본중의 기본, 첫 페이지에 나오 는 얘기고 금쪽이 감수해라

금쪽이 부모중에 전업주부 있나봐라 

하나같이 맞벌이다

걔네들 얼마나 고통받는지 아냐

죄 짓지 말고

애매한 애들은 이 경시판에서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