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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중 진짜 축복받은 최강의 개씹사기 생물종.jpg
조류 이 씹새들은 그야말로 신의 축복을 타고 난, 알짜배기 좋은 점만 갖고 있는 자연 최고, 최강 생물임. 일단, 머리가 좋음. 여차 하면 날아서 ㅌㅌ하면 되니 판다 털 뽑으며 괴롭히기 개새끼 똥꼬 찌르고 놀리기 꼬리 찌르기날지 못하는, 조류 자격도 없는 한심한 자기 친척인 펭귄을 이렇게 놀려서 농락한 다음, 먹이 뺏고 하늘로 파다닥 도주 고양이 싸움 붙이기고양이 싸움 붙이기2 다칠 염려? ㄴㄴ 이렇게 깝쳐대도 하늘로 도주하면 됨 고양이가 새 잡는 것도 체급+기습빨이지, 날개로 날아서 ㅌㅌ하면 당연히 못 잡음 ㅋㅋ VS인간? 하늘에서 똥오줌 싸지르며 갑판 존나 더럽히고 인간(해군)도 진짜 개 좆같이 엿먹이고 괴롭힘 지능 수준지능 수준2 새대가리 <<이것도 개소리임 까마귀 지능만 봐도 멍청함을 비유한단 새대가리는 헛소리 ㅋㅋ 포유류를 가장 괴롭히는 게 바로 모기나 벌 같은 곤충임. 코끼리나 사자나 호랑이나 나발이나 아주 유명한 포유류 새끼들도 "독"에 쏘이면 퉁퉁 붓고 아픔 ㄴ이렇게 근데 이 조류새끼들은 두꺼운 깃털 덕분에 좆도 영향 없음 두꺼운 깃털 때문에 진짜 독이 하나도 안 통함 위 사진은 벌매. 한 번 건드리면 천하의 그 인간조차 매우 귀찮은 장수말벌인데, 그 장수말벌 놈들도 벌매 앞에 서면 "테챠아아!! 존경하는 벌매쨩 제발 우리집 놔주시는테치 와타시탓치가 잘못한테치ㅠㅠ" 앙앙거릴 수밖에 없음독? 파충류? 좆까 ㅋㅋㅋㅋ 조류는 독을 잔뜩 품은 파충류도 무리 없이 사냥하고 잡아먹을 수 있음 뱀잡이수리는 그냥 다리로 퍽퍽 차면 뱀 뒤짐 왜가리+학+뱀잡이수리 등 체급 큰 롱다리 조류까지 안 가도, 웬만한 새는 뱀 잡기 가능 신체 구조도 사기적임.독특한 폐 구조 때문에 산소이용률이 높아서 고산병? 전혀 안 걸림 히말라야 산맥? 노 프라블럼~~ 추위? 날개와 깃털이 따뜻해서 동사도 안 하고 설산을 날아다님 비행 덕분에 잡아먹힐 일이 없고, 위험도 줄었기에 신진대사 정교성으로 수명도 오래오래 장수합니다 시력? 말해 뭐해? 그 "매의 눈" 이란 비유가 있듯, 이름값은 좆이 아님 시력조차 좋음 ㅋㅋㅋㅋㅋㅋ얘네들은 하늘 위에서 매일 이런 풍경을 보고 산다. ㅗㅜㅑ 하늘 위에서 풍경 내다보는 기분 진짜 개 째질듯 히말라야 산맥 비행하는 참매 목에다가 카메라 설치하고 녹화한 거 와 씨 경치보소 ㅎㄷㄷㄷㄷ 진짜 이런 곳을 자유로이 날아다니는 거 개 부러움 특히 조류 이새끼들이 진짜 악랄한 게 뭐냐면 본인의 비행 능력을 백분 십분 활용할 줄 안다는 거임 염소건 아이벡스건 절벽이나 높은 곳에 있으면 머리끄댕이, 발끄댕이 발톱으로 부여잡고 걍 끌고내리면 낙사 즉사시켜서 무조건 이김 당연히 못 나는 동물들은 뭘 해보기도 전에 즉사 확정 뿐만 아니라 그놈의 강한 발톱 때문에 공중+급하강+발톱찍기 콤보로 대충 사슴이나 여우 수준은 목덜미 찍어서 원킬 즉사콤보~중상 가능 안 죽었다? 죽을 때까지 발톱으로 상처 입히고 도망가고 다시 상처입혀서 상처 스택 누적으로 킬 가능 생존력도 탑티어인 게, 서식지 파괴되면 얄짤없이 무조건 가족과 함께 다 뒤져야하는 육상동물과는 달리 조류 이새끼들은 뛰어난 기동성으로 계절마다 지 유리한 곳으로 ㅌㅌ 해서 철새짓 가능 이동범위 보셈 ㅋㅋ 러시아부터 호주까지 날아감 대륙간 탄도미사일도 이렇게는 못 감 ㅇㅇ 결국 이 개씹씹씹씹사기 능력인 비행 능력을 가진 조류새끼들은 1. 뛰어난 시력+상대보다 높은 위치 선점으로 무조건 선빵권 가져감. 상대는 날 발견 못 하는데 나는 상대방을 하늘 위에서 보며 항상 공격 기회를 노리기 가능 ㅇㅇ (야생은 상대를 누가 선발견하고 선공하느냐의 싸움인데, 조류는 이 부분에서 무조건 이점을 차지함) 2. 공중낙하 콤보로 앵간한 육상동물은 원킬컷 3. 설령 원킬컷 안 나더라도 계속 발톱으로 쥐어뜯고 공격하다보면 상대는 부상으로 상처 누적 사망 4. 못 이기면 상처 하나 없이 걍 에어빤쓰런 가능 5. 비전투 상황에서 서식지 파괴되면 얄짤없이 다 뒤지는 육상동물과는 달리 개좆사기 기동성 살려서 지 입맛대로 유리한 지역으로 ㅌㅌ (육상 최고 스피드 치타가 시속 120km인데 검독수리는 최고 시속 389km임. 체력도 씹조루인 치타랑 비교가 안 됨) 6. 독대미지 면역 7. 낙사 면역 8. 동사 면역 9. 고산병 면역 10. 심지어 머리도 좋음 11. 날아다니면서 사냥감 포착은 물론 물도 발견 가능. (물 못 찾아서 목말라 뒤지는 동물도 있는 걸 생각하면 진짜 사기임) 12. 장수 11. 천적에게 잡아먹힐 일 없음 (천적이 없음) 그야말로 알짜배기 중 알짜배기만 가져감 호랑이도 계속 싸우다보면 부상+상처 스택 누적으로 무조건 제 명에 못 살고 뒤지는데 조류? 선빵권 + 보통 원킬 + 못 이기면 상처 없이 비행으로 도주 이게 얼마나 개 치사하고 얍삽한 씹사기 능력인지 감이 올 거임 제 아무리 호랑이도 조류 앞에서는 좆밥 병신임 낙사하면 그대로 뒈짖! 하는데, 킹짱 조류를 어케 잡음? 호랑이나 코끼리나 기린이나 아주 잘 나가는 지상 최강의 생물도 하늘 날아다니는 조류 앞에선 자그마한 미물 따위일 뿐임 조류가 좀 더 똑똑했으면 발톱에 똥 묻히고 상대에게 상처내서 도망가는 거 반복하고 파상풍으로 일방적인 공격 가능함 실제로 고려대 상징: 호랑이 연세대 상징: 흰머리수리 라서 연세대 측에서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흰머리수리와 달리 호랑이는 절벽에서 걸음 멈추고 어쩔 줄 모르는 병신이라고 디스함 ㅋㅋ 조류의 유일한 약점은 "체급"인데 맹금류면 진짜 천적 자체가 없음. 일단, 천연기념물이라 인간도 사냥 못 함. 작정하고 발톱으로 할퀴고 비행으로 도망가는 거 반복하면 호랑이도 잡아먹음 절벽에서 산염소 떨궈서 중력으로 원킬, 노대미지 노히트로 사냥하는 미친 개 씹사기 놈들임. 개, 고양이는 지상동물이라 잡혀서 학대당하기도 하는데 비둘기 까마귀 이 씨발련들은 날아다니는 새끼들이라서 잡을 방법 자체가 없음 ㄹㅇ 하늘 날아댕기는 놈을 어케잡음? 개, 고양이 학대는 들어봤어도 까마귀나 비둘기 학대는 듣도 보도 못함 애당초 일반인이 얘네 잡을 수가 있음? 조류 < 비행 능력부터 신체 스펙까지 그냥 신의 축복을 받고 태어난 사기 종족이라 개 부러움공중 기습 무반동 회피기동하는 참매와 급하강하는 비둘기를 끝으로 글 마침
작성자 : 추츄고정닉
빛과 색깔에 대해 알아보자 (feat. RGB, CMYK 등)
반갑다 큐붕이드라이야기에 앞서 나는 이쪽 분야에 전문가가 아니고 걍 일개 디붕이일 뿐임을 알린다 ㅇㅇ 우리의 베이시스트 아희가 쓰고 있는 닉네임 '마젠타'를 보고 갑자기 아는척이 하고싶어져서 쓰게되었다 ㅎ 디자인할때나 커스텀 굿즈 같은거 만들때 참고하면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 아님말고 오늘은 "색깔"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편의상 음슴체 양해좀색깔에 대해 이해하려면 빛, 그 중에서도 가시광선 얘기를 먼저 해야함.빛의 사전적 정의에서도 볼 수 있듯, '빛'은 전자기파의 일종임.전자기파가 구체적으로 뭔지는 나도 물리학도가 아니라서 잘 모름 ㅎㅎ;; 대충 '공간에서 전기장과 자기장이 주기적으로 변화하면서 전달되는 파동'이라 카더라암튼 이 전자기파의 파장의 길이별로 감마선, X선(엑스레이 찍을때 쓰는 그것),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 전파 이렇게 부르고, 이들을 통틀어 전자기파 라고 한다나뭐라나그 중에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전자기파를 '가시광선'이라고 부름.아마 중고등학교 과학책에서 한번씩 봤을법한 그림. 일반적으로 약 400nm에서 700nm 대역의 파장을 가시광선으로 부른다고 함. 가시광선의 파장이 길어질수록 우리 눈에 빨간색(적색)으로 보이고, 짧아질수록 보라색(자색)으로 보임.즉, 이 가시광선의 파장의 대역마다 우리 눈에 보이는 색깔이 다르다는 것. 대충 이렇다 카더라어떤 전자기파가 660nm 파장으로 진동하고 있으면 우리 눈에 빨간색으로 보이고 580nm 파장이면 노란색, 450nm이면 파란색으로 보이는 식. 즉, 어떤 빛이 원래부터 그 색깔을 갖고 있는게 아니고 어느 정도의 파장을 가진 빛이 우리 눈에 그 색깔로 보이는 것이란 말씀. 빨주노초파남보 순으로 놓인 무지개는 대충 아무렇게나 나열한 순서가 아니고 가시광선 파장의 대역별로 보이는 색깔이었던 거시여따. 아희예뻐라프리즘필터 보고있나?이 정도면 빛에 대해 충분히 이해했으니 이제 우리가 그 빛을 보는 방식에 대해 알아보자.모든 물체는 직접 빛을 발하거나 빛을 반사함. 빛이 없으면 물체를 볼 수 없음. 태양이나 촛불, 전구(스트로보?ㅋㅋ), 우리가 들여다보고 있는 핸드폰(모니터) 화면 같은 물체는 자체적인 에너지로 스스로 빛을 내는데, 이런 물체를 '광원'이라고 함. 그리고 광원이 아닌 모든 물체는 스스로 빛을 내지 않고 광원에서 나온 빛을 반사하기 때문에 '반사체'라고도 할 수 있음. 우리가 눈으로 어떤 물체(광원이 아닌)를 볼 수 있는 건 광원에서 나온 빛이 물체에 반사되어 우리 눈에 들어왔기 때문임. 광원인 물체는 빛이 다이렉트로 꽂혀서 걍 보이는거고 ㅇㅇ 눈에 들어온 빛은 각막과 수정체를 거쳐 망막에 도달하고, 망막의 원추세포(빛의 색상 감지)와 간상세포(빛의 밝기 감지)가 빛의 정보를 감지하여 시신경 세포로 보냄. 그리고 시신경 세포가 이 정보를 전기 신호로 바꾸어 뇌로 보내면 뇌에서 이 신호를 해석하여 시각을 구성한다. 이것이 우리가 세상을 보는 원리 되시겠다 ㅇㅇ대충 이렇게 되어있다 카더라물체의 색깔은 그 물체가 반사하는 빛의 파장에 따라 달라짐. 예를 들어 사과의 초록색 잎 부분은 초록색(약 555nm) 대역의 빛만 반사하고 나머지 빛을 흡수해서 초록색으로 보이고,빨간색 과육 부분은 빨간색(약 660nm) 대역의 빛만 반사하고 나머지 빛을 흡수해서 빨간색으로 보이는 거심하얀색 물체는 물체는 가시광선의 모든 대역(400~700nm)의 빛을 전부 반사해서 하얗게 보이고, 검은색 물체는 가시광선의 모든 대역의 빛을 전부 흡수해서 까맣게 보임.여름에 까만 옷을 입고 다니면 유독 쥰내 덥고 검은색 차가 더 뜨거운 이유도 검은색 물체가 빛을 잘 흡수해서 그랬던 거시여따. 주의할 점으로, 어떤 파장의 빛을 반사하는지에 따라 물체의 색깔이 달라진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색깔은 그 물체의 고유한 성질이 아님.색깔은 우리의 눈과 뇌에서 합성되어져서 그렇게 보이는 '주관적인' 감각임.상술한 가시광선에서도 알 수 있는 부분인데, 가시광선의 대역은 지극히 인간의 기준에서 정해진 것으로 동물들은 우리와 다른 가시광선의 대역을 갖고 있다고 함.우리 눈에는 보이는 색깔이 동물의 눈에는 보이지 않을 수도 있고, 반대로 우리가 못 보는(감지하지 못하는) 자외선이나 적외선을 동물들은 볼 수도(감지할 수도) 있음. 새나 벌, 일부 파충류들은 자외선을 감지할 수 있다고 하고, 뱀은 적외선을 감지할 수 있다 카더라 즉, 똑같은 사과를 보더라도 인간의 눈에 보이는 사과의 색깔과 동물들의 눈에 보이는 사과의 색깔은 제각각 다르다는거임.또 같은 사람이어도 사람마다 가시광선의 대역이 미세하게 다를 수도 있다고 함.그래서 색깔은 절대 객관적인 정보나 성질이 될 수 없다는게 나붕이 결론 ㅇㅇ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님을 여실히 깨닫는 대목. 이제 이론적인 내용은 충분히 이해했으니, 실생활에 자주 쓰이는 정보들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함어릴 적 미술시간 때 빛의 3원색, 색채의 3원색 뭐 이런 얘기들 한번씩 들어봤을거여대충 요렇게 생긴 애들 ㅇㅇ.우선 빛의 3원색은 빨간색(Red), 초록색(Green), 파란색(Blue) 으로 이루어져있고 각 알파벳의 앞글자를 따서 흔히 RGB 라고 부름. 빨간색과 초록색을 섞으면 노란색(Yellow)을 만들 수 있고, 초록색과 파란색을 섞으면 청록색(Cyan), 파란색과 빨간색을 섞으면 자홍색(Magenta)를 만들 수 있음. 우리에게 익숙한 아희의 닉네임 '마젠타'가 바로 이 색깔을 뜻하는 영단어였던 거시다!빛의 3원색을 모두 섞으면 하얀색이 되고, 어떤 색도 없으면 검은색이 됨. 색을 더하면 더할수록 밝아지기 때문에 가산 혼합이라고도 함. 이 빨초파 3원색과 3원색을 섞은 색들을 더하고 빼는 것으로 우리가 보는 색깔의 *대부분을 표현할 수 있다. (*왜 모든 색이 아닌지는 꺼무위키를 참조하도록 하자.)빛의 3원색, RGB는 주로 조명이나 디스플레이 같은 디지털 환경에서 쓰이는 색상 표현 방식임.여러분이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핸드폰 혹은 모니터 역시 RGB를 통해 색을 표현하고 있음 ㅇㅇ이를 가장 쉽게 확인하는 방법은 모니터(혹은 TV)를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보면 됨우리 눈에는 평범하게 잘 보이는 화면이 카메라로 찍으면 이렇게 울긋불긋 이상하게 나옴ㅋㅋ 이걸 좀 더 가까이서 보면이렇게 아주 작은 네모 모양 점들이 보인단말이죠가까이서 봐도 보이는데 눈 나빠지니까 사진으로 찍어서 보도록 하자.이 네모 점들을 픽셀(pixel), 또는 화소(畫素)라고 하는데, 픽셀은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임 픽셀은 각각 빨간색(R), 초록색(G), 파란색(B)을 나타내는 서브픽셀들로 이루어져 있음. 어우 눈아파;;멀리서 보면 하얗게만 보이던 화면이 가까이서 보니까 3원색이 선명하게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음빛의 3원색을 모두 더하면 하얗게 보이는 원리를 적용한 것임.전자기기의 디스플레이는 이 3개의 서브픽셀을 각각 어느 정도로 켜고 끄는지를 조절해서 우리가 보는 색깔을 표현함.이 픽셀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이 바로 디스플레이의 해상도임. 흔히 4K, QHD, FHD 라고 부르는 그거 ㅇㅇ일반적인 컴퓨터 모니터에 가장 많이 쓰는 FHD(1920x1080) 해상도는 모니터에 가로 1920개, 세로 1080개의 픽셀, 총 2,073,600개의 픽셀이 있다는 뜻임. 유투.브 영상 화질 설정할 때 보이는 720p, 1080p, 1440p 의 숫자는 각각 세로로 몇 개의 픽셀이 있는지를 적어둔 거심.같은 면적에 픽셀이 많을수록 더 디테일하게 화면을 보여줄 수 있으므로 숫자가 커질수록 화질이 좋음.직캠 볼 때 제목에 흔히 보이는 '4K'는 3840x2160 해상도로, FHD보다 4배(가로 2배 X 세로 2배)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함. 한 10년 전까지만 해도 4K 영상을 제대로 보려면 꽤 좋은 모니터와 컴퓨터가 필요했지만, 요새는 장비의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져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볼 수 있음.아주 가끔 보이는 8K는 7680x4320 = 무려 FHD의 8배 크기인데, 이 정도 화질의 영상은 찍는것도 보는것도 쉽지 않음...;; 특히 카메라는 장비값만 최소 천만원 이상 필요할 정도.... 그러니까 8K 직캠을 올려주는 직캠붕이가 보이면 상시숭배하도록 하자 생각해보니까 8K를 찍을 정도면 게쌉부자붕이인건데 오히려 줄을 서야할지도? ㅋㅋ아 참고로 화질은 단순히 픽셀이 많다고 무조건 좋은게 아님. 얼마나 촘촘하게 있는지도 관여를 하는데 이건 다음에 적던가말던가 하겠음 ㅇㅇ,, 궁금하면 직접 찾아보도록 하자(PPI, DPI 등)-이번엔 색채의 3원색에 대해 알아보자색채의 3원색은 청록색(Cyan), 자홍색(Magenta), 노란색(Yellow) 으로 이루어져있고 마찬가지로 각 알파벳의 앞글자를 따서 CMY 라고도 부름. 청록색과 자홍색을 섞으면 파란색, 자홍색과 노란색을 섞으면 빨간색, 노란색과 청록색을 섞으면 초록색이 됨.색채의 3원색을 모두 섞으면 검은색이 되고, 어떤 색도 없으면 하얀색이 됨. 색을 더하면 더할수록 어두워지기 때문에 감산 혼합이라고도 한다 카더라 마찬가지로 이 3원색과 3원색을 섞은 색들을 더하고 빼는 것으로 우리가 보는 색깔의 *대부분을 표현할 수 있음. (*대충 꺼무위키 찾아보라는 뜻)색채의 3원색, CMY는 주로 그림이나 프린터 인쇄, 출판 등 아날로그 환경에서 쓰이는 색상 표현 방식임. 다만 RGB와 달리 CMY는 아날로그 특성상 몇 가지 한계를 가지고 있음. CMY는 이론적으로 정한 색채의 3원색이고, 현실적으로 인쇄/출판업에서는 CMY 대신 CMYK 4원색 체계를 씀. 집에 프린터 있는 붕이는 프린터에 들어가는 잉크 보면 CMY 3색 + K 검은색까지 총 4개 잉크가 들어가는걸 볼 수 있을거임.요런식으로 ㅇㅇ아니면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같은 프로그램 좀 만져봤다 하는 큐붕이들은 색상 설정에서 CMY가 아닌 CMYK 라고 적혀있는 것을 봤을 거임 이런거 ㅇㅇ,,우측 하단의 #FFFFFF 는 '헥스 코드'라고 하는데 이건 상황봐서 적던가말던가 하것슴암튼 CMYK에서 K는 Key(=Key plate)의 줄임말로 검은색을 의미하는데, CMY 3원색 다 더해서 검은색 만들 수 있다더니만 왜 검은색이 또 있냐? 이는 아날로그 방식의 한계 때문임 ㅇㅇ우선 상단의 색의 3원색 / 빛의 3원색 그림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CMY 3원색을 합치는 것으로는 완전한 검은색을 만들기는 어려움. 학창시절 미술시간을 떠올려보면 이해하기 쉬움팔레트에 잉크 짜서 붓으로 그림 그리고 물통에 붓 헹구면 점점 물이 어두워지기는 하는데 완전 새까만색이 되지는 않았잖슴?마찬가지로 CMY 3원색을 아무리 합쳐도 우리가 아는 찐한 검은색이 나오지는 않는다는거임 ㅇㅇ또 3원색을 합쳐 검은색을 만들 수 있다고 해도 종이 같은 인쇄물이 받을 수 있는 잉크의 양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음. 종이에 CMY를 다 때려넣으면 번지거나 종이가 우그러지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K; 검은색 잉크를 따로 씀. 그리고 무엇보다도 검은색을 표현할 때 CMY 3가지 잉크를 쓰는 것보다 검은색 잉크 한가지만 따로 두고 쓰는게 효율이 좋음.검은색이 일반적인 인쇄출판에서 제일 많이 쓰이는 색이기도 하기 때문에 인쇄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 부분에서 비교가 안됨 ㅇㅇ위에 프린터 사진만 봐도 검은색 잉크가 제일 크자너 ㄹㅇㅋㅋ이건 CMYK에만 국한되는 단점은 아닌데, 극단적으로 쨍한 색들은 현실의 잉크로 표현하기 어렵다는 점도 있음. 이런 식으로 모니터에 보이는 색깔이랑 실제 출력물에 인쇄되는 색깔이 차이가 생겨버림;;CMYK로 저 색을 표현할 수 없는 건 아닌데, 일반적으로 쓰는 잉크의 물리적 한계 때문에 색이 좀 탁해짐. 상술했듯 감산 혼합이기 때문에 원색을 섞으면 섞을수록 채도가 낮아지는 건 당연한거임 ㅇㅇ그 중에서도 흔히 '형광색'이라고 부르는 색깔 계열들이 물빠진 색으로 변해버림...이런거 잘 모르는 디자인 뉴비들이 모니터의 RGB로 쨍하게 디자인했다가 현실의 CMYK로 인쇄된 결과물을 보면 당황하는 경우가 꽤 있음 ㅋㅋ 그래서 이 모니터와 현실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같은 프로그램에서 CMYK를 포함한 다양한 색 영역(컬러 프로필)을 지원하는거임 ㅇㅇ 저 형광색 애들은 잉크를 좀 좋은 걸 쓰던가 특수잉크를 쓰던가 해서 구현할 수 있다나뭐라나이래서 커스텀굿즈 만드는거나 프린터로 그림 뽑고싶다던가 이런거 하려면 CMYK에 대해 알아두고 하는게 좋음 ㅇㅇ아씨 디자인할때 도움되는 꿀팁 적으려고 했는데 이해못할거같아서 기본적인거 먼저 적었는데 힘들어서 꿀팁을 못 적겠네;;여기까지 적는데 5시간 걸렸다고 하면 믿어주냐? ㅋㅋ헥스코드나 리치블랙 같은거를 알려줘야하는데,, 아힘들당아맞다 원추세포 색맹 색약 얘기도 할라했는데 까먹엇네 ㅅㅂ내가 색약이 있어서 디자인할때 헥스코드로 색깔을 구별하고 써먹거든.이걸 알려줘야하는데 힝암튼 읽어줘서 고맙고 다음편 적을지는 모르겠으나 다음편에는 실질적으로 써먹을만한 꿀팁 적어보도록 하것슴끗!
작성자 : 밍킨도너츠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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