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은 4년제 간호쪽이고 나는 2년제 복지쪽임.

여친은 서울에서 알아주는 학벌에. 외모도 태성적으로 예쁘고
집 48평에 부모님 의학쪽

나는 인천쪽 지잡대에 .외모는 태생적으로 하위 90퍼 존못에
언제 시한폭탄 터질지모르는 씹성괴한남.
집 20명 나라에서 흙수저라고 LH집 공짜로 준거. 한부모가정에
부모님 쿠팡띔.
밤일도 못하는 3cm고추에 어릴적 왕따를 당해 잘생긴남자에게
열등감을 느낌

이렇게 나열해도 나는 그냥 살아있는 바퀴벌레 수준임

그래서 여친에게 직진했고 또 직진했음. 내 모든걸 받쳤음.

자상하고 화장+눈코턱 풀성형+피부과 시술덕지덕지에 장발인 나를 봤을때 자기딴에는  아이돌 같은거지

하지만 나의 태생적인모습과 나의모든 진실을 파해쳤을때 내 여친의 갈망하던 눈빛이 떠오르면서
오빠 성괴였어?
오빠 고추가 왜이렇게작아? 이런 상상을  계속 하게되더라

그러면서 사랑이 점점식더니 흙수저인 60대 할배를 금수저인줄 알고 만난 김치녀가 괴성지르는 상상을 하게되면서 내가 헤어지자고했다.

속이 편한줄 알았는데 진심으로 소리지르면서  샤워하는내내  울었음.

그래서 지금은 모든걸 내려놓고 방구석에서 죽지못해사는 삶을 살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