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20살때(군미필 방위병 3주-->증조 할배가 동대장이랑 친해서 술먹으면서 혜택 받음)


술먹고 그 다음날 소방 시험인데 5분 늦었는데 소방감독관한테 빌고 빌어 시험 쳤음 볼펜 하나 깔짝하고 시험봤음

예전에 등수 나왔는데 정확히 23등함 실제 그때는 군가산점 5퍼 있었기 때문에 군대 갔다왔으면 소방에서 필기 1등하고도 남음

소방 그때 근무 패턴이 야간하고 3일 쉬고 그때는 그런 구조라 소방은 할일도 없고 잠만 자서 이직 공부 시작함

우리 애비 그때는 가장 후회하는게 작은 꿈이 있었음

경찰은 승진 시험제도라는게 있어서 이거 승진시험 금방 경위 달겠다 생각하고 경간부 위주로 공부 시작함--> 이거 존나 후회한데 그냥 국회직이나 법원직 검찰직이나 일반 행정칠걸 지금도 존나 후회함

당연히 순경시험 그냥 대충 보러가도 그냥 필합하고 101단 그냥 합격해버리니 소방 그때 기준 무궁화 3개가 우리 애비한테 나가사 경찰 하지 말라고 너 소방서장까지 달수있다고 말렸는데

우리 애비 무시하고 그냥 중경 들어감

근데 너무 거기 애들 동료가 병신이라 자진 중경 퇴교하고 101단 왔다갔다하고 경간부 시험쳐도 떨어지니 101단 3번 면접 시험보는날 면접관이 우리 애비 전적 보고 영어로 프리토킹으로 물어봐서 우리 애비 말 못했다고 면접 탈락 시켜버림

그 다음 시험은 일반청 치니 그냥 합격해버림

결국은 근속 승진으로 경감달고 이제 정년 얼마 안남았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소방 계속 있었으면 무궁화 3개 이미 빨리 달고도 남았다고 경찰하지말걸 존나 후회함

우리 애비가 교순소 같은 경우는 7급이 그나마 좋은데

7급중에서 소방7급>>교정 7급>> 경간부임

경간부는 경대+행시+변호사 특채 이런 애들이랑 경쟁할바에 모지리들 사이에 경쟁하고 고위직 다는게 1000000000배 낫다고...

편한 순위는 경찰도 편하다 하지만 그래도 소방>>교정>>순경 순위임

경찰 하는 애들 특징은 고졸에 잘난거 없으면서 뽕 하나만 바라보거 하는 애들이라고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