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하다접다하다가 맘 잡고 한 이주 해보니까 대충 느낌이 오네

포켓몬스터 게임하면 지나다니는 트레이너들이 눈만 마주쳐도 댐벼드는 그런 게임으로 만들었어야 했음.

걷다가 주변에 트레이너가 있으면 자동으로까진 아니어도 쉽게 대전할 수 있게끔.

뭔 QR코드 친추에 대전이여.

그렇게 포켓몬 배틀에 대한 허들을 낮출 생각을 해야지

배틀을 아주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끔 만들어두고, 본격적으로 리그에 도전할 수 있게끔 만들었어야지

지금은 무슨 배틀 하나조차도 각잡고 개체값이니 공방체333 보단 공방체033이 낫다, 이런 얘기나 하고있게 만들잖아.

롤 보셈.

랭겜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

근데 그 숫자는 일반에 비하면 훨씬 적잖아.

랭겜은 스트레스 받고 긴장되서 안하는 사람도 많고.

랭겜 좋아하는 사람은 랭겜해. 근데 랭겜싫어하는 사람들도, 좋아하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있어야하는거아니냐.

포켓몬센터도 만들고 상처약이나 조각도 잔뜩 주고 배틀에 대한 허들을 낮춰놨으면

그 중에 진심인 사람들은 리그가고 아닌 사람들은 애정캐를 키우던지 천천히 리그에 도전하던가 적어도 즐길거리가 끊이지 않고 있었을텐데

지금은 그냥 수집겜이잖아

알 부화시키고 개체값 100만들고 완벽한 하나의 포켓몬을 만들기 위한 노가다 작업 밖에 안되잖아

개념글 가보셈

뭔 허구한 날 백로치잡았다는 비틱글이랑 주작러좋냐싫냐 밸런스겜글 밖에 없잖아

포켓몬 진짜 좋아하는데 포고 할때마다 허무하고 무의미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